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9일 대학과 지자체 간의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사이버 거버넌스 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4시 남해대학 혁신학습지원실에서 비대면 회의로 열린 거버넌스 위원회에는 조현명 총장, 권대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 김은주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김종길 ㈜금산 이사 등 거버넌스 3개 분과 소속위원 및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하였다. 위원회 순서는 우수 거버넌스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대학혁신지원사업 소개 및 질의응답, 2022년 개선·보완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향후 사업일정에 대한 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은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혁신을 위한 향후 발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현명 총장은 인사말에서 “남해지역의 주민대표 및 기업체 대표, 기관 대표들을 모시고 대학과 지역 간의 상생협력 및 산·학·관 네트워크 형성,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 개최되는 위원회가 남해지역의 교육환경 개선 및 대학과 지역의 동반 혁신성장을 이룰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여성긴급전화1366경남센터는 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30일 도청 대강당에서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행사는「경상남도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 시행 이후 열리는 첫 행사로,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과 젠더교육연구소(IGE) 최기자 부소장의 ‘성인지 감수성으로 보는 젠더폭력’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불법카메라 체험실과 가상현실(VR) 체험구역을 설치하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도내 청소년 대상 여성폭력 방지 카드뉴스 공모전 당선작도 전시되어 여성폭력 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상훈 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형태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폭력 없는 우리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1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근거가 되는 특별지자체 규약(안)에 대한 중점 논의와 특별지자체 위임사무에 대한 추가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별지자체 규약(안)은 내년 1월 개정 시행되는 지방자치법과 부울경 지역 여건을 반영하여 특별지자체 설치와 운영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다. 규약(안)의 주요 내용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치 목적(제1조) ▲관할구역, 구성 지방자치단체, 사무, 기본계획 등 특별지자체 구성에 관한 사항(제2조~제8조), ▲특별지자체 의회와 집행기관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제9조~제19조), ▲특별지자체 가입 및 탈퇴, 해산(제20조~제21조), ▲사무처리 개시일(제22조)이다. 합동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중점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부울경 시도의회와 협력하여 특별지자체 규약(안)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에서 추가 협의하기로 한 사무, 신규 발굴된 ▲탄소중립 산업기반 구축 사무,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 관한 사무에 대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30일 14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와 서부경남 창업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시 등 창업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9월부터 창원, 거제, 남해, 진주 등을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 ‘부울경 초광역협력 분야별 토론회’의 9번째 토론회 일환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축의 하나인 서부경남의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 앞서 ‘서부경남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서부권 발전을 위해 11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연계협력, 특화 핵심기술을 연계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네크워크 확립, 각 기관과의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혁신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경남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한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는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혁신창업공간(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새롭게 바뀐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을 공개한다. 8년 만에 개편된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하여 직관적인 메뉴 설계 및 디자인을 도입했다. 또한 사전예약 기능 활성화, 디바이스 간 호환, 접근 속도 개선 등을 적용하여 이용자는 온라인에서도 경남도립미술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종원 경남도립미술관장은 “다가올 경남도립미술관 20주년 행사를 앞두고, 대대적인 누리집 디자인, 기능 개편을 추진했다.”라며 “새로운 경남 미술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미술관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2021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경남 혁신주간을 맞이하여 도와 시·군의 혁신업무 담당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문화가 일 잘하는 즐거운 경남도청을 만든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은 바람직한 조직문화를 위한 세대 간 소통법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 사례들을 소개했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있었다. 이번 특강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강의를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유튜브(도정혁신TV)와 경남 인재개발원 사이버 교육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내부 직원들의 혁신 공감대를 형성·확산하기 위해, 2019년 2월부터 국내 유수의 혁신 강사를 섭외한 ‘도정혁신 릴레이 특강’을 총 7차례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궤도운송시설물에 대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관광용 등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모노레일 7개소, 케이블카 3, 리프트 2, 기타 1 등 13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도에서는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관계부서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점검에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일상․정기점검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자격 및 배치기준 준수 여부 △보험 가입 및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건축․전기‧가스 시설 등 개별법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 외에도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적 보수․보강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준 물류공항철도과장은 “앞으로 통영 욕지섬 모노레일 사고와 같은 유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월에 주의해야 할 안전사고인 대설, 한파, 화재에 대해 도민의 안전주의를 강조하였다. 