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 캐릭터 ‘꽁드리’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사용해오던 마스코트 ‘꿩돌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활용도가 저조해짐에 따라 지난해 말 새로운 캐릭터 ‘꽁드리’를 개발해 올해 초부터 시책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나오라쇼 개장에 맞춰 실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 이벤트가 14분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캐릭터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 도입 후 1년 정도가 지나 원주시는 ‘꽁드리’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캐릭터 활용에 참고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 대부분이 원주시 캐릭터 ‘ʻ꽁드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는 ‘꽁드리’가 타지역과 차별화된 원주의 대표성을 잘 담고 있으며, 디자인 자체에 대해서도 높은 호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주시 캐릭터 ‘ʻ꽁드리’는 꿩을 모티브로 제작되긴 했지만, 꿩(새)과의 유사성에 집착하기보다는 장끼의 색감을 반영하면서도 호감도 높은 귀여운 디자인을 채택하고 지역의 대표 설화를 재밌게 스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신속한 제설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불편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목표로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동절기 시작 이전인 11월 말까지를 제설대책 사전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차량 임차(15톤 덤프트럭 5대) △제설자재 사전 확보 △제설장비 사전 점검 및 수리 △모래주머니 사전 비치 등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예산읍 대회리와 삽교읍 목리 내포신도시에 별도의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하고 15톤 덤프트럭 8대, 굴삭기 1대, 소형트럭(1톤) 14대 등 제설 장비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지난 1월 폭설로 제설자재가 전부 소진됨에 따라 추가예산을 편성해 염화칼슘 150톤, 소금 600톤을 확보했으며, 필요 시 2022년 1월에 추가로 구매해 예측이 불가한 기상이변 시에도 완벽한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중 노후화된 읍·면 제설장비 11대를 교체해 농어촌도로, 읍면소재지 및 이면도로에서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 작업을 펼치겠다”며 “폭설 시 내 집 앞 눈치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 이후 검사율이 97%에 달하는 등 충남 평균을 크게 웃돌면서 조기에 안착했다고 17일 밝혔다. 가축분뇨법 제17조 제4항 및 동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르면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대상 농가는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1년에 한번 또는 6개월에 한번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군은 그동안 관내 축산농가에 대해 퇴비부숙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30일 기준 검사율 97%로 충남도 평균 검사율 75%를 크게 웃도는 등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조기에 안착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숙도 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성분검사 미실시 및 검사결과 3년 보관의무 위반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 농가나 공동자원화시설 등 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미검사 농가에 대해 퇴비부숙도 검사 기준 및 방법 등을 개별적으로 안내해 올해 말까지 검사가 100%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미 검사로 피해를 보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주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대표적인 낙관 2종을 담은 도자기 찻잔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출시한다. 낙관 찻잔은 조선시대 백자를 연상하는 흰색 바탕의 도자기에 빨간색 글씨로 쓴 ‘완당(阮堂)’과 ‘솔진(率眞)’이 담겨 있으며, 두 차례에 걸쳐 구운 뒤 전사지를 붙여 한 번 더 굽는 등 총 3번을 구워 단단하고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완당(阮堂)’은 청나라 학자 완원을 존경하여 지은 추사의 당호이고 ‘솔진(率眞)’은 ‘성실하여 거짓이 없음’이란 뜻을 가진 추사 선생의 낙관 중 일부이다. 또한 추사 선생은 차를 사랑해 제주도 유배 중에도 초의선사와의 편지에서 선사보다 차를 더 사랑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기도 해 찻잔 관광상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수개월에 걸쳐 고민한 상품이 완제품으로 출시돼 기쁘다”며 “기념품 판매점을 찾는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새롭게 제작된 도자기 찻잔 기념품은 15일부터 추사기념관 기념품 판매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지난 16일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신암면 용궁리 소재 추사고택 일원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2015년 제70회 식목일 행사 당시 식재된 국산 소나무 조림지에서 진행됐으며, 올바른 숲 가꾸기 및 건강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충남도 산림자원과 및 예산군 산림녹지과, 예산군산림조합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으며, 톱과 전정가위를 이용한 가지치기 실시 및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산림 과밀화 현상으로 탄소흡수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이 저하된 만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숲 가꾸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만 65세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대상자를 파악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건강진단 항목은 신장, 체중, 혈압, 청각, 구강, 시력 검사 등 기본 진료와 혈액검사, 요 검사, 흉부X선, 인지기능 검사 등이다. 검진 결과는 검진 종료 후 10일 이내 개별 통보하며, 질환 의심자에게는 질환별 건강관리 안내문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들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싱싱한 조개를 맛볼 수 있는 ‘2021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대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천연 갯벌에서 자란 신선한 어패류 보령조개를 특화로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미개최했으나, 올해는 지난 1일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년 만에 열리게 됐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보령지역 대표 해산물인 조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복, 키조개, 가리비, 대하, 차돌박이와 싱싱한 조개가 어우러진 특화 조개구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28일과 29일 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해상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300대의 ‘드론 라이트 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축제기간이 보령해저터널 개통 시기와 맞물려 몰려드는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청소면 어르신을 대상으로‘365 건강행복터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면의 노인인구 비율은 47.7%로 관내에서 세 번째로 고령화지수가 높은 지역이며,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걷기 실천율이 6.6%로 시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점심식사후 칫솔질 실천율이 보령시 평균인 70.2% 보다 11.8%p 낮은 58.4%로 나타났으며, 혈압수치 인지율과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 역시 보령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지난 1일부터 청소면 경로당 8개소에서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집중 건강관리에 나서, 오는 30일까지 365 건강행복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기초 건강검진부터 심뇌혈관질환, 구강교육, 치매예방교육, 건강체조 등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유산소 및 근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세라밴드 운동으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노래교실과 웃음치료 등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올해 수확한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개시한다. 삼척시는 오는 24일 원덕읍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근덕면과 미로면에서 25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건조벼 매입물량은 309.4톤(포대 7,735포/40kg)으로 전년에 비해 121.8톤(포대 3,046포/40kg)이 늘었다. 매입품종은 ‘오대’와 ‘삼광’ 등 2개 품종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품종검정제도를 실시한다. 매입대상 외 품종이 20%이상 혼입 출하되는 경우에는 적발된 다음 연산 매입 시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1년 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3만원/40kg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수매농가는 벼 수분함량을 13~15% 기준에 맞추고, 수매포장재(800kg)는 농식품부 고시 규격의 새 포장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삼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검사장 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는 내달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 범위를 최소화했다. 중점 조사대상은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보건복지부 HUB시스템(복지 허브화 시스템)에서 사망의심자가 조회된 가구 등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거주 사실이 불일치할 경우 공고 등의 행정절차를 거치며,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사실조사 기간에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의 1/2을 경감 받을 수 있다. 또 처분대상자의 경제적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의 3/4까지 경감한다. 아울러, 내달 15일까지 관내 100세 이상 거주 불명자에 대한 사실조사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5년 이상 등록된 100세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으로 서면조사를 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면서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배달음식점·편의점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배달음식점 6개소, 편의점 4개소 총 1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조리시설 위생적 관리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이물방지를 위한 시설관리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는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보육유공 정부포상’ 가운데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보육유공 정부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감사를 표하고 보육우수 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전국 시·군·구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의 보육정책 발전 기여도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정도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기여도 ▲보육관련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구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청’ 사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보육분야 선도구로 위상을 입증했다. 구는 2016년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보육청’ 사업을 도입했다. 올해 6년차에 접어든 ‘보육청’ 사업은 도입 초기부터 보육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2016년 44개에 불과했던 국공립어린이집은 현재 69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