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현재 만 65세 어르신,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독감예방접종은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가능하며,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군사훈련,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파견으로 인해 방림·대관령지소는 약 3주간 접종이 일시 중단되므로 인근 보건진료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장재석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보건의료원은 아직 접종하지 않은 주민들을 계속해서 독려하여, 주민들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마쳐 건강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청양군기업인협의회와 함께 지난 16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업 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농업회사법인 ㈜동방 김기홍 대표와 ㈜한궁세계화연구소 이옥희 대표는 올해 최고 기업인으로 선정돼 청양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또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 15명이 청양군수 표창, 6명이 청양군의회 의장 표창, 3명이 기업인협의회장 표창, 1명이 충남도 기업인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궁 체험에 이어 이경재 조선 마술사 등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경품추첨에 참여하는 등 즐거움을 나눴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슬기가 필요하다”며 “우리 군도 기업 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친환경농업협회(청양친농협)가 지난 17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회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환경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확산’을 주제로 열린 워크숍은 저탄소 정책 소개와 참석자 간담회로 진행됐다. 현재 청양지역 친환경 인증 농가는 444곳이고 면적은 669ha에 이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는 오는 19일부터 수소전기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소전기버스는 증산차고지를 출발해 양산환승센터를 경유하여 석산지역까지 운행하는 8번 노선에 배차됐으며, 일일 운행거리는 200㎞ 오전 5시 55분부터 22시 55분까지 일 12회(편도) 운행하게 된다. 수소전기버스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행 시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전기를 만들기 위해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차량 내부로 들어가 수소전기와 결합해 오염물질을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해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버스 1㎞ 운행 시 4.863kg의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을 하며, 연간 86,000㎞ 버스 운행 시 총 418,218㎏의 공기를 정화하여 성인 약 76명이 1년 동안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양으로 만들어 주는 친환경버스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증산 수소전기충전소가 지난 달 24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번 첫 수소전기 버스도 도입을 시작으로 25년까지 4대 추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친환경 수소전기산업 인프라 구축 및 무공해차 보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 국립경주박물관에 공문을 보내 전시유물 중 ‘기마인물형 토기(국보 제275호)’ 안내판의 출토지를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로 명확히 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야시대, 그 중에서도 가야왕도 김해를 상징하는 유물로 널리 알려진 기마인물형 토기의 정식 문화재명은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이며 1993년 1월 15일 국보 제275호 지정 당시 문화재청 지정보고서에 출토지가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의 기마인물형 토기 안내판에는 ‘이 뿔잔은 덕산에서 출토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덕산이라는 지명이 전국에 여러 곳이 있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돼 있다. 김해시는 국보지정보고서에 해당 유물의 출토지를 ‘전(傳) 경남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유물 안내판에도 보고서 출토지와 동일하게 반영해 달라고 이날 공문으로 요청하는 한편 조만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해 재차 건의할 계획이다. 1980년대 해당 유물을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한 고 국은 이양선(1916~1999) 박사에 의하면 “골동품점에서 기마인물형 토기를 본인 소유의 고액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올해 대비 685억원 증가한 1조 9729억원 규모의 2022년 예산안을 편성, 지난 12일 김해시의회에 제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편성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가 전년대비 962억원(6.2%) 증가한 1조 6385억원, 특별회계는 277억원(△7.6%) 감소한 3344억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으로는 지방세수입 4,065억원(25%), 세외수입 740억원(5%), 지방교부세 2,690억원(16%), 조정교부금 1,120억원(7%), 국‧도비 보조금 6,850억원(42%)이며, 2020~2021년 2년간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감소하였던 지방세와 지방교부세가 코로나 발생 수준 전으로 일정수준 회복하면서 세입 증가를 이끌었다.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도입부인 현 시점이 적극적인 재정 지출을 통해 위축된 시장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 6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여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사업, 강소연구개발특구 인프라 구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함으로써 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간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및 자체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경찰서 및 가족인권연구소와 함께 최근 ‘가정폭력피해 청소년, 여성, 아동을 위한 긴급키트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영리단체인 가족인권연구소는 올해 3월 서대문구가 공모한 ‘2021년 청년도전 프로젝트’에서 이 사업 계획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연구소는 구의 예산 지원을 받아 지난달 위생용품과 의류, 가정폭력피해 지원제도 통합안내서 등이 담긴 키트 200개를 제작했다. 