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제30회 재경남 이북도민 고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북5도민회경상남도연합회,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였으며 올해 30회째를 맞이하며 재경남 실향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산의 아픔과 한을 달래고, 도민화합과 애향 정신으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이북도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통일염원시 낭송, 고령자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령의 이북도민에게는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종수 대외협력담당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 자리가 이북도민의 실향의 아픔을 달래드리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이산과 실향의 한을 씻어줄 통일의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희망한다”며 이북도민들을 위로했다. 한편, 이북5도 경상남도사무소에서는 실향민들을 위한 상호 친목과 화합도모, 북한 이탈주민 정착 지원, 통일의지와 안보의식 함양, 이북5도민 실태조사 및 생활안정 지원 사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상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는 1일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4차 강서구협치회의 정기회의’를 열었다.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구협치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제3기 강서구협치회의 신규위원 위촉 ▲2022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조정안 보고 ▲기타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각 분야에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님들께서 한층 성숙한 민·관 협치 활성화에 기여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치를 구정의 핵심가치로 삼고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서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 성과평가’와 ‘시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비의 최대 규모인 1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어촌관광사업 등급 평가 최종심의 결과, 거제시 다대마을과 남해군 이어마을이 ‘일등어촌’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전 부문 1등급을 받은 ‘일등어촌’은 경남 2개소뿐이다. 어촌관광사업 등급 제도는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 높은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등급결정기관인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매년 심사를 주관하며, 분야별(관광, 위생·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등급결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등급을 결정한다. 등급 심사는 ①경관 및 서비스, ②체험, ③숙박, ④음식의 4개 부문에 대해 총89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만점을 기준으로 90% 이상은 1등급, 90% 미만 80% 이상은 2등급, 80% 미만 70% 이상은 3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4개 평가부문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은 ‘일등어촌’으로 선정하여 우수등급 사업자 현판 제공, 대중매체 홍보 지원, 지원사업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8개 어촌체험휴양마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가 12월 1일 통영에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농촌지도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경남 농업을 선도하기 위한 주제로 개최된 행사로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미래농업 선도를 위한 회원들의 결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시군을 대표하여 참석한 회장들은 결의문 선서를 통해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정신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먹거리를 생산하여 국민건강을 지키고, 후계 세대에 깨끗한 농촌을 물려주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으며, 저탄소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그린 뉴딜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농업 미래 비전을 선포하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정재민 농업기술원장은 경남농업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남도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면서 “현재의 우리농업은 스마트 농업기술 활용, 농업 에너지 절감, 지역특화 품목 육성 신품종 종자개발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연구·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탄소 중립 실천 등 농촌지도자회의 능동적인 대처와 활동이 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 주요 시책을 도민에게 알리고,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수렴하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위촉 대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정책서포터즈 위촉장을 수여했다.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민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의견을 수렴해 도민과 소통하는 도정을 구현하기 위한 단체로, 임기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한 정책 제안,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주민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책제안은 권역별 주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활동을 진행해 도민 제안을 발굴하고, 이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주민 홍보는 도정신문 배부 등 다양한 정책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도정 홍보역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도정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서포터즈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생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소방서가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권장하고 있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실제 지난 11월 30일 서산시 해미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는 등 관내 차량화재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압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현행 자동차·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7인 이상의 승용차에는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KC 마크가 붙어있고 KFI 홈페이지에서 형식승인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불량 소화기 구매를 막을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정과 차량에 한 대 이상의 소화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소화기를 자발적으로 구비할 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예천군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만 18세 이상 예천군민 805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으로 예천군 추진사업 만족도‧기대효과와 군정발전 방안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예천군민 10명 중 8명이(82.4%) 군정 업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 중 85.8%는 예천군에 계속해서 살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71.6%는 군에 대한 애향심 및 자긍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소통 항목에서도 75.9% 주민이 ‘예천군은 주민들과 소통이 되고 있다.’