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씨름단 소속 김보경 선수(한라급, 105kg 이하)는 지난 20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평창송어 종합공연체험장에서 열린 ‘2021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이국희(증평군청) 선수를 3대 0으로 제압하며 황소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보경 개인 통산 7번째 장사타이틀이자 한라장사로 역대 최고령(만 38세) 장사등극이며, 연수구청 씨름단도 ‘2021 평창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여 인천 씨름명가의 저력을 보였다. 김보경은 지난해 ‘2020 민속씨름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도 한라장사에 등극하며 2년 연속 이 대회를 평정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왔다. 연수구청 씨름단도 지난 11월 2일에 개최됐던 ‘2021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김찬영 선수(백두급, 140kg 이하)가 창단 25년 만에 첫 천하장사에 등극한데 이어 2연속 장사를 배출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수구청 씨름단을 축하하고 어려운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2연속 장사에 등극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희망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천 지역 유일 일반부 씨름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내년에도 우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6일 ‘제3회 인천시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경제 가치대상은 인천일보와 더좋은사회적경제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 통합지원기관)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경제 예산 비율, 우선 구매율, 기업 수 증가율 등의 정량평가와 판로 및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육성 및 창업 지원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통해 수상단체가 선정됐다. 연수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계획 수립, 판로지원 사업 추진 등 사회적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면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7월 판로지원과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체험 우리집 방콕마켓과, 온라인 세무, 노무교육을 추진하였으며, 10월에는 온라인체험 집에서 즐기는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기업 피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9일 지역 내 군부대 통합재배치 관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했다. 부평지역에서는 현재 크게 두 분류의 군부대 통합재배치가 추진되고 있다. 먼저 관교동과 공촌동, 시흥시 등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 등을 부평구 부개·일신동으로 재배치하는 사업, 그리고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공병부대 등을 일신동으로 이전하는 사업 등이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에도 군부대 내 비행장의 소음피해를 들어 부대 이전을 요구하고 있던 상황에서 또 다른 군부대 이전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의 소음·교통·지역낙후 문제 등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는 군부대 통합재배치 사업 관련 민·관 갈등에 따른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5월 한국갈등학회에 갈등영향분석을 의뢰했으며 최근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국방부와 인천시에 전달한 ‘군부대 통합재배치에 대한 부평구민 건의문’은 갈등영향분석 과정 중 실시한 주민경청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내용이다. 국방부에 제출한 건의문에는 ▲사업 추진의 당위성(근거)을 주민과 공유해야 할 것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초연금 사업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30일 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연금 사업 유공평가’에서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수상한다. ‘기초연금 사업 유공 평가’는 1년간의 기초연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의 생활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포상해 사기를 높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격려하기 위한 전국 단위 평가다. 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과 신청률 등 사업실적과 교육과정 수료실적, 기초연금 사업의 개선의견 제출 등 업무 협조 실적을 합산해 선정한다. 부평구는 기초연금 신청률과 수급희망이력관리 신청률, 비대면 원격교육 실적, 지역 내 수급자수 대비 업무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가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 5만 5천여 명에게 지급하는 연금은 매월 150억 원 규모로 구 전체 예산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향후 기초연금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2022년부터 국고보조율이 상향돼 구비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고령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29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치매 및 정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부평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부평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중증화 예방 및 부양 부담감 경감 등을 돕고, 치매노인을 낮 동안 보살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자살예방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평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질환자의 상담, 치료연계와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민간위탁 협약을 통해 부평구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서진복지재단,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글로리병원을 각각 선정해 운영을 위탁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치매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위·수탁 협약으로 매우 뜻깊다”며 “치매 및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과 전문가 등 참여하는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토론회는 김승아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과 이은경 고려대학교 정부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한경헌 공감n정책참여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 3명의 발제에 이어 질의응답, 주민 간 소그룹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주민 60여 명은 7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남동구가 여성친화도시로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참여자 중 50%는 여성의 취·창업 지원 방안을 우선 과제로 꼽았고, 일·생활 양립(22%), 안전한 도시 조성(16.7%), 여성 활동 지원(11%) 순이었다.