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지역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9일 군청 민원과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0년 11월 19일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제정됐다. 한국에서도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법적으로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군은 괴산경찰서,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증평군드림스타트 등 관할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아동학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방법을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한 스티커 인증 활동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서약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홍보를 통한 올바른 양육법 개선 촉구 ▲아동 권리보호와 신고방법 홍보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더불어 이번에는 아동의 시각을 가상으로 겪어보는 VR체험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VR체험을 한 주민 김씨는 “훈육으로 아이들이 느낄 두려움을 생생하게 경험했다”며 “부모로서 다시 한 번 어른들의 행동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성열 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거창읍 송정리 운정마을 일대에서 유기견이 사람들을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을 펼쳐 개 포획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 구조대가 신고장소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이미 유기견이 현장에서 도주하여 찾을 수 없었다. 마을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될 것으로 생각한 구조대원들은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운정마을 일대를 수색하였다. 드론에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영상을 통해 마을 외곽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인근을 배회하는 유기견을 발견하고 비닐하우스 내부로 들어가도록 유도한 다음 동물포획망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포획하였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활동에 드론이 투입되면서 화재, 구조 등 다양한 현장활동에서 신속·정확한 수색이 가능해지고, 소방대원들의 접근이 곤란한 장소에 대한 정보 수집이 가능해 졌다고 전했다. 거창소방서 박치현 구조대장은 “드론을 활용한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히 수색하여 유기견을 포획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활동 분야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18일 공단 회의실에서 경남도내 지방공기업간 정보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해 ‘경남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통영관광개발공사, 함안지방공사,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창녕군시설관리공단 CEO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방공기업의 주요 우수정책 공유와 함께 경영평가와 평가체계, 지표 등과 관련해 토의하고, 사례별 고충사항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간담회 이후 국내 최초 바다와 섬, 산을 잇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체험행사를 실시하는 등 사천시 해양관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 지방공기업 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지만, 비대면 회의로 진행됨에 따라 주요 정책이나 우수정책 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다. 공단 관계자는 “경남 지방공기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 이번 간담회는 도내 지방공기업간의 소통을 통한 상생의 계기가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지방공기업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관내 식육가공‧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주류(족발‧곱창‧닭발 등) 가정간편식 및 식육에 대한 소비자 구매 증가에 따라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부정‧불량 축산물의 생산‧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축산물 판매업 7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명예위생감시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냉동식육을 해동하여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보관 여부, 식육 취급 시, 화농이 있는 이상육 제거‧폐기 여부, 영업장 무단변경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축산물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탑골공원 전면 개방에 발맞춰 이달 5일 공원 내 몽골텐트, 대형 난방기 등 다양한 방한 시설을 설치해 화제다. 무료급식소를 이용하고자 이 일대를 꾸준히 찾는 어르신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여름철 폭염 상황에 대응하려 탑골공원 앞에서 얼음물을 배부하고 시원한 그늘막과 테이블, 의자를 조성함으로써 이전보다 나은 식사 환경을 제공한 데 이은 조치로 눈길을 끈다. 종로구는 현재 여름철 그늘막으로 사용해 온 캐노피 천막을 추위를 피하게 해줄 몽골텐트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바람을 막아줄 사방 투명가림막과 야외 대형 난방기 등도 갖춘 상태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한랭 질환 예방뿐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또한 꼼꼼히 실시하고 있다. 무료 급식을 기다리는 동안 한파에 노출된 어르신들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나, 일반인들도 공원 내 방한 시설에서 얼마든지 쉬어갈 수 있어 호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배식을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약 97%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여 12월부터는 인근 무료급식소에서 실내 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종로구 역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는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먼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종로를 조성하고 관련 주제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자 내달 12월 2일 구청 12층 교육장에서 ‘스마트도시 교육’을 개최 예정이다. 교육은 ▲‘스마트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스마트도시 주요 특징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똑똑한 도시 ▲종로 스마트도시 리빙랩 등의 주제를 다룬다. 스마트도시 전담부서 신설, 관련 조례 제정, 시니어 리빙랩 운영 등으로 올해 스마트도시의 초석을 다진 종로구는 2022년에도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한다. 이에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스쿨 등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교육 또한 선보인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다.