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지역 대표축제인 '제9회 도봉 등 전시'가 '달빛 정원, 방학천'이란 주제로 11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정병원~금강아미움파크타운 구간 방학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의 등과 현대의 미디어아트가 접목된 전시를 주민에게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연스레 거리를 둘 수 있는 '워킹 스루(walking thru)'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축제 형태를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전시구간 곳곳에는 안전관리요원과 손소독제가 배치되고, 주기적 방역이 실시된다. 전시에서는 캐릭터, 동물, 풍물놀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 등들과 LED 조형물,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여러 형태의 빛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021년 제9회 등 전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우이천과 방학천 두 곳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는 '해가 지면 나타나는 예술, 우이천'이라는 주제로 우이교~쌍한교 구간에서 등 전시가 먼저 열린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등 전시를 구경 오실 때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서 코로나19도 예방하고, 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무관의 손길이 못 미치는 환경미화 취약지역 등 골목길을 청소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성북구의 동별 주민 아침 자율대청소가 큰 호응 속에서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구는 1일 2021년 하반기 온라인 현장구청장실 운영 시작과 함께 안암동에서 청소를 시작, 17일 월곡2동을 끝으로 20개동 전역에 걸쳐 아침마다 방역과 대청소를 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청소행정을 펼쳤다. 이른 새벽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아침 대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의 온기로 가득했다. 대청소기간 중 구청장과 함께 공무관 및 구 직원들이 주민 다중이용장소인 삼선교 분수마루, 정릉교통광장, 하나로거리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이용해서 물청소를 병행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물청소 호스를 직접 잡고 세찬 물살로 인도와, 도로측구, 도로시설물 등에 코로나19 등으로 오래 묵은 때를 깔끔히 씻어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별 아침 주민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면서 주민과 밀접한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자 실시했다”라며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있어 구민의 말에 더욱 가까이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6일, 17일 양일에 걸쳐 글래드 여의도호텔에서 ‘영등포 글로컬 지식포럼 2021(Yeongdeungpo Glocal Knowledge Forum 202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 이민정책연구원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부경쟁력연구센터에서 협력한 이번 지식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서 지방 정부가 지향해야 할 미래가치를 짚어보고,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포럼은 ‘상생과 공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구의 현안이자 세계도시들의 공통과제인 ‘다문화’, ‘환경’에 관해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등 각계각층 지식리더들의 열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첫 날인 11월 16일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스티브 해밀턴 유엔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의 축사와 함께, ‘다문화 도시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기조 연설과 주제발표, 토론이 진행됐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이민정책의 중요성과 상호문화 이해에서 출발하는 사회통합을 언급하며, 문화다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영등포청년건축학교와 함께 간단한 인테리어 기술을 알려주는 ‘셀프 집수리 원데이 특강’을 운영하고, 이에 참여할 청년과 영등포구민을 오는 11월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청년건축학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대상의 건축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건축학교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건축기술 교육, 취‧창업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건축인의 육성과 안정적 자립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이번 특강은 건축학교의 정규 기술교육 외에 초보자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실내 인테리어 시공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업계 취‧창업을 고려하는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강의 내용은 ▲타일 이론 및 타일 종류와 시공방법 ▲타일 해체 및 붙이기 ▲기본 설비 이론 ▲도기(변기, 세면기) 세팅 ▲줄눈 시공 ▲셀프 도배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만 18~39세 이하의 청년 또는 영등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총 8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6일 친선결연을 한 충남 당진시에 재사용 아이스팩 3천900여 개를 전달했다. 재사용 대상은 고흡수성 합성수지 성분으로 이루어진 아이스팩이다. 수분이 많아 소각은 어렵고 플라스틱 성분(폴리머)이라 자연 분해까지 500년 이상 걸린다. 환경부에 따르면 온라인 냉동‧신선식품 배송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이 오름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증가폭이 더 커졌다. 지난해 전체 아이스팩 사용량 가운데 약 40%가 젤리 형태의 고흡수성 수지냉매가 쓰인 제품이다. 이에 강북구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회적 기업과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에 나섰다. 주민들이 배출한 아이스팩을 손쉽게 모을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사회적 기업과 구는 회수한 아이스팩을 세척과 건조 작업을 하고 전통시장과 정육점, 통신 판매업체 등에 무료 제공했다. 이렇게 재사용한 아이스팩이 매월 약 2천5백 개가 넘어섰다. 구는 아이스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대량으로 사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하기 위해 나눔을 진행했다. 최근 동절기 등 계절적 수요 감소 등으로 사용업체를 구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당진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번에 받은 물품을 지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11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일반선발’ 70명, ‘우선선발’ 30명 총 100명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근무 기간 중 구청, 동주민센터,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정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무지에 ‘글로벌인재학당’, ‘지역아동센터’ 등 금천구가 지원하고 있는 교육사업장도 포함돼 대학생들이 지역사회 후배들의 멘토가 되는 뜻깊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도전정신이 있는 청년들은 ‘금천 영상미디어 창업센터’, ‘휴머노이드 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진로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신청대상은 접수 시작일(11월 22일) 기준 현재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외국대학 학생 등은 제외된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3명 이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및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형일자리 90명(전일제: 71명, 시간제: 19명)과 복지일자리사업 수행기관 6개소다. 