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낸 여성의 취·창업 방안은 ▲ 자격증 취득 후 실습형 체험 기회 필요 ▲ 여성인력개발센터 접근성 해소 및 이용률 제고 ▲청년, 노인 일자리에 비해 중년 일자리 정책 부족 등이 제시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와 주민들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고견 하나하나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구는 여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소래아트홀은 2021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매달 공연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를 만나볼 수 있는 ‘십시일반 페스티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대미를 장식할 12월에는 세계를 매혹시킨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18일 오후 7시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 나윤선은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하여 프랑스 보베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양인 최초 CIM교수가 되기도 하였으며, 국내 재즈 보컬리스트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와 세계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인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 공연 무대에 오르고, 2013년 프랑스의 국립극장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최초로 단독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나윤선 트리오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열 번째 정규음반 이머젼에 수록된 곡과 함께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곡들로 채워져, 크리스마스를 미리 보내기에 적합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무려 4차례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 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제19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개소 20주년을 축하하고, 2021년 한 해 동안 열정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자원봉사자 69명에게 표창과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봉사활동 누적시간 5,000시간 이상에 김명자, 임점화, 신유순, 한평근 봉사자가 ‘자원봉사왕’ 인증패를 받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인천광역시협의회와 김혜숙 봉사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표창을 받았다. 표창에 이어 박형우 구청장, 김유순 구의회의장, 이상석 센터장, 2021년 봉사왕들이 함께 케이크를 자르며 센터 개소 20주년을 축하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32개 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포함, 총 7만 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2021년 코로나 상황에도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쳤으며, 내년에도 자원봉사 운동에 앞장서 따뜻한 계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가 원도심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학교 유휴공간에 부설주차장을 조성, 주민에 개방한다. 기존 공영주차장 조성의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교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새로 주차장을 조성한 것은 인천에서 처음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대상 학교는 간석초등학교(구월2동)와 상인천중학교(간석2동)로, 주차장 규모는 각각 21면(830㎡)과 29면(900㎡)이다. 구는 최근 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회원모집을 마쳤으며, 12월부터 정식으로 개방·운영한다. 주차장 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단, 개방 시간 이후 미출차 시 견인 조치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 간석초등학교, 상인천중학교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맺고,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 약 180m 떨어진 두 학교 주변은 다세대 주택이 빼곡히 들어선 주거밀집지역이자 지역 내 원도심 중 하나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설상가상 최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이 관련법 개정에 따라 전면 폐지되면서 주민들의 공영(대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1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약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남동구는 지역 음식점 대상 맞춤 위생점검과 남동공단 내 구내식당, 어린이집 등 집단 급식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 등을 통해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위생 수준을 높여 2년(2019~2020년) 연속 식중독 발생 제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배달음식점에 중요성이 대두된 만큼 배달앱 등록 식품접객업소 전수 점검 및 위생 취약시설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민의 건강과 식품위생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음식점과 집단 급식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계양구 유튜브 채널에서 『갈현3지구』및『목상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갈현3지구』, 『목상1지구』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절차,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한다. 주민설명회 개최 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3년 9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 지적을 수치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갈현3지구』,『목상1지구』지적재조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0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제6회 동 보장협의체 동행 축제』사전 녹화를 진행했다. ‘동행 축제’는 한 해 동안 수고하신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동네가 행복해지는 마을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 동 보장협의체가 한마음이 되어 함께 동네를 일구어 가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서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 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한 이웃돕기 유공자 4곳에 감사패를 수여하며, 지역복지 지도자로서 자긍심을 북돋아 주었다. 변화하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동별로 우리 마을의 복지의제를 찾아보는 공동연수 형태의 교육 현장을 공유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공동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잘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