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17일 오전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 아차산 봉수대 터에서 봉수거화 재현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봉수의식 재현 행사는 중랑구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일제강점기 만세운동에 봉수를 활용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순국선열의 날에 개최돼 의미를 더욱 더했다. 행사는 흥겨운 민요와 타령, 전통 무예인 택견 시범을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거화의식은 별장과 봉군 등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이끌었다. 봉수대를 경비하는 수위의식과 봉수대 주변을 순찰하는 순라의식을 시작으로 교대의식이 이어진 뒤 1거(평사시 거화)를 올렸다. 이날 재현식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봉화산은 봉수대와 함께 봉화산 도당굿의 역사를 간직한 뜻깊은 장소”라며, “이번 봉수 거화 재현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사업은 물론 문화유산 발굴 및 정비, 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봉화산 정상(해발 160m)에 위치한 아차산 봉수대 터(서울특별시 기념물 제15호)는 조선시대 제5대 봉수로 중 제1로에 속하는 봉수다. 함경도에서 온 봉수를 최종 목멱산까지 전달하는 과정의 마지막 봉수로 북방민족의 침입을 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17일 오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광복회 중랑구지회와 공동주관으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중랑구에서는 이번 기념식이 처음이다. 구는 기념식 개최로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나가는 한편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중랑구 독립운동가 소개, 기념사, 추모시 낭송, 추모가곡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식에서는 중랑구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 후손 69명을 초청, 각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하고 공적을 알리는 시간도 가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은 우리 후손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수많은 애국지사가 잠들어계신 망우리역사문화공원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1월 2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마을축제 ‘2021 문래에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래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2021 문래에코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문래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나눔장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우선 전시마당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함께 문래동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자투리 나무로 친환경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EM 효소 만들기 ▲화학성분 없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가족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창업을 꿈꾸는 예비 청년 창업가와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하여 창업 트렌드, 투자 정보를 알려주는 ‘2021 영등포 청년창업 랜선 페스티벌’을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청년창업 랜선 페스티벌’은 창업을 희망하지만 시작에 어려움을 느끼는 예비 창업자와 멘토링을 필요로 하는 청년 기업인, 창업에 관심있는 일반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청년창업 랜선 페스티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첫 날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창업과 관련한 이미지 콘텐츠와 영등포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인 ‘Y-V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체와 대표 상품, 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랜선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와 메타버스 공간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25, 26일 이틀간 진행하는 ‘청년창업 방송국 ON-AIR’에서는 보다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창업 콘텐츠가 공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각의 프로그램 일정에 따라 트렌드‧직무‧투자 토크 콘서트, 라이브 커머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65일 FUN&PAN 강남-발코니콘서트’를 관내 아파트 4개 단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발코니콘서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집안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 내에 무대가 마련된다. 20일 첫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는 가수 김범수와 요아리가 디에이치자이 아파트(개포동)에서, 21일에는 래미안대치팰리스 1단지(대치동)에서 에일리와 정동하가 공연하고, 27일 도곡렉슬 아파트(도곡동)에서는 백지영과 김동명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음달 4일에는 하동균과 박혜경이 신동아파밀리에 2단지(세곡동)에서 무대를 꾸민다. 콘서트는 집에서 창밖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거나 백신접종 완료자, 미접종자 중 PCR음성자 등 한정된 인원이 선착순으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 실황은 강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홍종남 관광진흥과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온택트G★K-POP콘서트’, ‘아트워킹’, ‘인테리어디자인위크’ 등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펼쳐왔다”며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장판·열선,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우리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지만, 작은 부주의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순식갈 수 있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전기난방 제품은 ▲안전인증마크ㆍ과열차단장치ㆍ온도 조절센서 제품 사용 등 ▲사용하기 전 먼지 제거 ▲전선 피복 이상 유무 상시 확인 ▲멀티탭 이용한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등을 안전 수칙으로 알렸다. 또한, 화목보일러의 주의사항으로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공간에 설치하기 ▲연통 과열로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기 쉬워 벽과 천장 사이 일정한 거리 두기 ▲연소실 및 연통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불을 지펴둔 채로 장시간 출타 자제 등 안전 수칙 숙지를 강조했다. 