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3월부터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 도와 시군 역점사업지구 등의 항공영상을 촬영해 평면․입체 공간정보로 구축,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2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제공했으나, 올해부터는 현실과 같은 3차원 입체 공간정보를 구축해 스마트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0개소를 목표로 전남 대표 관광자원인 갯벌, 해상풍력단지 예정지 등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촬영하고 수요자의 활용 목적에 맞게 제작해 제공한다. 도로, 철도 등 넓이가 협소하고 길이가 긴 지적확정측량 대상지구는 3D 모델링을 활용한 고정밀 국토조사측량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특히 남악신도시 내 남악․오룡지구를 대상으로 3차원 공간정보를 시범 구축한다. 토목·건축·도시계획·안전점검 등에 필요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분석·예측함으로써 시행착오 개선, 정책 결정 정보 제공 등 예산 절감 및 업무 효율성 극대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910년 토지조사 당시 측량 장비의 한계, 해상교통의 어려움 등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았던 고흥과 완도의 소규모 무인섬 2필지 2천504㎡를 국유지로 신규 등록했다. 또 흑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와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해 창업부터 육성까지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육성 지원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도약 지원 등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남지역 기업이나 예비창업 42개 기업을 선정해 프로그램에 따라 1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 식품 소비성향 변화에 맞춘 K-씨푸드 및 가정간편식을 중점 개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해양수산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의 80%를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기업 45개사를 지원해 연 매출 8.3% 증대, 320명(청년고용 141명)의 신규 고용 창출, 6개사(청년창업 2개사) 신규 창업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경제상황에서 소비자 성향에 맞는 해양수산 가공제품 개발, 창업 기술 지원, 컨설팅, 마케팅까지 전방위적 기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장수군립도서관은 장수군 7개 도서관 어느 곳에서나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도서가 도서관에 없을 경우, 해당 도서를 상호대차 신청해 이용을 원하는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장수군 7개 도서관(군립도서관,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소장 자료 공유와 대출‧반납 서비스를 공유하게 되며, 이용자들은 필요한 도서를 찾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용대상은 장수군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며, 상호대차 서비스를 받고 싶은 회원은 홈페이지 신청 또는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장수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로 지역 내 도서 자원 공유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이 지역 내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강진군 출신 선수들이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영순, 최재형, 장주일, 김한나 4명의 선수는 강진군 덕수학교 소속이며 전라남도대표 자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 3km클래식과 6km프리 부문에 출전했다. 박영순 선수와 최재형 선수는 6km프리와 3km클래식 부문에서 금메달 2개씩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장주일 선수는 3km클래식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강진군 선수들의 활약이 전라남도의 동계체전 역대 최다 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이승옥 회장은 “오미크론변이 대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잘 치러준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장애인 선수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보성군이 지난 1월 1차 선정한 2023년 6천3백억 원 규모의 신규 국비 사업에서 중점 사업인 12개 사업 2,352억 원 확보에 사활을 건다. 최근 보성군은 정부 예산 편성에 대응하고자 행정안전부 자치회관에서 기획재정부 김준호 서기관을 초빙하여 예산분야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지방재정영향평가방법, 중기재정계획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국고보조사업적격성심사, 총사업비관리, 예비 타당성 조사 등 지자체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행정절차를 세분화하여 단계별 키포인트 강의가 실시됐다. 특히, 김준호 서기관은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4~5월까지 부처 예산 편성에 반영방법, 사업주관부 미반영 사업 개별 검토사업 반영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보성군은 오는 5월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사업 주무 부서장과 함께 수시 사업 편성 부처를 방문할 계획이며, 사업부처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군수가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보성군 중점 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사업은 △국립 남도음식 진흥원 설립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2022년도 농어촌통신망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내 119개 농어촌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한다고 00일 밝혔다. 농어촌통신망 고도화는 농어촌마을에서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마을까지 광케이블을 매설하고 통신장비 등을 설치하게 된다. 농어촌마을은 수익성이 낮아 통신사들이 광케이블 설비 투자를 기피하기 때문에 시설비 일부를 지원해 초고속인터넷을 도서․벽지까지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2020년 69개 마을, 2021년 120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을 보급했다. 올해는 2,856백만원을 투입해 119개 마을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은 일반적으로 인터넷으로 1분 30초 정도에 영화 1편을 내려받을 수 있는 광대역 통신망이다. 영상회의와 실시간 화상교육, IPTV 등 방송과 통신을 융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필수적인 IT 기반 시설이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정보화 서비스 제공으로 농어촌마을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승구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북도는 지난해 대비 309억 원 증액한 2,343억 원(국비 1,172억, 지방비 1,171)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노인 65,442명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공공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대상으로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55,074명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은 65세 이상 대상으로 은퇴 노인의 경력을 살리며 도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6,817명이 참여한다. 