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김장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결혼이민자 2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문화 체험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들은 “김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해 보니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만드니 맛도 더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14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10㎏ 10박스를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김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여성들이 집에서도 김치 담는 법을 배울수 있어 보람이 크고 김장 나눔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는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관내 저소득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방한 및 안전 용품을 전달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111명의 노인들에게 방한화, 방한모자, 빛 반사 스티커, 반코팅 장갑, 마스크 등을 지급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눈길 미끄럼 방지, 체온 유지 등의 안전 수칙이 담긴 자료를 배부하고 교육도 진행했다. 물품 배부와 교육은 관내 14개 동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후 각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들이 노인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도 실시했다. 구는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재활용품 수집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10월 ‘서대문구 노인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매년 천만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이 같은 사업을 이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야간이나 새벽에 재활용품 수집을 하시는데 지원 물품이 기온이 내려가는 겨울철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 아마스빈과 손을 잡았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19일 아마스빈 부산 본사에서 대한민국 차 산업(K-TEA)의 세계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열 사무처장, 아마스빈 이욱기 대표 등 조직위와 아마스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직위와 아마스빈은 이번 협약으로 △아마스빈 컵홀더에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마스빈은 국내 토종 브랜드의 버블티 전문 프랜차이즈로, 현재 국내·외 270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아 2019년 프랜차이즈 음료업계 매장당 평균 매출액 2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또한 10년 전부터 하동에서 직접 재배한 100% 말차 잎만을 사용해 하동녹차 버블티 3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협약을 통해 아마스빈 컵홀더에 하동세계차엑스포 마스코트인 ‘하니, 동이, 차요정’과 ‘아마스빈 프렌즈’가 함께 하동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어린이집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근절 및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정결의대회는 유공자 표창, 자정결의문 낭독,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자정결의문을 통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근절) 및 아동의 이익을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하자는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모든 종사자들의 다짐을 결의문에 담았다. 또한 자정결의대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원과 어린이집 연합회원 37명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아동학대가 의심되거나 학대를 알게 됐을 때 즉시 신고할 것을 서약하는 아동학대 예방 서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관내 11개소 지역아동센터와 26개소 어린이집 등 전체 기관 및 종사자가 아동학대예방 서약서에 서명한 후 이를 이용 아동과 보호자에게 공개하고 지속적인 약속을 스스로 다짐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 발전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성들의 취업시장을 살리기 위해 여성회관 리모델링 이후 ‘여성 취업상담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여성 취업상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을 연계하는 전문 취업설계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및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설계사는 가사,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맞춤형 취업 알선 △직업교육 안내 △구직자 및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정보 제공 △동행 면접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을 취업의 장으로 이끌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와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구직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여성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8일 내포목요장터(농협 충남지역본부 주차장) 방문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지역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와 유통비용 절감 및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품목은 군의 대표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해 들깨, 녹두 등 19여개의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염세영 회장은 “이번 내포목요장터가 도시 소비자에게는 예산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 확보 등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농산물 홍보과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포장재 개발, 품질향상 등에도 노력해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전시판매를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향토사연구회에서 주관하는‘2021 옥천 산성’학술대회가 1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옥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산성에 대한 