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와 상주문화원은 11월 16일 14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상주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상주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보전해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지역에서 활동하셨던 훌륭한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시대 성리학자이시고 애국충신이셨던 우담 채득기 선생과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를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상주시의회 임부기 부의장 등 지역 인사와 문화원 관련 인사, 유림단체장, 우담 채득기 선생의 후손 및 인천 채씨 문중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은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맡아 우담 채득기 선생의 생애에 대해 발표했다. 경북대 손대현 교수는 우담 채득기의 천대별곡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부산대 김승룡 교수는 경천대와 한시문학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김철수 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훌륭한 성리학자이신 우담 채득기 선생의 사상과 정신문화를 재조명하고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지금까지 널리 알려지지 못한 우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과 증평, 청주(내수·북이) 지역 국민보도연맹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제13회 국민보도연맹 집단희생자 합동위령 추모제’가 18일 괴산군 사리면에서 열렸다. 71주기를 맞이하는 이번 합동위령 추모제에서는 청원군 옥녀봉에서 희생이 확인된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보도연맹원 180명의 제(祭)를 올리며 넋을 기렸다. 사리면 사담리에서 진행된 위령제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평훈 괴산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령·추모 공연, 분향·헌주·축문봉독, 위령·추모사 순으로 진행했다. 초헌관은 이차영 군수, 아헌관 이평훈 군의회부의장, 종헌관은 이제관 괴산·증평·청주 유족회장이 맡았다. 유족회는 2002년 10월 3일 ‘사리면 불법학살희생 보도연맹 유족회’를 처음 결성해 2003년부터 위령제를 지냈으며, 2009년부터는 괴산·증평·청주(내수·북이) 3개 지역 유족회를 통합해 매년 10월에서 11월 중 합동 위령·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추모사에서 “위령제를 계기로 유가족의 마음 속 깊은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라며 “불행했던 과거를 넘어 평화와 화해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길 기원한다”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확진자의 원활한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 운영 계획 밝혔다. 재택치료는 백신접종률 증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거리두기 완화로 예상되는 대규모 확진자 발생 대비하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방역 대응 체계이다. 군은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를 위한 의료기관으로 ‘괴산성모병원’을 지정하고, 야간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119와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재택치료는 입원요인·기저질환이 없는 70세 미만의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재택치료 대상자가 치료전담병원이 아닌 집에서 치료받다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 비대면 진료를 받는 방식이다. 미성년,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공동 격리하는 경우 재택치료가 가능하다. 대상자들은 1일 2회 이상 의료진의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를 받으며, 방역물품과 기본적 생필품을 지원받는다. 무증상자는 확진일로부터 10일 경과 후에, 증상이 있는 경우는 증상 발생 후 10일 지나면 의료진의 판단으로 재택치료를 해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유증상자는 신속히 입원치료하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11월 17일 15시 사벌국면 엄암리에 위치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에서 11월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상주시 부서장 및 읍‧면‧동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각 부서의 주요 현안 업무를 공유했다. 특히 스마트농업추진단은 혁신밸리의 주요 추진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참석자들에게 실증지원센터, 실증단지, 청년창업보육센터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주요 시설도 소개했다. 이상 기후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대응하며 미래농업을 선도할 것으로 평가받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청년창업 보육센터를 비롯한 핵심 시설이 모두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간부 공무원과 함께 혁신밸리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청년 농업인이 유입되어 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상주시가 미래 농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영석 상주시장은 17일 시장집무실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방법이 적힌 손 팻말을 들고 에너지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구매, 전자타이머 콘센트 사용 등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편하게 사용한 에너지가 지금은 지구를 위협하는 탄소 배출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운동에 시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부산광역시 남구 박재범 구청장, 상주세무서 최흥길 세무서장, 상주교육지원청 김종윤 교육장을 지명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2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재)상주시장학회 발전 방안과 2022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2021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외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1년 하반기 장학생에는 나래장학생 68명, 희망장학생 3명, 특기장학생 27명, 꿈드림장학생 3명, 지역대학장학생 10명, 산업체근로자장학생 1명, 우수교사포상 9명 등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안건 처리 후 자유 토의 시간에는 장학회의 운영과 장학제도 개선에 대해서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장학회 운영의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강영석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 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기본 재산을 300억 원까지 증액하는 등 안정적인 장학기금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주시장학회와 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한 102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군은 지난 7월 ~ 8월 보은군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제안사업을 신청을 받았다. 