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제주도는 올해 민간보조사업으로 ㈔제주산림치유연구소의 산림치유학교 개설과 프로그램 운영에 3,000만 원을 투입했다. 치유 프로그램은 총 3기가 마련됐으며 1기(5~6월), 2기(9~10월), 3기(11월)별로 각 30명씩 모집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제주의 현무암 숲, 편백 숲, 곶자왈, 오름 일대에서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27일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의 제주 자연환경에 대한 교육, 힐링 걷기 및 명상, 요가, 숲 치유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활동 전후로 스트레스 검사와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산림치유를 통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산림의 예방의학적 치유효과와 산림을 이용한 치유효과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건강증진을 높이고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산림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든 만큼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확대 진행해 더 많은 도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월 3일 오전 11시 제주시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제6기 정원아카데미 운영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정원아카데미는 식물과 정원에 대한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제주시산림조합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도 환경보전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제6기 정원아카데미는 올해 7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6회 일정으로 기존의 기초반과 심화반을 통합해 정원가꾸기반 하나의 과정으로 운영했다. 조경 및 원예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실내·외 정원조성 △실내식물·조경수의 유지 및 관리 △수목의 이해와 정원조성에 관한 이론교육과 수목관리 △분재교육 등 현장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제6기 정원아카데미에는 총 40명이 수강 신청해 이 중 32명이 수료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도지사 표창(2명)과 제주시산림조합장 표창(2명)이 수여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나무와 정원에 관심있는 도민들이 정원아카데미를 거쳐 제주를 아름답게 꽃피울 정원전문가가 됐다”면서 “조경과 정원을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2월 1일부터 재택치료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택치료 대상자 기준 및 분류 체계 변경에 맞춰 단계적 일상 회복과 병상 부담 감소를 위해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게 된다. 그동안은 확진자의 동의를 구한 뒤 재택치료를 해왔으나, 12월부터는 보건소의 기초 역학조사를 거쳐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확진자를 포함해 재택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만 병상을 배정한다. 재택치료 제외 대상은 고위험군 등을 비롯해 △입원 요인이 있는 자(동거인 포함)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고시원, 셰어하우스, 노숙인 등)에 있는 자 △소아·장애·70세 이상(예방접종 완료자) 등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 격리가 불가능한 자 등이다. 통상적인 재택치료 기간은 10일간이며, 재택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도·보건소·협력병원의 협력시스템을 통해 하루 2차례 이상 건강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확진자에게는 재택치료 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재택치료 키트를 즉시 배송하고, 응급상황 시 24시간 연락이 가능하도록 관리팀과 협력의사, 관리의료기관 등으로 구성된 비상연락망을 안내할 계획이다. 생필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조사계획’에 따라 올해 도내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장 57개소를 점검한 결과, 12개소 사업장이 이행조치 대상으로 확인돼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사항으로 △퇴비사 비가림시설 보완 △법정보호종 보호대책 수립 △사후조사 일부 미실시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기준초과 등이 적발됐으며, 사업 유형별로는 골프장 1건, 관광개발사업 5건, 도로건설 1건, 항만건설 1건, 기타사업 4건으로 조사됐다. 점검결과에 대해 환경영향평가법 및 조례에 따라 협의내용 이행조치를 요청했으며, 이중 2개소는 과태료를 병행 부과했다. 사후조사 분석결과, 2021년도 협의내용 미이행율은 21%이며 경미한 사항에 대한 권고 조치는 49개 사업장‧81건으로 2020년 51개 사업장‧121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제도는 협의내용의 충실한 이행을 점검해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라면서 “사후관리책임자 교육을 확대하고 부실 관리업체에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2009년부터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청자가 10월 2,441명에서 11월 2,935명으로 전월대비 20.2%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조치에 따라 11월부터 놀이터 및 테라피 시설 등은 1회 이용자를 10명으로 제한 운영하고 있고, 단체 프로그램은 숙박을 포함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상 운영하고 있다. 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6개 사업․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성질환 단체예방교육사업 5개 프로그램 △아토피질환관리 사업 3개 프로그램 △전문가인력양성교육사업 1개 프로그램 △사회공헌사업 2개 프로그램 △놀이, 힐링체험사업 2개 프로그램 △홍보사업 1개 프로그램 등이다.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대면교육은 △아토피 인형극 △비만 인형극 △미세먼지 인형극 △동화구연 등 총 4개이며, 비대면 교육은 △아토피 뮤지컬 인형극 동영상 △아토피 애니메이션 동영상 △움직이는 종이 인형극 패널시어터 동영상 △비만 인형극 동영상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출자․출연 10개 기관은 청사 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를 통해 ‘1회용품 플라스틱 제로’에 도전한다. 공공기관 내 1회용 플라스틱 사용금지는 지난 6월 9일 발표한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2030 Waste Free IslandWFI)’ 비전 선포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공공기관 청사 내에서는 개인 컵이나 텀블러 사용, 회의 시 1회용 컵을 다회용 컵으로 전환,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청사 출입 시 1회용 음료용기 반입금지(제주도), 대나무 칫솔 사용(제주여성가족연구원), 물티슈 대신 행주 사용(제주신용보증재단), 경조사 시 종이컵 제공 금지(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청사 입주 단체 개인 컵 사용(제주4․3평화재단) 등 기관별로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도청 내에서 개인 컵 사용, 회의 시 1회용품 사용금지, 구내식당에서 1회용품 사용금지, 1회용 음료용기 반입금지 등을 앞서 실천해나가겠다”면서 “도내 공공기관의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노력이 도내 전 분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회용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대응 및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제주형 뉴딜 영농현장 적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농산물 생산·유통·소비 시장이 급변하고, 농업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 농업 위협 요인이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을 영농현장에 접목해 청정 제주를 구현하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뉴딜 사업으로 청정·친환경 농업기술 확산에 주력했다. 