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위군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26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찾아 가 한파 대비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내 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한파 주의사항도 안내 및 홍보하였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시설 예찰 및 방재 활동, 교육 및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주민대피 및 구조, 응급복구, 이재민 관리,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재 전문 민간조직이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확대 모집을 통하여 2020년 30명에서 2021년 45명이 추가로 가입하여 현재 7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2호 태풍 ‘오마이스’ 호우 시 사전예찰 활동 및 적극적인 현장확인 등으로 물자 전달 등 빠른 응급 복구를 가능하게 했다. 박하섭 자율방재단장은 “단원 분들께서 군위군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재단과 군위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난에 대비해 나가자”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은 안정적 연료공급과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합천읍 일원에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 소외 지역이었던 합천군은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합천군, 한국가스공사, 지역도시가스공급사가 서로 협업해 공급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대표적 장치산업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도시가스배관, 공급시설 등 기반시설이 구축돼야 가능하다. 특히, 한국가스공사는 합천군 ~ 고령군 20.28km의 주배관공사를 완료하고, 율곡면 율진리에 위치한 합천군 도시가스 공급관리소도 설치공사를 마치고 2021년 11월 30일 드디어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5월부터 2021년 11월 말까지 진행된 합천 ~ 고령 주배관 공사는 고령 장기리에 위치한 고령군 공급관리소에서 쌍림 관리소를 거쳐 율곡면 율진리에 위치한 합천 공급관리소에 이르는 구간으로 총사업비 400여 억원을 들여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하고 금호산업(주)에서 시공했다. 율곡면 율진리에 소재한 도시가스 합천 공급관리소는 부지면적 8,839m2로 제어동 120m2, 설비지역 862m2, 방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도모를 위해 2021년 12월 이내에 ‘군청 회전교차로 횡단보도’ 및 ‘합천초등학교 후문 횡단보도’에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임을 30일 밝혔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은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요청하는 신호등이다. 현재 합천군은 보행자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해 군청 회전교차로 앞 도로에 신호등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해당 도로는 등·하교시간이 지나면 보행량이 크게 줄어들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인한 교통흐름 단절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 시 보행신호 요청이 없을 경우 지속적인 차량 소통이 가능하게 되어 교통흐름 개선 및 보행자 보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단, 오전 8시에서 오전 9시까지는 등교시간 어린이 보호를 위해 현행 신호체계를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 보행자 작동식 신호등 설치를 통해 보행자는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차량 또한 불필요한 정차 없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에 따른 교통환경 개선효과를 분석하고 합천군 내 다른 신호등에 대한 추가설치 여부 또한 검토할 것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치매인식 개선사업인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는 것을 말하며,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를 목적으로 한다. 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파트너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가입해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해당 교육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필수 강좌 5편을 모두 시청하면 치매파트너로 활동 할 수 있다. 합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카페에 상설 온라인교육장을 마련해, 온라인으로 교육을 듣기 어려워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교육 이수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비대면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에 동참해 매년 증가하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 복지여성국은 어르신 일자리 복지 강화, 드림스타트 운영 등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세대별 맞춤형 복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시 직영 및 4개 수행기관, 푸른 진주 지킴이 외 48개 사업단에서 5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 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 보전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어르신 일자리 복지 강화’를 노인복지정책의 비전으로 수립하여 시장형,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일자리 등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발굴한 결과, 2018년 32개 사업단에서 48개로, 참여인원을 1900여명에서 5300여명으로 확대했다. 2019년 11월에는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주서부시니어클럽을 신규로 설치하여 830여 명의 어르신에 일자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합천군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대전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뜻하는 강소농(强小農)은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2021 강소농대전은 소비자 대상 농산품 전시·홍보, 바이어 상담, 세미나 등 전국 3000여 명의 강소농 소비자, 바이어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렸다. 군은 합천군 강소농연합회에서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특히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 농업회사법인(주)나눔의 율피떡과 부각이 다양한 제품과 깔끔한 포장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합천군 이재숙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강소농 대전을 통해 작지만 강한 합천군 강소농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져 소득증대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강소농 지원체계를 구축해 우수 강소농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중앙시장과 논개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상인을 대상으로 한 상인대학 ‘상행선’(상인들을 위한 행복한 선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30여 명의 수강생과 중앙시장·논개시장 상인회장이 참석했다. 