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제3차 문화도시로 공주시를 비롯해 목포시, 밀양시, 수원시, 영등포구, 익산시 총 6곳을 지정, 발표했다.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문화도시 선정으로 공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를 최대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스스로 함께하는 시민, 삶을 품은 유산, 미래기억도시 공주’라는 비전 아래 공주만의 문화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시민이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문화생태계 구축 ▲미래기억 형성 ▲고마플랫폼 등 3개 전략과 6개 과제, 33개 세부 사업을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 인사동에 비유할 수 있는 미술시장을 조성해 지역갤러리와 미술작가들의 활동공간을 넓힌 ‘공주 그림상점로 사업’ 등 호평을 받았던 예비사업들도 본 사업의 특성화 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또한, 시민의 재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2일 무안군 관내에서 생활자기를 생산하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무안도자기사업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원, 무안도자소공인지원센터 조영석 센터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무안지역 생활도자 제조관련 생산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무안 생활자기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무안 도자기의 명품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며 무안도자사업협동조합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전남 서남권(목포, 무안, 영암, 해남, 강진)은 우리나라 도자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온 전국 유일한 지역이며, 그 중 전국의 생활도자 공장의 절반이 무안군 청계농공단지에 집적해 있어 전국 생산량의 약 6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정용무(現, 테라세라믹 대표) 이사장은 “우리 무안지역은 도자기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전(全)공정의 일관체계를 갖춘 최적의 입지로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성장해 오며 현재 목포·무안을 중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부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화암고 최주연 교사가 고등학교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는 교사-학생 간 상호작용을 강화한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도입하여 현재 초, 중, 고 20개 선도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현장 교사가 학생 맞춤형 수업에 적합한 온라인 교과서를 개발·적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된 우수 수업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고등부 대상 수상작인‘테드에드 온라인 토론(TED-Ed Online Discussion)’은 학생들이 테드에드 영상을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에 관해 스스로 탐구하고 실시간 협업 웹 플랫폼에서 토론문을 작성하여 발표 공유하는 수업이다. 최주연 교사는“대면·비대면 연계 교육환경에서 학생 참여 중심의 자기 주도적 역량 함양과 교사와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수업 운영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교과서가 미래지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증축과 개보수를 통해 새 단장을 마친 몽탄면보건지소를 물리치료형 보건지소로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2억 원(국도비 포함)이 투입됐으며, 물리치료실 증축과 장비 보강이 이뤄졌다. 의약분업 예외 지역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몽탄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물리치료사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보건지소는 일차진료 위주였지만 이번 물리치료형 보건지소 탄생을 계기로 통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주민건강 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소생활권을 중심으로 건강증진 기능을 확대해 지역밀착 물리치료형 보건지소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23일 강북 관내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성찰 컨설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느린 학습자에 대한 학습지도 외에도 학습 부진의 원인을 여러모로 파악하여 적절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 향상뿐만 아니라 학생 성장 동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위 학교 지원사업이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에 한계가 있어 학습결손 심화에 대한 우려가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학교에서는 철저한 방역 아래 1대1 소그룹별 맞춤형 지도 및 상담함으로써 학습결손이 최소화되도록 학생들을 관리해 왔다. 이번 두드림학교 성찰 컨설팅은 이런 전례 없는 상황에서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운영한 두드림학교 사업에 관한 우수사례를 나누고 학교별 2022학년도 두드림학교 사업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찰 컨설팅에 참여했던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 간 소통이 힘든 상황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온라인이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기회가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 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업무과중 등 학교 현장 교원의 누적된 직무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겨울방학 교원 무료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를 희망하는 유·초·중·고교 교원은 12월 23일부터 오는 1월 5일까지 이메일로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는 ‘통합 스트레스 검사’와 ‘스트레스 탄력성 검사’ 등 2종류를 실시하여 스트레스 상태를 점검하고, 희망할 경우 ‘성격검사’도 추가해서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스트레스 검사와 검사 결과 상담을 내년 3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심리검사 결과 및 개인정보는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방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심리검사’ 및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누리집 ‘팝업창’ 안내 및 알림 공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무료 심리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 해 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고한 교원들의 피로에 공감하며, 심리적 스트레스 확인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모색하고, 마음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의 슬로건 아래 교육공동체와 함께 경남 혁신교육 2기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루어감과 동시에 한국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왔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추진한 혁신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경남교육 대전환」을 선언하고, 하반기에는 「교육회복」을 위한 중ㆍ장기 과제를 수립ㆍ추진하여 더욱 뚜렷한 성과도 이루어내었다. 