키트의 고유 명칭은 ‘폭력 피해자들이 새로운 삶을 그려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그림 도구인 ‘팔레트’로 정했다. 또한 서대문경찰서는 가정폭력사건 발생 시 피해자에게 바로 지급될 수 있도록 이 키트를 관내 8곳의 지구대와 파출소에 비치했다. 일부 수량은 서울시립 용산청소년일시쉼터, 용산경찰서, 관악경찰서, 부산경찰청, 광주경찰청 등에도 전해졌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시민단체와 경찰, 지자체가 협력해 이룬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를 통해 세심한 부분에까지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기택 서대문경찰서장은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에 긴급키트를 지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해 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친환경 농자재를 자가 제조 또는 구매하여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농가로, 올해 연말까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이 유효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달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단가는 인증면적 기준으로 ha당 ▲과수 170만원(유기), 110만원(무농약) ▲채소 160만원(유기), 100만원(무농약) ▲벼·특작 110만원(유기), 50만원(무농약) ▲기타 100만원(유기), 40만원(무농약)이다.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도비 지원(도비 20%, 군비 80%) 사업으로, 보조금은 농산물 품목과 친환경인증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친환경 농업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주 선성김씨(宣城金氏) 매학당(梅學堂) 종가에서 소장하고 있던 소수서원 고문서 ‘소수서원 성정 개모시 일기(紹修書院 聖幀 改摹時 日記)’가 206년 만에 소수서원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영주 선성김씨 매학당 김중조 주손과 소수서원 운영위원회 김선우 위원장, 문중 총무 김세영 씨는 그간 매학당 문중에서 보관하고 있던 ‘소수서원 성정 개모시 일기’를 소수서원 유림에 돌려주기 위해 서원을 방문했다.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매학당 김중조 주손은 지난 8월 도산서원과 9월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소수서원 고문서를 환수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 유학의 본산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소수서원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자 문중 어른들과의 상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중조 주손은 이번 매학당 문중 시사(時祀)때 고향을 방문해 ‘소수서원성정개모시일기’를 소수서원 유림에게 전달했다. ‘소수서원 성정 개모시 일기’는 1815년 10월 초부터 1816년 5월 18일에 걸쳐 공자와 그 제자들을 그린 ‘대성지성문성왕전좌도大成至聖文宣王殿坐圖’와 ‘안향 초상’, ‘주세붕 초상’이 낡아 새로 모사본을 제작할 때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주시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영주지하차도 인근 소공원에 태양광 LED꽃 화단을 조성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휴천3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소공원에 LED꽃(전구) 및 경관조명 350여 구를 시공했다. 장미, 백합, 나팔꽃 모양의 LED 전구와 다채로운 장식조명 등을 시공한 ‘LED꽃 화단’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 불빛을 밝힘으로써 지하차도 이용자들의 보행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성종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밤길을 걷는 시민들의 보행안전과 범죄 사전 예방에 기여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두워진 시민들의 마음을 밝혀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는 17일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민간단체 주도로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경상남도새마을회 18개 시군 지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 시군지회장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후 첫 회의를 남해군에서 개최하고, △대학새마을동아리 구성계획 △2021우수공동체 뽐대기대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경남만들기 △아이스팩 재사용캠페인 △2021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21칭찬한마당축제 △2021경남독서경진대회시상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화영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제대로 된 회의 개최가 어려웠는데 ‘2022 남해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시군 지회장을 초청해 주셔서 장충남 군수님, 이주홍 의장님, 정철 지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군지회장님들께서 남해군 홍보영상을 보시고 반하신 것 같은데 각 시군에 가서도 남해군 방문의 해에 대해 많은 홍보 부탁드리고 올 한해 새마을 사업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민간추진위원장을 맡은 정철 지회장님의 주선으로 경상남도새마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으로 운영했던 ‘마음힐링 클래스 화(花)기애(愛)애’ 프로그램을 1기에 이어 12월에 2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힐링 클래스 화(花)기애(愛)애’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군민들에게 위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1기에서는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한 소품만들기를 진행했고, 2기는 향기를 이용한 나만의 소품 만들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좌뿐만 아니라 우울척도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여 전문의 상담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2월에 진행되는 2기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26일까지 네이버 폼 등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또는 48시간 전 PCR검사 음성인 사람만 참여할 수 있다. 1기 강좌에 참여한 한 군민은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느껴보는 신선한 체험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해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본 강좌를 통하여 군민들의 마음에 꽃과 향기가 가득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