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2일 여성문화회관 조리실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봉화군 관내 13개 여성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무말랭이, 파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30여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봉화군의 공모사업으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010년부터 공모 신청해 보조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10년 넘게 이 행사를 진행해 왔다. 류명화 회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내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함께 동참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 봉화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은 12월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보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전파가능성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임신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 등 관계부처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대상에 대한 접종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코로나19와 감염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물야면에 위치한 쩐다육 농원에서 자원봉사자 12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아사모, 직접 가정에 방문해 학습지도를 도와주는 1:1학습 멘토링단 등 1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한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사업 안내와 자원봉사 기초교육뿐만 아니라 감염병에 대응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안전조치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신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원예 테라피 교육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 한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여 봉사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전문적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질과 역량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문경시가 영농폐기물이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반사필름과 같은 영농폐기물을 바람에 날리지 않게 마대에 담거나 견고한 매듭으로 묶어서 이․통장이 확인한 배출확인서를 지참하여 공평동 소재 매립장으로 이송하면 무상처리가 가능하다.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농약빈병과 같은 재활용품은 판매 및 수집보상금 지급으로 마을별로 설치된 전용 집하장을 통해 수거가 활성화 된 반면, 반사필름과 같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폐기물은 종량제 지침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어 농가에서 적극적인 처리를 기피하는 실정이다. 이에 문경시는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의 가능성이 있는 영농폐기물을 15일간 무상으로 처리하여 농촌 환경개선 및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인 환경시책을 통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숙 환경보호과장은 “영농폐기물이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방치되면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불법소각으로 미세먼지 및 산불을 유발하는 등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문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최근 전국 5,000여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위중증 환자 규모도 연일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어,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2차 개편을 유보하고 12.26까지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인 미성년, 마을 집단, 타지역 출장근무자 및 방문자와의 접촉 등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각종 가족 모임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인근 시·군의 경우 요양병원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빈번해짐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불필요한 사적모임인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산악회, 계모임, 집들이, 신년(송년)회, 온라인카페 정기모임 등과 같이 친목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행사와 타지역 왕래 등은 자제가 필요하다. 현재 사적모임은 12명까지 가능하며 식당 이용 시 12명 중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구성 가능하다. 인원 초과 시에는 과태료 등 관련 법에 따라 처분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시에서는 12월부터 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문경대학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시는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제15조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제공 및 연계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현재 정신건강복지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문경대학교에서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업무를 수탁해 중증정신질환자 등록·관리, 심리지원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관내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재위탁 협약을 통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애주 문경시 보건소장은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시와 문경대학교는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국토교통부의 「제1회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자산골 마당 깊은 집’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된 빈집을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자산으로 활용하고, 빈집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개최되었다. 아이디어, 설계, 활용사례 영상 등 3개 부문에 모두 135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서류와 현장평가로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에서 공모전에 응모하여 최우수상의 영애를 안은 것이다. 김천시의 출품작인‘자산골 마당 깊은 집’은 6.25이후 형성된 역사 깊은 마을에 방치된 단층 목조주택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주목, 빈집의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시설의 활용성을 높인 마을 기업의 지역 특산물 판매시설 겸 커뮤니티 시설로 이곳의 베이커리 카페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선정된 공모전 작품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에서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빈집 정비계획과 민간·공공 빈집 정비사업에 활용하도록 책자 및 영상 등을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중간관리자(6급) 55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역량 강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과 함께 MZ세대인 신규 공직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의 소통&역량 강화(허리up!)를 통해 변화가 많은 세대 간 문화 차이에 서둘러(Hurry up!) 적응하여 내실 있는 조직을 만들고자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다인 강사의 공감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연극으로 보는 소통 교육, 차(茶)와 함께 조직 갈등 비워내기(다도체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소통 교육인 ‘세대공감 U&I’는 연극의 형태로 진행되어 교육 대상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기존의 교육과는 다르게 생동감이 느껴졌다. 특히, 직원과 시장님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여 지루하지 않았고,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와 닿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무원들 간의 세대 간 소통이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작인만큼,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연결된다. 조직의 허리인 중간관리자들이 오늘의 시간을 통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청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직원을 위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는 가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016년 11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첫 인증 획득 이후 2019년 연장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이며, 신규 인증보다 더 까다로운 기준을 거쳐 선정하는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3회 연속 선정이 되어 오는 2024년까지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번 심사평가에서 김천시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매주 금요일 ‘가정愛 날’을 정하여 정시퇴근을 유도하는 등 제도적 노력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16년 첫 인증에 이어 세 번 연속으로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된 배경에는 행복한 일과 가정 양립의 문화정착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에서는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가 지난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무인차단기가 설치된 건축물에 긴급자동차의 자동 진출입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공동주택 단지에 협조 요청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제도는「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2021년 11월 1일 시행)에 따라 경찰·소방차 등과 같은 긴급자동차 번호판의 첫 세자리에 전용 고유번호(998~999)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에는 보안을 위하여 무인 차단기가 설치ㆍ 운영되고 있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긴급자동차가 차단기를 통과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 제도가 도입되면 범죄 ․ 화재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함으로써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단지에 무인차단기를 신규로 설치할 경우 자동통과 기능이 있는 차단기와 기존 차단기에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에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으며, 시스템 을 개선한 단지에는 무인차단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에서는 금년도 김천사랑상품권(카드 포함) 판매액이 12월 1일 기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판매금액은 총 1,007억원으로 종이형 상품권이 224억원, 김천사랑카드가 783억원이며, 사용률도 96%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별 카드 구매한도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늘리고, 김천사랑상품권의 사용을 적극 홍보한 결과 기존 판매 목표인 500억원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2019년 30억원, 2020년 600억원에 비해 크게 증가된 것이다. 또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인구증가시책 지원금 총 110억 규모를 김천사랑카드로 지급하여, 실질적인 운영 규모는 1,117억원을 넘어섰다. 김천시는 올해 김천사랑상품권을 5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을 늘려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최대 1,100억원까지 판매규모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으로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 부양책 마련 등 재정적인 선순환도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김천사랑카드는 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기념해 지난 1일 영주선비도서관 일원에서 성매매·여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주시청소년문화의집,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 피켓,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성매매 및 여성폭력이 없는 안전한 영주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폭력없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여성폭력 방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간이다. 영주시는 기간 중 매년 캠페인을 시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가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이 없는지 관심을 가질 때 여성폭력없는 일상을 지킬수 있다.”며 “폭력 및 학대가 조기발견되어 적절한 보호와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