군은 제안된 사업을 토대로 해당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심의를 거쳐 31건의 주민참여 제안사업과 86건의 군 주요 신규사업을 포함해 지난해 97억 원보다 5% 증가한 117건, 102억 원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했다. 주민참여예산은 향후 보은군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반영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각 읍․면별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별도의 홈페이지 메뉴 개설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주민참여예산 편성에 대한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정보 공개 및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확대해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과 가을 단풍을 즐기려는 속리산 등산객 등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건조한 날씨 등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개소의 감시 초소,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진화차량 8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11개 읍·면과도 연계해 상황실을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40명과 감시원 79명을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17,542ha) 지정과 등산로(11개 노선, 51.4km)를 이 기간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과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의 보호는 가을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북 상주시가 농산물 산지유통 전문가 30명을 배출했다. 상주시는 18일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세미나실에서 역량강화교육 수료생, 운영위원 등 5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2021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교육은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산지 유통조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를 올해 4월 14일 개강해 35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연 60시간 교육을 했다. 마케팅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기술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생은 출석률 70% 이상과 과제 발표 등 자체 학사규정을 모두 통과한 30명이다. 수료식에서서 우덕성(신흥동) 학생이 최우수, 이인철(모동면), 이준희(모동면) 학생이 성적우수상을 수상했고, 역량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김연(모동면) 외 3명이 성실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산지유통 일선분야에 종사하면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를 통해 상주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응해 소비자 전략, 통합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새로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천형 일자리 정책 추진을 가속화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은 관내 구인·구직자간 정보 비대칭 문제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간분야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등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주요서비스로는 △맞춤형 일자리정보 △관내기업홍보 △민간·공공일자리 △채용행사 안내 △면접컨설팅 등이며, 특히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관내기업홍보, 면접컨설팅은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받을 없었던 것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신설됐다. 맞춤형 일자리정보는 기존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직, 취업, 창업 등의 구역으로 구분해 연령, 취업상태와 같은 구인·구직자 상황과 선택에 의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관내기업 홍보는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의 경계를 허물고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력채용과 기업홍보의 일거양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면접컨설팅은 구직자 전용 공간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생거진천쌀(알찬미)’이 제24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쌀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 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전국의 우수 쌀 선발과 고품질 쌀 생산기술의 전국적 교류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쌀 품질 평가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해당 대회에는 이월면 쌀전업농 현재원씨(61세)가 참여했으며 생거진천쌀(알찬미)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 50여명이 출품한 쌀에 대해 △잔류농약 △식미 △외형 △품질검사 등을 진행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서정배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생거진천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이며, 앞으로도 고품질 생거진천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품질 생거진천쌀 육성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맞춤비료, 벼 육묘용 제조상토,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우량 종자대 등 벼 재배에 필요한 필수 영농자재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고품질 벼 계약재배 농가에 ha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공간정보 분야에 디지털 트윈, 드론운영 등 신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혁신으로 타지자체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공간정보 모범선도사업’과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공간정보 선도사업 추진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군 자체적으로 공간정보통합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업무 추진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이러한 업무혁신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021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되는 등 공간정보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위상을 드높였으며 현재까지 경남 남해, 울산 동구, 울산 중구에서 진천군의 공간정보 업무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견학을 마쳤으며 타 지자체의 문의 전화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활용 모델을 적극 발굴해 진천군의 우수 사례를 전국에 전파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