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양향교는 18일 강양향교 명륜당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유림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강령 낭독, 전교인사 및 축사, 헌작례,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로연 주빈으로는 지역 원로인 80대 어르신5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작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가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으며 , 합천군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의 말 좋게 하기’,‘주차 바르게 하기’,‘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3대 핵심과제로 하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도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베푼 것이 시초가 된 전통적 행사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토론 및 통일의견 수렴 설문작성, 2021년도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태 회장은 “민주평통 제20기 출범 후 두 번째 정기회의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반도 통일의 과정에 있어 종전선언이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있다는 확신을 갖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부군수의 퇴임식을 가졌다. 엄태항 봉화군수 등 동료 공직자들의 축복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꽃다발 증정, 공로패 전달, 약력 및 경력소개, 서태원 부군수 퇴임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퇴임식에서 서태원 봉화부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봉화군 학생들을 위해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태원 봉화부군수는 칠곡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중어중문학 학사와 중국 인민대대학원 공공관리 및 인력자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 칠곡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서 부군수는 1997년 경북도청으로 전입한 이후 특유의 탁월한 기획력으로 문화·예술·관광·국제교류 등 도정 역점시책 추진에 독보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그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중국 북경사무소장으로 근무하는 등 중어중문학 전공자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경제통상실 국제통상과, 문화체육관광국 관광정책과장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두각을 발휘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봉화부군수 부임 후 군민들의 삶의 현장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군민이 풍요로운 봉화를 열어가는 데 큰 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18일 오후 2시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김해수소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수소기업협의회는 지난 5월 7일 하이에어코리아(주)를 회장사로 관내 21개 기업이 참여해 출범했으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임원진 소개와 협의회 회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아 진행되었다. 초대회장을 맡은 하이에어코리아(주) 강태욱 상무이사는 “지역 수소산업 관심 기업 간 교류와 상호 협력, 정보 공유를 통한 기술 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1개사가 뜻을 모았다”며 “김해시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김해시 수소산업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경제국장은 “김해시 수소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부품 기술개발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수소산업 육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김석기 부시장이 산불예방활동 현장을 방문해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신어산과 분성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감시업무를 수행하는 초소 산불감시원을 격려하면서 혹한에 대비하여 방한용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단 한건의 산불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어야 한다”며 “산불 없는 안전도시 김해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11월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되면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산불 상황실 운영, 산불감시원 현장 배치, 산불 취약지 순찰 등 본격적인 산불비상체제에 돌입하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 41개소를 ‘김해맛집’으로 지정하고 18일 해당업소 영업주를 초청해 지정식을 개최했다. 2024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새롭게 시작하는 김해맛집은 김해시를 대표하는 음식의 발굴·육성을 통한 관광 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김해맛집 선정을 위해 김해시는 기존 ‘김해맛집 향토음식점 경연대회’ 수상업소와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별신청 및 협회 추천을 받아 현장평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현장평가 시 맛집 심사표를 기준으로 맛과 가격, 친절, 위생 등을 평가하여 지정하였다. 지정식에서 김해시는 김해맛집 업소에 지정증을 수여하고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 및 안내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현판배부, 책자제작, 시청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김해맛집 지정과 운영을 통해 침체된 외식상권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업소 관리로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굳게 걸어 잠갔던 빗장을 풀고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부터 2년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전국대회, 대규모 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체육행사들을 일체 차단해 왔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난 1일부터 고품격 명품체육도시 김해 홍보에 나섰다. 시는 국내 최고시설인 김해하키경기장과 김해카누경기장, 장유국제테니스장, 김해시민체육공원 야구장,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등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한다. 