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동 복지대학’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으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을 촉진시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입학식에서 구는 민·관 협력 기획단을 구성해 ‘행복을 만들어요!’라는 주제 선정에서부터 참여자 모집, 교육과정 운영 등 전 과정을 함께 기획·준비했으며,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다. 입학식은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식에 이어 ‘주민주도 조직화 교육’이 바로 진행돼 열띤 분위기 속에 무사히 1회기 강의를 마쳤으며, 앞으로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주민관계망 교육 ▲주민소통, 복지사각지대 발굴 ▲공동체 활동 및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된다. 박준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동킥보드 불법주정차 발견 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고 즉시 견인 및 수거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PM(Personal Mobl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표주자인 전동 킥보드는 간편성, 친환경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용 후 도로 및 인도 등에 마구잡이로 방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끼칠 뿐 아니라 충돌사고 등 보행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무분별하게 방치되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5대구역에 대해 즉시 견인을 실시한다. 즉시 견인구간은 ▲지하철역 진출입로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10m이내 ▲점자블록 위, 교통약자 엘리베이터 진입로 ▲횡단보도 ▲차도와 보도가 분리된 도로의 차도이다. 다만, 일반보도 위 주차는 3시간의 유예시간을 부여해 PM업체로 하여금 자체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한다. 견인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후 신고 건은 다음날(평일 기준) 처리한다. 견인료는 건당 4만원이며, 견인보관소 보관료는 30분당 7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직접 킥보드 불법주정차를 신고하려는 경우, 스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2일 회인면 신문리에서 시작해 18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마지막으로 228개 마을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 수리는 농기계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농기계 고장진단과 수리를 하는 한편, 자가정비 및 부품교체 요령을 교육하는 등 농가의 수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2021년에는 10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95대의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를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경감시켰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기존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은표 소장은“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경감과 편의를 제공했다”며 “이후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 내방하면 농기계 수리와 교육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도로관리사무소 준공식이 18일 내서면 북장리 도로관리사무소 전정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주시도로관리사무소는 올해 3월에 착공했으며 시비 13억3천만원이 들었다. 건축 면적 497.76㎡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건물로 1층에는 공무직·운전직 휴게실과 샤워실이, 2층에는 설계사무실을 갖춘 도로관리사무소로 건립됐다. 준공식에서 참석한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에 노력하는 상주시에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시의 도로 관리를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맡은 역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세계시민교육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생태적 삶의 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사전 신청자 99명으로 제한하고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 최재천 교수는 인간의 자연 훼손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감염병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민들에게 제시했고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점근 평생학습원장은 “국내 최고 석학의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자연·생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졌으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20일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차세대융합기술혁신센터(OpenLAB)에서 ‘K-스마트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영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영재학급 학생들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를 위해 군은 지난 3월부터 충북혁신도시와 진천 관내 31개교 1,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지역SW강사와 함께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초, 심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장에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전시회, 발표회 등을 통해 그 간의 자신들의 성과물을 뽐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구축사업’의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가 첫 선을 보였으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같은 날 (재)충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 로봇 코딩 교육도 함께 진행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송기섭 군수는 “오늘의 행사가 아이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수당을 오는 2022년부터 인상해 지급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진천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공포할 계획이다. 각 조례 개정에 따라 독립유공자는 15만원→20만원, 6.25참전유공자는 13만원→18만원, 전몰군경유족은 10만원→13만원,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공상군경) 미망인은 8만원→10만원을 받게 된다. 6.25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경우 도내에서 제일 많은 수령액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급계획을 수립하며 수당 현실화를 위한 과정을 거쳐왔다. 이와 함께 군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군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에 대한 목욕지원사업과 보훈병원진료 이동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과 설‧추석 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에 대해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혼탑 위패봉안시설을 건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본상(행정안전부장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 봉공,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서류심사, 현지 암행평가,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보은군은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등 3개 분야, 10개 지표 평가에서 지역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단체장의 실천의지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단체로 선정됐다. 지자체의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율기(律己)’부문에서는 공사, 용역 부패 사전차단을 위한 청렴 해피콜(happy-call)과 청렴 서한문 발송, 투명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보조금 안내책자 발간 등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 시책으로 국민권위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 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을 위한 제도개선과 주민자치 등을 평가하는 ‘봉공(奉公)’부문에서는 규제개혁 전담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이달 30일까지 ‘2022년도 동계 학생근로활동’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 정책의 일환인 대학생 학생근로활동 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대학생들에게 공직사회의 경험을 통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비 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로 선발된 학생은 2022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보은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하루 8시간씩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1일 7만 3280원으로 만근시 175만 8720원이 지급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가 보은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 및 2022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생이다. 단, 대학원생, 휴학생 및 1가구 2명 이상 신청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및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인 등 우선선발자와 일반대상자, 지정근무지 희망자를 구분해 총 50명을 선발하며, 미등록자와 포기자 발생 시 예비선발 순위에 따라 충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2년도 동계 학생근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군정을 폭 넓게 이해하는 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우리집에서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또 줄이면 6개월간 몇 ㎏을 감량할 수 있을까? 754세대 아파트 단지에서 8985㎏을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대수로 나누면 한 세대당 약 12㎏이나 줄인 셈이다. 이는 용인시가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실증한 수치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기흥구 힐스테이트 서천 아파트(754세대)가 음식물쓰레기 8985㎏을 감량했다. 지난해 4월~9월 사이 7만 3885㎏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했지만, 이번 경진대회 기간 6만 4900㎏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아파트 56개 단지(3만 5008세대)를 A그룹(300~500세대)과 B그룹(500세대 이상)으로 나눠 진행됐다. 상위 6개 단지 주민 3447세대에서 대회 기간 중에 감량한 음식물 쓰레기는 35만 10㎏에 달한다. A그룹에선 산양마을 대우푸르지오 아파트가 4533㎏을 감량해 최우수단지로 선정됐고, 3597㎏을 줄인 기흥구 연원마을 현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2359㎏을 감량한 기흥구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가 장려단지로 선정됐다. B그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 가족인성교육 프로그램 ‘온(ON) 가족 행복 플랜 : 소통으로 확실한 행복 찾기’를 운영한다. 2주간 매주 주말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종이인형으로 표현하는 나 ▲마음이 열리는 가족 Mind map ▲행복 복권 만들기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가족의 시간 ▲사랑의 언어 유형 검사 ▲우리 가족 그립톡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19일부터 26일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가족을 모집하고,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두고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은 물론 환절기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6곳에 발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열 의자가 설치된 곳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으로 연원마을 LG·벽산아파트, 경기동부보훈지청 양방향, 구성사거리, 구성초등학교·구성농협, LG이노텍·대림아파트 등 총 6개소다. 발열 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8℃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동은 앞서 지난 2월에도 관내 버스 승강장 5개소에 발열 의자를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발열 의자 설치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