지하수 보존을 위한 완효성 비료 및 시설감귤 관비재배 실증, 미세플라스틱 저감 생분해 비닐 피복 실증, 기후 온난화 대응 탄소 저감을 위한 자연에너지 활용 난방비 절감 시범사업 등 총 3개 사업․17개소에 청정·친환경 농업기술을 확산했다. 디지털뉴딜 사업으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농업 현장 문제를 해결했다. 비대면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영농기술 및 체험교육 9개 과정․23회로 농업인 접근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스마트팜 농업인교육장을 마련하고 제주형 시설원예 스마트팜 시스템을 보급했다. 안전망 강화 사업으로 안전·치유·상생을 연계하는 소통 활성화를 도모했다. 치유 프로그램 개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환경교육 강화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위원회는 2017년 2월 제주도,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재)한국세계자연기금 4자간 체결한 ‘환경의식 혁신을 위한 학교 환경교육 공동추진 협약’에 따라 구성·운영되고 있다. 기후변화 등 환경변화 위협과 도내 쓰레기 발생량 증가, 곶자왈 감소 등 날로 악화되는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환경교육 인식 강화 및 공동 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 추진계획안 및 향후 학교 환경교육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2022년도 학교 환경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건강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다(多)가치 교육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청정과 공존이라는 제주의 최우선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내년 환경교육의 내실 있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공동 노력하겠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과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성우 고려대학교 교수의 과제 발표에 이어 좌장인 장래익 고려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보고회가 진행되며, 환경정책위원회 자연보전분과 위원 및 용역 자문위원, 관계 부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생물군집이 서식하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한 도시지역의 생태자연지도로, 자연환경 및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뒀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주기로 도시환경의 변화를 반영해야 하며, 제주도 일원의 식생 현황, 동·식물상 등 자연생태계 조사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 서식 공간을 파악하게 된다. 지도 작성 용역은 지난 2020년 5월 착수됐으며, 올해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동·식물상,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주제도 등 기본 주제도를 비롯해 생물서식 공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가 3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사회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1년 제7회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사회진출과 연초 공무원 시보떡 논란 등으로 올해는 정부, 지자체 전반에서 조직문화 혁신이 화두가 된 한해였다. 경남도는 공무원이 직무에 충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3차례 조직문화 진단을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수립했고, 세대공감 동아리, 혁신 캠페인 등으로 혁신의 실천과 확산에 노력해왔다. 경남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의 마지막 주자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경남에서 행정안전부와 공동 개최하게 되었다. 행사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세대공감 동아리 회원들과 중앙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시책’ 및 직원 설문조사, 캠페인, 세대공감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 직급과 나이가 다른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하여 공직사회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고, 전자투표기 및 익명 채팅방을 활용하여 청중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동부레드향연구회’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나사렛대학 손병창 교수)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2품목 3종, 허리보호대 등 45종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전문가 안전 시연교육 5회,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 자체교육 5회,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0.8%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69.4%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이 사업 전(60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경제혁신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박종원 도 경제부지사와 김영훈 분과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 정보통신·소프트웨어 스마트 인재 양성 등 올해 경남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분과위원회 운영 성과 등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남형 뉴딜 분과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등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분야에 대해 중점 토론했고, 수요자 입장의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다. 특히 경남의 중견·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ESG)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도의 지속가능경영(ESG) 컨설팅 사업을 시행하여 올해 연말까지 총 42개 사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지원한다. 디지털 혁신 분과위원회는 제조업과 플랫폼 기업과의 융합을 통한 기술창업 활성화 방안, 탄성소재 클러스터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등을 논의하였고, 제조-정보통신기술 학회 설립과 제조 플랫폼과 연계한 창업기업 육성 등을 정책으로 제안하였다. 지식 서비스 분과위원회는 올 한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먹거리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