특히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개최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각종 경기장이 신설 또는 개보수되면 육상, 축구, 씨름 등의 종목까지 유치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2일 맞춤형 훈련시설과 관광시설을 안내한 홍보물과 함께 김해시장 친필 서명이 날인된 서한문을 종목별로 전국 500여개 팀에 발송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장벽이었지만, 특히 체육인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더 없이 혹독한 존재였기에 올해 전지훈련 유치는 그 어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과 보령을 잇는 역사적인 국도77호선 개통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안군과 보령시가 이를 기념해 특별한 ‘교차관광’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국도77호선 개통식이 열리는 11월 30일 고남면 영목항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차관광 기념행사 및 ‘태안-보령 시티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저터널 준공으로 마침내 완성되는 국도77호선 개통을 기념하고 태안·보령 간 관광분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과 보령시가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한 이벤트다. 30일 오후 열리는 개통식에 앞서 같은날 오전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태안군과 보령시 소속 투어버스가 투어객 각 35명을 태우고 고남패총박물관과 대천해수욕장에서 동시에 출발한다. 태안발(發) 투어버스는 1750m 길이의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원산도해수욕장에 다다른 뒤 6927m의 해저터널을 지나 보령시의 개화예술공원, 무궁화수목원을 둘러보게 되며, 보령발 투어버스는 원산안면대교를 건너 태안군의 만리포전망타워, 뭍닭섬,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꽃지해안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태안군과 보령시 투어객들이 새로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마늘연구회 손병배 회장이 충남농업기술원과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제1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 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충 남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최고 농업인으로, 지난 2017년 처음 선정된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았다. 태안군이 육성하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의 26개 연구회 중 하나인 마늘분야에서 명인으로 인증받은 손병배 회장은 마늘농사 경력이 40여 년으로 마늘주산단지인 태안에서도 손꼽히는 마늘농사의 달인이다. 손 회장은 전문적인 마늘 생산체계를 구축해 기능성 마늘인 유황육쪽마늘 57톤을 생산하고 백화점 등에 납품해 4억 원 이상의 농가수익을 창출했으며, 마늘 우량종구 생산단지 조성 등으로 육쪽마늘 재배면적을 5ha 이상 늘리는 등 지역 마늘생산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녹비작물 재배 등 신기술을 도입하고 마늘건조방법을 개선해 경영비 절감에 앞장서는 등 태안군 마늘농업발전에 이바지한 바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손 회장은 “앞으로 마늘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나서는 등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며 “마늘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관내에서 감귤농장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가에서 감귤 ‘첫 출하’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남해군은 ‘2018년 영농활용 우수과제 현장적응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김홍순 씨 농가에서 감귤농장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 곳은 설천면 소재 김창일 씨 농가에 이어 남해에서는 두번 째로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다. 제주도가 고향인 김홍순 씨는 초기투자 비용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3연동 감귤하우스 1,591㎡를 신축하고 감귤 500주를 식재 했다. 또한 본인 자부담으로 3연동 1,650㎡ 온실을 지어 레드향 500주 식재하여 올해로 3년째 재배를 해 첫 수확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에 생산된 감귤은 학교 급식에 620kg 납품하게 되고, 잔여 물량은 12월 중 감귤 따기 체험을 통해서 판매하거나 인근 주요 관광지에 직판행사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홍순 씨는 “그간의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으로 올해 첫 수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무엇보다 감귤 따기 체험과 직거래로 판매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밝혔다. 정현정 원예특작팀장은 “감귤 농가의 성공적인 재배와 첫 출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를 자주 접하지 못한 신규농업인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농기계 안전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대부분의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 정착함에 있어 농기계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조작 및 관리의 어려움 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남해정착지원팀과 협업하여 이번 농기계 안전 실습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활용도가 높으면서도 농기계사고 발생률 역시 높은 관리기, 트랙터, 농용굴삭기에 대한 1:1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민성식 농업기술과장은 “농기계 안전교육 및 1:1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농기계 올바른 사용으로 사고 예방 및 농기계 임대를 통한 농업 경영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기계 안전 실습교육을 통해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김장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결혼이민자 2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문화 체험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들은 “김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해 보니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만드니 맛도 더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14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10㎏ 10박스를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김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여성들이 집에서도 김치 담는 법을 배울수 있어 보람이 크고 김장 나눔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