고 응답해 군 차원에서 주민소통을 위한 사랑방 좌담회와 정책콘서트 개최, 소식지 배부, 공무원 친절교육 강화 등 효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예천군의 자랑하고 싶은 명소로는 회룡포를 높게 꼽았으며 민선7기 주요사업 지역발전 기대효과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안전/환경 분야가 88.7%로 가장 높았고 문화/관광/체육 분야 88.6%, 보건/복지 분야 87.5%, 교육/일반행정 분야 87.3%, 경제/산업 분야 87.1%, 농·축산/어업 분야 86.2% 순으로 나타났다. 군에서 추진한 사업 중 가장 잘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천사랑상품권 지류 및 모바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여군은 최근 행정안전부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사업은 올바른 재활용 문화 및 기반 확산을 위한 각 지자체의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10개 지자체가 서류 및 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충남에서는 부여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문화와 여건 조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에 부여군이 확보한 국비 예산은 2022년도 주요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군은 농촌마을의 배출기반 조성을 위한 재활용동네마당 클린하우스 16개소 설치를 추진한다. 또 환경 관련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원관리사 3명을 선발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정책을 홍보하고 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우수 배출자에게는 자원관리사의 평가를 통해 소정의 인센티브가 부여 굿뜨레페이로 지급돼 주민들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을 활용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군이 다양한 문화유산을 품은 세계유산도시로서뿐 아니라 쾌적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여군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는 지난달 27일 부여군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백제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 가족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Y-SMU포럼 회원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굿뜨래웰빙마을 굿뜨래홍보관에서 △백제의상 입기△백제여권 만들기 △백제 금동대향로 VR체험 △백제 관련 퀴즈 풀기 △정림사지 5층 석탑 쌓고 해체하기 △부여 10품 슈퍼마켓 이용 체험 등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를 탐방하면서 △박물관 관람 △문화유산 디지털 컨텐츠 기록 가상복원 활용 플랫폼 연구에 관한 설명 △금동대향로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다양한 문화유산 관련 직업군에 대해 정용재 교수의 진로 탐색 강연이 이뤄져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Y-SMU포럼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돼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우리 고장 부여 바로 알기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논산소방서는 지난 29일 어린이들이 안전을 즐겁게 놀이처럼 익힐 수 있는 119안전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다채로운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의 안전의식을 확립하고 범시민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오엑스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어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알고 있는 지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흥미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소방캐릭터인 영웅이 탈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행동요령 ▲119 신고방법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자연재난 시 행동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개최에 도움을 준 최창열 한국119청소년 충남지부장은“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아이들이 공감ㆍ소통할 수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1월 30일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SPC GFS와 ‘부여 농식품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SPC GFS 식품소재사업부장 김희원 상무, 정기훈 차장, 이건우 대리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맑은그늘 박인선 대표,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김동수 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SPC GFS는 체계적인 물류시스템을 기반으로 170여 개 프랜차이즈와의 계약을 통해 9,000개가 넘는 사업장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130여 개 식자재 납품업체와 거래하는 연 매출 1조 4,0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이다. 부여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SPC그룹 계열사와 프랜차이즈, 식품제조공장 등 다양하고 안정적인 유통 경로를 확보해 경기침체와 유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PC GFS는 다음 해부터 부여군 대표 농산물인 멜론, 딸기, 토마토 등 약 1,800여 톤의 부여 농산물을 수매해 유통판로를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아울러 우수한 품질의 부여군 농산물 식자재를 그룹 공통 식자재로 다량 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여군 규암마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부여안다’가 오는 11일까지 생산소 갤러리(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41번길 9-7)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인다. 청년들의 시선으로 지역을 담은 로컬매거진 ‘부여안다: vol1. 어떻게 지내?’의 출판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청년공동체 활동이 지역에 미치는 의미 있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상징적 행사로 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컬매거진 ‘부여안다: vol1 어떻게 지내?’는 ‘지역’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방법을 실험하고자 모인 청년들의 첫 기록물이다. 네 명의 부여 청년(김한솔·임상묵·김상희·문지현)이 에디터를 맡아 글과 그림, 사진, 인터뷰, 룩북, 레시피 등으로 부여를 표현했으며, 단순한 소개와 정보 전달을 넘어 로컬에서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어디서(WHERE), 누구와(WHO), 어떻게(HOW) 지내냐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매거진에는 지역과 개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주민과 여행객, 예술가, 청년, 농부, 예비 귀촌인 등 총 27명이 참여하고, 7세 어린이부터 84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