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지난 1일 박물관 밖에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 ‘지호락(知好樂)’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한 것으로, 문화유산 관련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총 2회에 걸쳐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대장경과 직지'를 주제로 남권희(경북대학교 명예 교수)가 첫 번째 막을 열었다. 직지, 대장경, 활자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물자료를 현장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전시장 유리 넘어가 아니라 유물을 직접 만져보면서 글자에 담긴 지혜를 펼쳐보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가슴속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호락”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계속 쌓이면 좋아지게 되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는 의미로 인문학을 즐겁게 즐겨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교육 장소의 고정관념을 탈피해 관내 카페에서 진행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친숙한 공간에서 문화강좌를 즐기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다 폭 넓은 주제를 가지고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상주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상주시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영석 시장과 김성경 상주시정책자문위원장의 인사말씀, 각 분과위원장의 연구과제 발표, 2022년 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각 분과위원회별로 발표한 연구 과제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시정 접목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부시장, 국ㆍ소장, 관련 업무 부서장도 함께 했다. 지난해 출범한 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 회의 및 시청 부서와의 간담회, 정책제안 공모전 심사, 연구성과 평가 등 시정의 자문기능만을 수행한 것이 아니라 시정발전을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회의 후에는 시정현황 파악과 향후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경천섬, 자전거박물관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방문 시간도 가졌다. 김성경 위원장은 “상주시는 인구 소멸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예상되는바 이번 연구과제를 참고하여 보다 효과적인 인구증가대책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방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이 쉽지 않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군 일월초등학교에서 12월 1일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반려화분과 건강음료 110세트(220만원 상당)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상황을 고려해 일월면사무소에 물품 전달을 위탁하였다. 일월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참된 봉사활동의 의미를 깨닫고 이웃 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반려화분과 건강음료 세트는 독거노인생활지원사 7명이 독거어르신 110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분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생활실태를 살피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반려식물과 건강음료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예쁜 식물을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진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물품 기탁식에 참여한 일월초등학교 김종욱 교장은“홀로 보내는 일상에 코로나19까지 겹쳐 무기력함과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계실 독거 어르신께 잃어버린 활력과 생기를 찾아드릴 수 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이 코로나19 이후 농업을 지역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군은 농·어업 분야 예산규모는 지난 2017년 424억 원에서 2021년 91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되며, 선택과 집중으로 농업인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경쟁력 있는 농어업 환경을 구축했다. 지역 농‧어업의 경쟁력을 위한 강화군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펴봤다. 군은 지난달 18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준공과 함께 관내 전역에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체계적인 용수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화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은 사업비 718억 원을 투입해 저류지 2개소, 양수장 17개소, 송수관로 78km 등을 구축해 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하루 한강물 공급량이 5만 6천 톤으로 대폭 늘어나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영농에 필요한 관개용수 공급체계를 갖췄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조해 농업용수를 논농사뿐만 아니라 밭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용수 24시간 공급체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340억 원이 투입되는 ‘한강물 강화전용 송수관로 사업’이 농림부 농업용수 이용체계 개편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화군은 3일 군자원봉사센터는 주관으로 군청 진달래홀에서 ‘제16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천호 군수, 자원봉사센터장 및 회원,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의 기념식 없이 간소하게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2021년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상자는 ▲금장 김갑식 ▲동장 송미영, 이문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 45명이 유공자로 표창 및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내년에는 보다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특수학교 학부모 24명과 특수학교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특수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특수교육정책과 비전을 설명하고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 내용은 △공립 특수학교 신설 △특수교육 보조인력 충원 △긍정적 행동지원 지원체제 구축 △전공과 확대 △보완대체의사소통 지원 △장애학생을 위한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확대 △교육청 소속 기관에 장애학생과 장애 성인이 이용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대 △특수교육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등 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학교 학부모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며 “학부모가 제안한 의견이 특수교육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중 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화 초·중·고등학교의 평화·역사·문화의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학교탐방을 통해 공유한다. 또 강화교육 근대사를 통해 강화에서 미래교육 연수를 운영하는 배경을 이해하고 생태, 인문학, 역사 등의 소주제별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의 다양한 방향성을 모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강화의 다양한 프로그램 자원, 연수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시도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을 대상으로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삼이 재충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후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마을 자원과 연계한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향수 만들기’와 직접 만드는 비대면 DIY 키트 ‘나만의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를 대상으로 ‘북토크와 함께하는 평가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협의회는 2021년 고등학교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현황 및 사례 등 성과를 돌아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달라진 수업 방향 연구 등 전문적학습공동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삶, 그리고 공동체’라는 주제로 자신의 저서인 '삶을 위한 수업'에서 함께 한 교사들의 수업 및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동체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도에도 학교 현장 수업이 학생들의 삶과 더욱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34교 중학교 3학년 학생 47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과 함께 인천로얄호텔에서 미리온 교육과정 디자인 박람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설명 부스, 진로 학업 설계 컨설팅 부스, 고등학교별 교육활동 전시 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여 학교와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산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선택과목을 검토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하도록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진로 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며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적용을 앞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는 과정이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 역량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 체육시설,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책임자 10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위탁 교육기관인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응급처치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법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이론과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준수하며 2차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단지 등을 찾아가 교육을 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 상태인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기충격을 주어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도구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계양구에는 공공보건 의료기관, 500세대이상 공동주택, 공공기관 등 총179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돼 있으며,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매월 정기점검, 관리를 하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 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지난 30일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각종 성범죄 근절을 위해 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는 민관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서구청역에서 증가하는 성범죄에 대한 구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구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 추방 촬영NO! 유포NO! 보기NO!’ 등 구호를 외치며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 홍보에 나서는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과 구민의 안전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서구는 앞으로도 불법촬영 범죄 근절과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점검과 예방 활동을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