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전략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9개사를 유치하며,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입주 희망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773억 원 규모의 투자와 226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총 1만 6,1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소재를 비롯해 수소, 로봇, 이차전지, 항공 등 전북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핵심 산업분야의 강소기업들이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기업은 ㈜익성, ㈜프리테크엠아이, ㈜나노솔루션, ㈜데크카본, ㈜에스엠전자, ㈜에코펨, ㈜제이엔지, ㈜팔복인더스트리, ㈜하이솔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자동차 방음재, 탄소나노튜브, 항공기 부품, 태양광 장치, 고분자 전해질막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총 20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대광법 개정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주권 광역교통망의 미래 청사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전북의 핵심 광역교통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광법 개정 이후 지방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광역도로망,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연계 교통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전주권 광역교통 여건 및 수요 분석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석면건축물 철거를 위한 국비지원 제도화를 공식 요청하며, 도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석면건축물 전면 철거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이후로도 시도지사협의회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면 건축자재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시공돼 여전히 수많은 건축물에 잔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시설, 대학교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석면 건축물은 비산 가능성이 높고 인체 유해성 우려도 커지고 있어 신속한 철거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4년 말 기준 전북지역 석면건축물은 891개소로, 그 중 공공건축물 513개소, 대학교 234개소, 어린이집 58개소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동안 도 시책사업을 통해 2023년 9억 7천만 원(37개소), 2024년 4억 7천만 원(17개소), 2025년 2억 5천만 원(11개소) 등 3년 동안 16억 원
[아시아통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실질적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올림픽 데이(6월23일)’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 언론홍보,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구조를 갖췄다. 전북 도민은 물론 출향도민, 청년,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치 추진 전략은 각 분과에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도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이어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
[아시아통신] 새만금을 스포츠. 관광 .산업도시로 ! 새만금을 스포츠·관광·산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종합 제안서 1. 사업 개요 위치: 전라북도 군산·김제·부안 일원 (총 면적 약 150만 평) 사업명: 새만금 스포츠·관광·산업 복합도시 조성 프로젝트 목표: 스포츠 중심 복합도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체육 인프라 분산, 관광·산업 동반성장 실현 2. 주요 유치 기관 및 시설 조성 계획 2-1. 체육 관련 기관 이전 및 신설 기관 이전/신설 내용 대한체육회 본부 이전 및 체육회관 건립 대한직장인체육회 새만금 본부 이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스포츠 복합센터 및 훈련장 건립 체육회관 본부 + 체육연구소 + 스포츠 병원 연계 체육연구소 고령화 대응 스포츠 종목 개발, 스포츠의학 연구 스포츠병원 한방/양방 융합형, 산업재해 전문 치료병원 병행 스포츠 위탁학교 초·중·고 스포츠 특화학교 설립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촌 종목별 숙소 및 훈련시설 포함 (장기합숙 대비) 3. 주요 체육 인프라 구축 계획 3-1. 종합경기장 및 실외 체육시설 5만 명 수용 메인 스타디움: 육상 트랙 포함, 개폐식 지붕 국제 규격 야구장 + 보조 야구장 2면 정식 축구장: 인조잔디 4면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가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와 복구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부안군 계화면 일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배수개선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전북자치도 스마트농산과와 농촌사회활력과, 부안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부안군지부 등 유관기관 인사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의 침수 피해 논콩 재배지와 계화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지를 차례로 점검하며, 침수 원인과 재해 사후 대책을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8개 시군에서 총 1,382.9ha의 농작물 피해가 접수됐다. 이 중 벼 재배지는 976.9ha로, 대부분 침수 24시간 이내 배수가 완료돼 생육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논콩은 6월 13~14일 침수에 이어 다시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생육 부진이 심화됐다. 도는 오는 7월 1일까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은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의 대림아파트를 방문하여 도 주택건축과 및 효자1동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아파트 내 어르신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찾아 천장누수, 바닥 꺼짐 등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보완 또는 신축 방안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진·출입로 확·포장 및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누수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보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과 윤수봉 의원(완주1)은 오는 25일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완주군민의 반대 여론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6일 김 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이 주민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이후에도 완주군민에게 충분한 설명이나 설득 과정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통합 정책을 강행하고 있어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 역시 “지금은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며 도지사는 완주군 방문에 앞서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완주-전주 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2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차례 실시했으나, 도 집행부는 정보공개법 제9조제1항을 근거로 결과보고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정보공개법은 시민을 상대로 한 공개 기준일뿐, 의회와 집행부 간 자료 제출에 관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23일 2024회계연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14건(전북특별자치도7, 도교육청7)의 시정 요구사항과 함께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 총규모는 9조 5,835억 800만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9조 6,256억 200만 원, 세출 결산액은 9조 3,216억 2,800만 원, 결산상 잉여금은 3,039억 7,400만 원이다. 심사 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가능한 모든 세입을 예산에 계상하여 예산 미편성을 지양하고, 특히, 지난 년도 수입 등 누락이 쉬운 세외수입 예산 편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이월이 최소화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성과보고서 작성 시, 정확한 성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신중하게 작성하되, 미달성 지표는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성과 중심의 지방재정이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예비비의 경우에는 운용 취지에 맞게 사업의 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제419회 정례회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수산업·어촌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는 ▲ 5년마다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 수산업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수산인 등의 복지증진 사업 추진 ▲ 재해예방 및 복구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동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전북의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조례안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는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포도나무 사이에서 한국어로 “조심하세요!”를 외치며 땀을 닦는 청년들. 이들은 전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낯선 지역, 낯선 이웃, 낯선 음식을 마주한 그들이 이번엔 ‘농촌생활 체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의 또 다른 이름에 걸맞게 각국의 유학생들이 전북의 농촌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를 비롯한 9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은 김제와 부안 지역의 농촌에서 6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5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민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일차인 6월 23일, 부안군 청호수 마을을 거점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비롯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땀 흘려가며 ▲마늘 묶기 ▲감자 선별 ▲포도 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손 돕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 출신 유학생들간의 교류를 다지고, 외국인 주민과 도민간의 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