김상식 서장은 “화재는 우리의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난방용품의 올바른 사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속적인 추가 협의를 통해 위례 지구 내 9곳에 공공와이파이 16대 설치를 완료, 11월 1일부터 무료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택지개발사업이 완료되고 시설물 인수인계까지 완료된 시점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것은 시민편의 증진과 통신복지를 위한 성남시의 적극적인 행정으로 인한 결과다. 설치장소는 위례 중앙광장(트랜짓몰) 2개소(4대), 창곡천 2개소(4대), 먹자골목(서일로마을) 5개소(8대)다. 시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해도 지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와이파이6 방식의 접속장치를 도입했으며,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와이파이5 보다 최대 4배 이상의 속도를 제공한다. 해당장소에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을 선택한 후 ‘일반접속’을 클릭하면 된다. 보다 안전한 보안접속을 이용하려면 ‘G_PublicWiFiSecure@SeongNam’을 선택 한 후 접속 화면의 안내에 따라 ID와 PW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한편 성남시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1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대비해 관내 36개 전체 고등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국에서 시행, 2022년 경기도에서 우선 시행될 계획에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온라인 학습실은 내년 2월까지 조성되어 3월 새학기부터 학생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실은 학부모, 학생, 교사, 전문가 등의 참여 설계를 통해 학교별 특성을 반영하여 성남교육지원청과의 협업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시는 교당 5천만원씩 총 1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온라인 학습실은 단순히 고교학점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습손실을 보완하여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조성된 공간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수업, 실시간 원격수업, 블랜디드(원격-대면)수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요구와 선택을 반영한 교육활동과 고교학점제 성남형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하다” 라며 “온라인 학습실 조성은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이 가능한 시설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다양한 교육주체들과의 공감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3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대학교 봉사단 40여명의 학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안녕한 성북, 청년과 자원봉사를 잇다’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북구 특성에 맞는 대학교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대학교와 연계한 봉사단을 구성, 지역사회 이슈를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대학교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 저변을 확대하는 프로젝트이다. 활동공유회는 올 한해 성북구자원봉사센터 지원을 통해 추진한 자원봉사활동을 팀별로 발표하여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공유하고, 대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총 2개 대학교, 5개팀은 환경을 주제로 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내가 그린 GREEN성북” 외 4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 친구들과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자원봉사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특히 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6일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에서 신창면에 이어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나 외곽에 있어 시내권에 있는 센터를 이용하기 어렵고, 다각적으로 다문화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둔포면에 생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내년도 개소 일정에 맞춰 이번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 홍보는 둔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손용훈)의 장소 협조로 진행됐으며, 결혼이주여성 통·번역사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홍보하며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신규회원 가입을 한 외국인 주민은 “둔포는 외곽지역에 있고 외국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사업 설명을 해주고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분자 시 여성가족과장은 “둔포면을 시작으로 외곽지역에 있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홍보를 계속해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는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역의 ‘숨은 고수’가 강사가 돼 이웃에게 기술과 노하우를 나눠 주는 재능기부 강좌인 ‘시민 강사 활동’을 통해 본인의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시민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나누고 공유하는 성숙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평생학습 문화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4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재능 나눔 활동이 가능한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강사 공개모집을 통해 17명의 지원을 신청받은 시는 이후 선정강좌 7개 중 4개 프로그램(유아언어자극 보드게임,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티 블렌딩, 라탄공예)을 개설해 현재 학습자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윤연옥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아산시는 문화와 역사가 깊은 도시인만큼 훌륭한 재능을 가진 인적자원 또한 풍부하다”며 “숨겨진 재능을 가진 생활 속 고수들의 시민 강사 활동이 지역사회 나눔을 선순환하고,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의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깨·깔·산·멋 아산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배방읍 폐철도부지(공수리 183-33 외 14필지)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 장항선 복선전철 선형 개량 이후 해당부지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 경작 구역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왔다. 이에 배방읍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해당부지 무단경작구역을 정비한 뒤 계절별 꽃(유채·해바라기·국화 등)을 심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세규 읍장은 “도심 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휴식 장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