기상청 날씨 장기전망(3개월)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확률이 40%이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확률이 40%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겨울은 전년 대비 추울 가능성이 높고 강수·적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대설과 한파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절기상으로 대설은 12월 7일, 동지는 12월 22일인 바, 피해 예방을 위한 발빠른 대처를 검토해야 한다. 경남도의 경우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서해상의 눈구름이 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한겨울의 동풍 역시 개마고원에 막혀 우회하는 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눈 피해가 적다. 하지만 잦은 기상이변으로 날씨의 예측이 어려운 바, 대설에 대비한 준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설 등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눈이 내리면 내 집 앞과 주변 도로의 눈을 수시로 치워 눈이 얼어붙지 않도록 하고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월동 장비 준비를 당부하였다. 또한 붕괴 우려가 높은 축사나 비닐하우스는 눈 및 얼음으로 인한 무너짐 등을 방지하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한 암소의 수태율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반추위 비분해성 베타카로틴, 일명 ‘코팅베타카로틴제’가 수의․축산분야 국제저명학술지 ‘애니멀’(Animal, IF = 3.24) 12월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베타카로틴은 식물체에 존재하는 천연색소로서 가축에 급여할 경우 암소의 번식기관(난소 및 자궁)에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소를 비롯한 암가축에 수태율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존 베타카로틴은 소의 반추위 미생물에 의해 상당량 분해되어 그 효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반해 코팅베타카로틴제는 반추위를 우회하여 소장에서 흡수되도록 설계되어 기존 베타카로틴제보다 효과가 높아진다.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4년간(2017-2020)의 연구 끝에 코팅베타카로틴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지난해 8월 특허등록을 마치고 이후 민간기업에 기술이전하여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도 축산연구소 이성훈 박사(제1저자)에 따르면, “비코팅베타카로틴제에 비하여 코팅베타카로틴제를 먹인 소에서 혈중 베타카로틴농도가 1.7배 더 높았다. 수정란이식을 위한 저수태 한우 대리모 199두를 선정하여 수태율 검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급여군(34%)이 비급여군(25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2021년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57개 상품을 최종 지정하고, 37개 업체에 대해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번 하반기 지정으로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현재 219개 업체, 544개 상품이 등록되어있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경상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특허청에 상표권으로 등록되어 있다. ‘QC’는 ‘Quality Certificate(품질보증)’를 의미하며 지역 생산품의 품질을 경상남도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9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시장·군수로부터 104개 품목을 추천을 받았으며,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공산품, 공예품 각 5개 분과별 심의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장검사 등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에 지정받은 상품은 2년 동안 인증효력을 가지며, 유통활성화를 위해 ▲QC인증마크 사용, ▲경상남도 인터넷 쇼핑몰 ‘e경남몰(www.egnmall.net)’ 입점 및 홍보, ▲e경남몰 입점 시 카드수수료 지원,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및 경남특산물박람회 경상남도관 참가 지원, ▲해외마케팅 사업 참가 신청 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폭설, 강풍, 한파로 인한 동해, 축사화재 등 겨울철 재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서 발표한 겨울철 기상전망에 의하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어 폭설과 한파 등으로 축사난방시설 가동에 따른 축사화재 발생이 우려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한파 및 폭설에 대비한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축사화재예방, 농가의 사후처리능력 제고에 따른 재해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상황 T/F팀 운영 ▲축사시설 및 가축 등 축산재해 예방요령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방지대책 ▲폭설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요령 등 4대 과제를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축산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축산과장이 총괄하는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 등 3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축산재해대책상황팀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가축의 건강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유용곤충연구소는 곤충분 재활용을 통하여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동참하고, 곤충산업의 다각적 수익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곤충을 사육하면서 발생하는 곤충분은 연간 흰점박이꽃무지 1,750톤, 장수풍뎅이 464톤, 갈색거저리 130톤 정도로 단독 비료로서 활용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식용곤충이 가축으로 분류되면서 비료 공정규격에 가축분 퇴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경남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 농정국 축산과와의 협업을 통해 곤충산업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곤충농가의 요청을 적극 수용하여, 곤충분의 농업적 가치 제고와 활용방안을 개발하였다. 먼저 식용곤충 중 활용성이 높고, 분의 발생량이 많은 흰점박이꽃무지분은 유기물 50%, 질소 1.7% 이상으로 비료효과가 우수하고 중금속 함량이 낮으며 냄새가 나지 않아 가정용, 도시농업 등 고급비료로 활용가능성이 높다. 실제를 상추를 대상으로 기준량 및 배량 처리 시 각각 8.4%, 14.9% 수량증대 효과를 얻었으며, 고추, 상추, 무, 시금치, 고추 등 5가지 작물의 피해시험에서 단독 비료로써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현재 흰점박이꽃무지분의 비료공정규격 신규설정을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