민간형은 60세 이상 대상으로 일정 기간 정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3,551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는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활동한다. 유형에 따라 공공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 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최대 71만 원 그리고 민간형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임금을 받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노후 소득 보충 및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진군이 21일부터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및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당일 접종은 14일부터 강진 아나파의원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예약 접종은 21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에서 예약 후 3월 7일부터 강진의료원, 강진아나파의원, 성모의원, 오창근의원, 오케이내과의원 등 5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 B형간염․인플루엔자 백신 등과 동일한 유전자 재조합방식으로 개발됐으며 1인용 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희석 또는 소분없이 바로접종이 가능하다. 군은 1․2차 접종을 노바백스로 진행하는 경우는 물론이고,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했더라도 의학적 사유로 동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노바백스로 교차 접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노바백스 백신 도입을 계기로 건강상 이유로 미접종한 군민들도 적극 접종에 참여하고, 방역수칙 실천으로 소중한 일상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월 14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는 19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식당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0시로 소폭 조정됐다고 밝혔다. 18일 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은 비대면브리핑을 통해 이날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3월 13일까지 영업제한 시간을 22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적모임 6인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조치는 오미크론 정점이 2월 말 ~ 3월 초로 예측됨에 따라 다음 거리두기 조정을 위한 충분한 관찰기간 확보와 일시 완화 시 위기 발생 우려가 있어 일부분 소폭 조정됐다. 이에 따라 현행 1·2그룹 21시까지, 3그룹·기타 22시까지 제한에서 모두 22시까지로, 사적모임은 접종여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한다. 식당·카페는 미접종자 1인 단독 이용만 예외로 인정되고 그 외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 유지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하되, QR운영은 유지한다.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접종여부 확인의 편의성을 위한 QR서비스는 계속 제공하고, 이는 출입자 정보수집용이 아닌 방역패스 운영 목적으로 유지된다. 백 소장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역주민 및 공무원, 축제에 전문성을 배우고자 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3기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를 오는 3월 4일에 개강하여 5월까지 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통영한산대첩축제 아카데미는 통영시 대표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비롯한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기획 운영하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외 축제 현황 분석 및 진단, 프로그램 및 브랜드 개발 등 축제 활성화 전략과 문화재 야행, 야간경제관광 등 최신 관광 트렌드 등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정으로 축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전문인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통영시 공무원의 지역 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접수 중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 평가과정을 거쳐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 “금년 61주년을 맞이하는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지역 대표축제로서 성장발전을 위해서는 축제 전문인력 양성이 매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는 음성 전화로 119신고가 힘들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도 긴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는 119와 함께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119상황실로 연결되고 청각 장애인, 외국인 등이 글씨 등으로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자 신고의 경우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받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한 뒤 전송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가 미래 산업 발전의 필수적 핵심기술인 ‘플라스마’ 관련 특허기술로 한우고기의 안전성을 확보해 수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남도는 (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에서 플라스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한우고기 위생 및 안전성 향상 처리 방법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플라스마 방전기술은 오존, 과산화수소, 수산화이온, 차아염소산이온 등 산화력이 강한 다양한 활성 라디칼을 이용해 미생물을 살균하는 기술이다. 이 특허기술은 ▲한우고기에 플라스마 수처리 장치를 이용해 분무하는 단계 ▲플라스마수를 입힌 한우고기를 진공 포장하는 단계를 골자로 한다. 특히 한우 도축장과 가공장 내부 위생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효과가 있어, 전남도가 중점 추진하는 한우고기 수출 분야에 기술을 적용하면 수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최근 한우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 사육 의향 확대로 중․장기적 공급과잉이 전망돼 수급 안정화를 위한 한우고기 수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실증으로 특허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홍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