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 담당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문제행동 관리 및 대응’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시설 영유아 발달 순회 지원사업’은 보육시설 재원 중인 영유아에게 발달검사를 시행하고 발달 징후가 있는 아동을 조기 발견해 개인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순회 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생활 적응을 돕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동발달실 배애란 특수교사가 시행했으며, 영유아 문제행동 사례와 대응방법 등 보육 현장에서 필요하고 적용 가능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보육시설에서 영유아의 문제행동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몰라 곤란할 때가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영유아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문제행동 교육이 실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14~16일 3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 3층 교육실에서 진행하는 ‘도서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지역민에게 작은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작활동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화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콘트리 만들기’ ▲실과 구슬을 이용해 행잉 트리를 만드는 ‘마크라메 트리 만들기’ ▲유리 안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 등 3가지 체험활동으로 계획됐다. 중앙도서관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과정별 수강인원을 15명으로 제한하고,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 인증,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강연장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추억할 수 있도록 일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서관에서 코로나19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가 2021년 한국판 뉴딜사업으로 정부24앱을 활용한 ‘전자증명서·전자문서지갑 이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전자증명서란 행정 공공기관에서 발급하는 각종 증명서, 확인서 등을 전자적인 형태로 발급한 서류를 말한다. 전자문서지갑은 전자증명서를 관련기관 방문 없이 개인이 정부24앱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아 열람·제출할 수 있는 전자증명서 유통수단이다.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디지털 정부 혁신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시스템은 현재까지 주민등록 등·초본 등 100종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토록 구축됐으며, 2021년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기업확인서 등 200종을 추가해 총 300종으로 확대 운영할 전망이다. 시는 해당 서비스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종이증명서 출력과 제출로 인한 번거로움과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시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증명서가 발급되고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1월 30일~12월 1일(이틀간)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첫째 날(11월 30일)에는 ‘양성평등과 치매 예방’을 주제로 광양실버주택복지관 강당에서 20명을 대상으로 채움소통사회적협동조합 강사와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성희롱·디지털 성범죄 예방방법 등을 알아보고, 치매 예방을 위한 코믹팔러 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12월 1일)에는 광양노인복지관 강당에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 인권 전문강사를 초빙해 ▲노인 인권의 이해 ▲노인 인권 관련 법령 및 제도 ▲인권 감수성과 노인 인권 등 생활 속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알기 쉽게 진행했다. 시는 노인복지관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교육을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이 연계해 합동으로 시행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며, “이번 교육이 어르신 스스로 권리를 확보하고 타인의 권리 또한 지켜야 한다는 점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이용자 중 우울형 41명을 대상으로 11월 10일~12월 10일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자조모임은 서비스 이용자들끼리 주도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가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회복 프로그램 일환으로, 6~7명씩 총 6개반으로 나눠 반당 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회차(11월 10일~11월 17일)에는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광양실버주택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친밀감이 형성된 구성원들과 다과를 나누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12월 1일~12월 10일)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매개로 숲에서 서로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며 힐링하는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단활동이 끝나 친구들의 소식이 궁금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안부를 물을 수 있어 좋았다”며, “같은반 친구들과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자조모임으로 맺은 소중한 관계가 돈독해지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광양농업협동조합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경영체는 2년간 △농가교육 등 역량 강화 △농기계 공동구입 △저온저장고 건립 등 품질관리를 위한 비용이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농가 조직화를 통한 생산기반 구축, 공동 출하를 위한 유통체계, 사업 적정성 등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9개 사업자를 예비 선정했다. 12월 말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개소당 2년간 총 10억 원(1년차 1억 5천, 2년차 8억 5천)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 광양농협은 광양시 지역 내 매실생산농가 조직화를 통한 품질 향상, 선별포장시설과 저온저장고 설치, 지게차 등 각종 기계장비 지원으로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경쟁력 확보와 지역 단위 자율적 수급조절의 혁신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문선용 원예특작팀장은 “저온저장고와 선별시설 확충, 농가교육과 컨설팅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부당한 노동환경 개선,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해 싸웠던 전태일을 기린 영화 ‘태일이’ 관람과 함께 ‘노사가 함께 배우는 「근로기준법」’ 교육을 지원했다. 시 노사민정협의회(회장 정현복) 주관으로 지난 2일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갈등 사전 예방을 위해 노사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광양CGV(금호동 몰오브광양 내)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1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근로기준법」 위법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정영상 노무사는 11월 19일부터 시행된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등 2021년 「근로기준법」 개정사항과 「채용절차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 후에는 부당한 노동환경을 바꾸기 위해 뜨겁게 싸웠던 청년 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태일이’를 관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평소 「근로기준법」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알쏭달쏭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2021년 「근로기준법」 개정사항에 대해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딱딱한 교육장을 벗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가 지난 2일 하동에서 제19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남해안권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과 경남 9개 시·군 단체장, 부단체장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는 6건의 협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 ▲국립탄소저감연구소 설립 2건에 대해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탄소저감연구소는 탄소 저감기술 연구개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 지원을 골자로 한 것으로서, 광양시에 설립할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해 광양만권 저탄소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남해안권 탄소중립 가시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2년 남중권 자치단체의 주요 행사 중 ▲2022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 ▲2022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순천)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의 홍보시간을 갖고 남중권 지자체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하였다. 김경호 부시장은 “그동안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동서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주요 현안업무의 공동대응을 더욱 강화해 남중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는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으로 2022년 예산 2억 원(도비 1억, 시비 1억)을 확보했다. ‘마동현충탑 복합산림경관숲 조성사업’은 중마권역의 허파인 마동현충탑공원 내 꽃이 피는 수목을 심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산림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산벚나무, 수국, 홍단풍, 동백나무 등을 식재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해,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산림 경관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걷고 쉬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숲의 경관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 행복지수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 궁시는 우리 전통 활과 화살에 장인의 숨결과 이야기를 담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문화교류 행사를 궁시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2019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I’이라는 주제로 국제비엔날레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Ⅱ’라는 주제로 지역 내에서도 전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 세 번째로 추진하는 교류전으로 전남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Ⅲ’이라는 주제로 11월 26일~12월 12일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프라인 전시와 가상현실(VR) 전시를 병행해 진행한다. 교류전에서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 궁시장 김기, 이수자 김철호, 전수자 양지욱과 우즈베키스탄 전통 궁시 기능장의 손길이 담긴 전통 활과 화살, 재료 등을 교환해 양국의 제작기법을 비교하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작품으로는 화살에 화약통을 달아 쏘는 로켓추진 화살인 신기전을 비롯해 통아에 넣어 쏘는 애기살인 편전, 대포로 쏘는 화살 총통전 등 200여 점의 우리나라 전통 궁시 공예품이 있으며, 가상현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 중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항만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 효율성과 안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2026년(5년간) 총사업비 6,9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테스트베드에 자동화 안벽 크레인 11대, 자동 이송장비 44대, 자동 야드크레인 32대 등 자동화 하역장비를 국내 기술 중심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건물, 포장, 통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 창수면청년회가 지난 2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을 뿌듯하게 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승강장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시행됐으며, 주민들에게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을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겸했다. 권동직 창수면청년회장은 “오랜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칠 법도 한데 여전히 예방수칙을 지키려 노력하시는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줬다”고 감사하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방역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방도영 창수면장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의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되는 추세에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이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도맡아줘 감사하다”고 답례하며, “우리 면에서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최전선에서 주민들의 일상의 가치를 지킬 수 있도록 청년들 못지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