2021년 경남교육은 미래교육체제 구축으로 교육 현장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었으며, 모든 학생의 지속적인 배움과 성장 지원으로 경남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1. 미래교육! 경남교육이 먼저 나섰다 경남교육은 학생의 성장 속도에 맞춘 학습과 평가가 가능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실 수업의 대전환을 시작하였다.「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전 학교에 보급하고, 모든 일반교실에 학교무선망을 구축했으며, 「교육과정-지식맵-교육활동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또한 구축되어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총 38만1,273명)가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미래학교로의 학교 공간 혁신(영역단위 8교, 1학년 교실 13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양산시는 이달 대면돌봄종사자가 있는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354개소에 소통(투명)마스크 2,500매를 지원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에 있는 영유아 및 아동은 일반 마스크로 가려진 보육교사 및 생활지도원들의 입모양을 볼 수 없어 언어습득 문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영유아 및 아동과 돌봄종사자들의 상호작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소통(투명)마스크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소통(투명)마스크를 종사자 1명당 1매씩 지원하게 됐다. 소통마스크는 기존의 일반 마스크와 달리 전체가 투명항균필름으로 되어있어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표정 및 입 모양 전체를 확인할 수 있어 영유아 및 아동들과 종사자간의 언어·정서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주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아동돌봄대면종사자들에 대한 소통마스크 지원으로 영유아 및 아동들의 언어, 사회성 발달을 돕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동구 부산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 북항재개발 범시민추진협의회 총회’에서 북항재개발 사업보고를 경청한 후, 사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3일 부평 캠프마켓 활성화 등 지역현안 해법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과거 미군기지에서 서울시민들의 휴식처로 탈바꿈한 용산공원을 방문해 부평 캠프마켓의 미래를 찾았다.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 연남동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지역 원도심 활성화 방안도 고민했다. 박 시장은 먼저 서울 효창동에 위치한 용산공원 부분 개방부지(구 장교숙소5단지)를 방문했다. 용산공원은 캠프마켓의 약 4배가량 넓은 면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공원 조성 예정지다. 일제 강점기부터 미군 주둔기까지 115년간 생성된 역사와 문화를 활용해 공원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캠프마켓과 유사성이 크다. 이 가운데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는 용산미군기지 외국인 임대주택의 임대종료(2019.11.) 후 LH가 국토부에 기부한 곳으로 지난해 8월부터 시민을 위한 체험, 전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임시 개방중이다. 박 시장은 국토부·LH 관계자로부터 용산공원 추진과정을 청취한 후, 용산공원과 캠프마켓 공원조성 과정에서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해 나갈 것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특히 국민참여단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울 점으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내년 1월 중 정식 출시를 앞두고있는 부산 공공O2O플랫폼「‘동백통’ 운영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동백통 플랫폼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부산시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소비자, 소상공인, 시민단체, 시의회, 학계 등 각 분야 관계자가 참여해 ▲가맹점 모집홍보 전략 ▲소비자 유입 및 사용활성화 방안 ▲민간앱 대비 개선·기대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토론회는 의제별 지정토론과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대표들은 동백통의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연제구 시범운영에 참석한 소비자와 동백통 가맹점 대표는 실제 동백통 사용 시 불편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동백통에 대한 큰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부산시는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공공배달앱인 동백통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강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윤빈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동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3일, 춘천교육대학교와 강원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미래교육을 위한 협력체제와 예비교원들의 미래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예비교원의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및 연구 협력, △미래교육 관련 공동 연구, △미래교육 관련 사업의 협력 및 지원, △미래교육센터 시설 공동 활용 및 지원 △상호 발전 및 협력을 위한 사업 등이다. 도교육청과 춘천교육대학교는 교육혁신협의회 운영으로 상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이 강화된다. 도교육청 강삼영 기획조정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대학과의 협력체제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라며, “향후 강원미래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대학 등 지역 협력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