최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특히 전문가와 향토사가의 교류를 통해 향후 옥천 산성 연구의 방향성과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임만재 군의회 의장과 차용걸 충북대학교 교수 등 학계 전문가, 옥천향토사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전순표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의 ‘옥천지역 산성의 조사와 성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5개 주제에 대해 이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내용으로는, ▲고대 옥천지역의 공간구조와 관산성 전투(박성현 교수, 계명대학교), ▲옥천지역 산성의 현황과 나제 국경선의 변천(조순흠 원장, 서원문화재연구원), ▲관산성 위치와 축성 배경에 관하여(이주우, 옥천향토사연구회), ▲옥천지역 고대산성의 현황과 활용방안(신동호 교수, 한남대학교), ▲이성산성 발굴조사(최관호 연구원, 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 이였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부모와 예비 부모들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감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군 다문화가족 부모와 예비부모 20가구를 대상으로 1차 교육 (12일, 19일)과 2차 교육 (13일, 20일)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감성교실’은 지금보다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자녀의 자아존중감은 높이고 부모 자녀 관계는 더욱 원만해질 수 있는 감성 코칭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성장하는 멋진 부모, 멋진 자녀가 되는 법을 교육하여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 교육내용으로는 감정코칭(발달단계에 따른 자녀양육 기술 및 감정기능 조절 방법) 교육으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양육법 등을 자세히 알려줄 계획이다. 김용환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족의 부모자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고 예비부모로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며, 권미란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12월말까지 체납액 징수 및 조세형평성 실현을 위해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번호판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으로 2회 이상 상습 체납차량은 즉시 영치하고, 단순(1회) 체납차량은 영치예고문을 부착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한 후 지정된 기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역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3회 이상 체납차량은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하여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차량등록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운행할 수 없으며, 등록 번호판을 부착하지 아니하고 운행할 때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부하여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번호판이 영치되어 경제활동 등에 불이익이 없도록 자동차세를 조속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녹차와 홍차를 이용한 블렌딩차 신제품 4종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블렌딩차는 ‘기억의 비밀’·‘마음의 소유’ 등 녹차를 베이스로 한 2종, ‘고요함의 동경’·‘오후의 일상’ 등 홍차를 베이스로 한 2종으로 만들어졌으며, 건강을 부각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제품으로 개발됐다. 녹차를 이용한 ‘기억의 비밀’은 녹차, 건조 보리순, 건조서양박하잎으로 구성됐으며, ‘마음의 소유’는 녹차, 쑥가루, 서양박하잎으로 이뤄졌다. 홍차를 이용한 ‘고요함의 동경’은 홍차, 차나무줄기, 돌배나무열매를 이용했고 ‘오후의 일상’은 홍차, 호박, 레드비트뿌리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녹차연구소는 새로 출시된 블렌딩차 4종은 젊은 층을 겨냥해 디자인과 블렌딩차의 품질을 고급화했으며,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흥석 소장은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앞둔 상황에서 블렌딩차 신제품을 출시해 엑스포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동작협치’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사회 혁신계획의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협치 전문 소식지 ‘동작 어울소리’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치는 기존의 정부 정책과 시장 원리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지역의 각종 문제를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지혜와 의지를 모아 정책을 결정하고 실행하는 제3의 사회적 문제해결 방식이다. 동작협치는 2017년 협치 추진 민‧관 T/F팀 구성을 시작으로 2018년 ▲조례제정 ▲전담팀 구성 ▲협의회 발족 등 제도적 정비를 거쳐, 올해 7월경 미래비전 등이 담긴 ‘지역사회 혁신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6개 세부 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6개 세부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복지 ▲마을형 공유오피스 운영 ▲온라인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놀담돌담 마을학교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다. 구는 ‘동작 어울소리’를 통해 동작협치의 그 간 발자취와 주요 세부사업 등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창간호는 ▲협치로의 초대 ▲동작은 협치 중 ▲2021년 동작협치 이야기 ▲협치 실행사업, 그곳에 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한 원주시 거점 소독·세척시설 준공식이 18일 열렸다. 2019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소독·세척시설은 원주시 신림면 제원로 1196에 국비 포함 총 9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1,675㎡, 건축면적 211㎡ 규모로 건립됐다. 거점 소독·세척시설은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을 적용한 소독을 실시해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는 가축방역 최일선 시설이다. 세척시설, 소독시설, 대인 소독시설, 제어실 등을 갖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의 GPS 기반 시스템을 활용한 거점 소독·세척시설 음성 안내와 소독필증 자동 발급이 가능하다. 원주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는 물론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축사 내·외부 소독과 야생동물 접근 차단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