일반형일자리사업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며, 접수 후 1차 서류심사로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2차 면접을 통해 직무능력, 사회활동능력 등을 심사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사회복지업무 등 행정업무 보조 및 기타 복지서비스 기관, 단체, 시설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복지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교육관련 기관 등이 대상이며,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기관별로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장애인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옥상으로 안전하게 피난하여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홍보에 나섰다.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혀 있어 방범 기능을 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하여 자동으로 옥상 문을 열어 옥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주택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16조의2(출입문)에 따르면 2016년 2월 이후 건설된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옥상문이 열리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지만, 이전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소급 설치 의무가 없어 자율적인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태안소방서는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권고하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를 위해 ▲옥상 대피를 위한 피난 유도선 설치 독려 ▲옥상 출입문 위층에 기계실 등이 있는 경우에는 옥상 진입 차단 구조물 설치를 안내하고 관계인들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병찬 화재대책과장은“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경우 기존의 방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화재 발생 시 입주민의 안전까지 모두 확보 할 수 있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는 중랑구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별영화 ‘학교 가는 길’을 관람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영화 관람은 올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준비됐다.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무원의 마음가짐과 역할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6회로 나눠 진행된다. 영화 ‘학교 가는 길’은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 개교를 위해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17년째 멈춰 있던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이끌어낸 용감한 어머니들의 사연을 통해 울림과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연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누리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지난 7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장애인정책 5개년 계획(2021~2025)을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과 그 가족을 위해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에서의 수능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제안했다. 이 구청장은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에게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일 것”이라며 “수능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주말에 그동안 전력 질주한 수험생과 제2의 수험생이나 마찬가지였던 가족이 함께 혹은 홀로 성북동을 방문해 골목마다 산재한 역사문화 유산을 경험하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명소 몇 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이 첫 번째 추천한 성북동 명소는 ‘심우장’.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일제 강점기인 1933년에 지은 집으로 당시 조선총독부를 등지는 방향인 북향으로 터를 잡았다는 이야기가 유명하다. 툇마루에 앉아 성북동을 바라보면 당시 그 자리에 앉아 같은 곳을 바라보았을 만해 선생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레 상상하게 된다. 두 번째 추천한 성북동 명소는 ‘한양도성’이다. 성북동은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며 탐방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어느 집의 벽이 되고 골목이 되기도 하면서 마을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지는 성곽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1인 1생활체육’ 실현을 위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아산시 ‘1인 1생활체육’ 운동의 핵심은 나이, 지역, 장애 유무 등과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선 관내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해 완공된 배방체육관을 비롯해 영인중학교 다목적체육관과 둔포국민체육센터, 남창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곡교천변을 체육·문화·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2020년부터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및 체육시설(축구장, 야구장 등) 보수·보강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곡교천변을 체육여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올바른 걷기 운동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실내 체육활동 등에 제약이 생기자, 시민들이 가장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에 주목한 것이다. 아산시는 충남도에서 개발한 걷기 운동 지원 앱 ‘걷쥬’를 적극 홍보해 2020년 7천 명 수준이었던 가입자 수를 최근 약 2만7천 명까지 끌어올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통해 충무로(온양온천전통시장사거리~아고오거리) 구간 차량 중심도로를 보행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인 충무로(온양전통시장사거리~아고오거리) 360m 구간은 좁은 곳은 폭이 1.5m인 곳이 있을 정도로 보도가 매우 협소해 보행자 간 교차 통행이 불편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 보행 약자의 통행이 어려웠다. 이에 시는 보도 폭을 최대 7.3m까지 확장하는 도로다이어트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현장 조사,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으며 7월부터 11월까지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개선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통행로를 조성하기 위해 협소한 보도를 정비하고 보도블록에 패턴을 적용한 이번 사업이 유동 인구 증가 및 침체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충무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방문객 및 아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