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문제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1:1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반려견 홈클래스’는 상반기에도 20가구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반려가구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 참여가구를 모집하였으며, 반려견 짖음·과도한 경계·분리불안·사회성 부족 등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고민하는 견주들이 교육을 신청하였다. 선정된 20가구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가구당 1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동물행동전문가가 거주지에 직접 방문하여 개별 상담 후, 문제를 분석하고 반려견에 맞는 행동교정 및 보호자 실습 교육을 약 90분간 1:1로 진행한다. 구는 이밖에도 동물등록을 완료한 구민에게 인식표를 무료로 제작·지원하는 사업,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 반려견 상담·교육·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통합 지원하는‘반려견 함께 센터’운영 등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반려가정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에 참여할 80명의 아동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음 달 4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1 아동 맘껏 놀이한마당’은 그동안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었던 아동들을 위해 총 6개의 주제를 준비해 각 테마별로 다양하고 신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우선 어린이 스스로 놀잇감을 만들어보고 이야기로 스토리텔링 해보는 ‘창의 놀이판’과 목재, 펜치, 망치 등을 활용한 놀이로 잠재되어 있는 탐험과 모험심을 깨울 수 있는 ‘목공 놀이판’ 시간을 준비했다. ‘몸 놀이판’에서는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함께 균형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게 했고 다른 아동들과 어울릴 수 있고 그림그리기,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안락한 쉼터도 마련했다. 놀 권리에 관한 자료와 판넬, 피켓 등 도구를 활용해 아동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캠페인 놀이판’도 운영하여 놀고 싶은 맘 속 외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와 나무 등 자연재료와 재활용품으로 환경 친화적인 놀이 활동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진 박스 또는 페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강일교 하부 보행로는 강일동과 고덕동을 연결하고, 고덕천과 연결되어 있어 강일동 주민들의 통행량이 잦은 곳이지만,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지하철 5호선 철도가 지나는 교각 하부의 어둡고 침침한 환경으로 인해 보행안전 개선을 위한 민원이 상시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구민들의 생활공간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일교 하부 보행로에 경관조명을 활용한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10월 설치를 완료하였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총 11개의 지주로, 보안등과 경관조명의 기능을 겸하고 있으며, 상단에는 ‘행복한 시작은 해뜨는 강일동에서’와 같이 강일동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희망 메시지를 조명으로 설치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각하부, 지하보차도 등은 어둡고 침침하여 우범화 되기 쉬운 지역으로 보행 시 구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들을 발굴‧선정하여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스마트 재활용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선순환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을 신규 및 이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이마트 명일점에 네프론 2대를 신규 설치했다. 또한, 구는 샘터공원과 암사동유적 내 관리동에 기설치한 네프론에 대한 주민 접근성이 어렵다는 불편사항을 수렴하여 강동구청 성안별관 및 암사유적 매표소 부근으로 네프론을 이전 설치하였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은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 센서가 캔과 페트병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압착하여 수거하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로봇이다. 수거에 대한 보상으로 캔·페트병 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 포인트가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 또는 수퍼빈 앱(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계좌로 이체되어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11월 현재 누적 이용자 수는 8,700여 명에 이르고 적립된 누적 포인트는 868만 포인트를 넘어섰다. 100만 개가 넘는 캔과 페트병이 재활용되어 자원선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지난 18일 마포구청에서 신안군과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쇼핑과 신속한 배송 인프라 확산으로 증가하는 아이스팩 사용량에 대처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제품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으로 환경오염 유발하는 젤아이스팩을 재사용 하자는 취지는 환경 보호와 폐기물 감량 차원에서 매우 반길 일이지만, 재사용처를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균일하지 않은 크기, 제각각 색상, 아이스팩 상표 등으로 재사용처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이번 신안군과 업무협약으로 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지역 내 16개 주민센터에서 수거되는 아이스팩을 세척‧살균‧건조 후 신안군으로 연간 2만 개를 전달하게 된다. 마포구는 2005년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함께 진행해 그간 5560 개의 아이스팩을 신안군으로 전달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는 올해 대비 약 3.5배 분량의 아이스팩을 전달하게 된다. 신안군은 전달받은 아이스팩을 신안군 내 젓갈타운과 새우양식업체,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등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의 겨울학기(12~2월) 특기적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중도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표현한 이지안 학생의 삼행시처럼 듣고 싶은 강의가 넘쳐나도록 다채롭고 흥미로운 1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겨울학기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11월부터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에 발맞춰 구민의 일상 회복에 동행하고자 안전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구민의 건강과 활력을 위한 ▲한국무용 ▲발레 스트레칭 ▲방송댄스 ▲요가 ▲라인업 체형 운동 ▲라인댄스 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적 사고능력과 같은 맞춤형 역량을 키워주는 ▲3D프린팅 융합교육 ▲VR ware(VR스쿨) ▲블록코딩 등의 과정과 청소년의 문제해결능력 및 통합적 사고에 도움이 되는 ▲사이언스 오픈랩 ▲창의 사고력 쑥쑥 NIE ▲스토리텔링 세계사 등 융합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통기타 ▲보컬 트레이닝 ▲감성유화 ▲방송댄스 ▲바른글씨 글씨교정 등의 취미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