첫 강사로 초빙된 부산디지털대학교 김정원 교수는 상인들이 먼저 변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앙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대학 상행선에 꾸준히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인대학 상행선은 중앙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3시간씩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고객과 상인 모두의 동반성장 시장문화 형성을 위한 인식개선, 스마트폰·SNS 활용을 통한 디지털 변화 적응, 중앙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인 서포터즈단 육성을 목표로 진주시상인회관 3층에서 열린다. 정유근 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변화된 외부환경에 발맞추어 상인들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는 등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전통시장이 살아남을 수 있다”며 “상인대학 상행선이 상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침체된 중앙상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11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발굴대상은 단전·단수·건강보험료 체납 등의 사유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위기가구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일자리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겨울철 위험도가 높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복지 소외계층이다. 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30개 읍면동에 위기가구 발굴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지역방송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사회보장급여를 지원하고, 선정기준에는 미달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와 진주시복지재단 등 민간복지자원과 연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가 위기 요인별, 취약계층별 세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적극적으로 위기 시민을 발굴하려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발달재활서비스 등 장애인복지사업 분야에 대한 총 17개소의 제공기관을 지정하고 장애인복지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기존 5개소 외에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였으며, 성장기 장애아동의 행동 발달 지원을 위해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기관으로 15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2개소는 2022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이하 등록장애인으로 활동 지원 종합점수 42점 이상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발달재활서비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만18세 미만 성장기 장애아동이면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정기간은 3년으로 현재 운영 중인 15개소 제공기관이 2022년 1월에 만료됨에 따라 지정받은 제공기관은 2022년 2월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하여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이용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12월 진주시가 개최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의 축제에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돼 백신 미접종자의 이용이 제한된다. 지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접종 완료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종완료자 및 일부 예외자만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허용하는 방역패스 개념의 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시행됐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적용시설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 다중이용시설이다. 또한 감염 시 사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요양시설, 노인·장애인 시설 등)에서도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집회 시에도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 등으로 구성돼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증명은 COOV앱 등 전자 증명서 사용을 권고하며, 종이 증명서, 예방접종스티커 등의 사용도 병행한다. 미접종자 중 PCR 음성확인자,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확진 후 격리해제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백신접종 예외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의 예외대상에 해당한다. PCR 음성확인서는 보건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주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낙후됐던 진양호 일원을 전면 재단장하기 위해 진양호공원 활성화 계획 수립 및 효율적 관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진양호 근린공원, 진양호 가족공원,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하는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중 진양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말 완공한 양마산 지구에 이어 올 11월 귀곡동 둘레길도 완공, 시민들이 진양호의 아름다운 물빛과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힐링 둘레길을 완성했다. 진양호반 둘레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탐방로 ‘양마산 물빛길’(15.3km)과 대평면 사평마을로 진입하여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 문화탐방로 ‘귀곡동 물빛길’을 체험하는 코스(22.7km)로, 총 38km의 두 개의 길로 조성됐다. 지난해 말 준공된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정문~진양호 전망대~양마산 팔각정(상락원)~수변 탐조대 코스로, 수변 탐조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오는 순환 코스다.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주차장, 진양호 동물원 주차장, 후문의 소싸움경기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탐방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 성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 정신 함양과 지역의 인문 진흥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인문 강좌 ‘인문학으로 떠나자!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14:30에 성산도서관 성산홀에서 운영되며 코로나19로 한동안 떠나지 못했던 여행을 인문학으로 만나고 삶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2월 1일 ‘예술가들이 사랑한 노르망디와 프로방스’(이춘우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12월 8일 ‘러시아 모스크바와 뻬쩨르부르그 역사문화 여행’(김보라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12월 15일 ‘공자의 유랑, 천하 유랑을 떠나다’(함영대 경상국립대학교 교수)까지 총3주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산도서관 유진근 관장은 “다가오는 연말 인문학을 통해 삶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지난 한 해를 정리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