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선 7기 구정 운영에 대한 구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민 10명 중 7명꼴로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은평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의 기간 중 구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은평구의 전반적인 구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6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만족하는 정책분야로는 ▷주거환경 분야(51.4%) ▷교통 분야(48.6%) ▷보건복지 분야(36.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기 중 추진한 주요 정책이나 이슈에 대한 평가로는 ▷GTX-A 서부 경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 노력(80.2%) ▷선별진료소 및 접종센터 설치 등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78.0%) ▷임산부 및 영유아 차량이동 지원 ‘아이맘택시’ 사업(58.5%) ▷그린모아모아사업(56.3%)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이 지역 교통환경 개선과 관련한 정책 만족도와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구정 운영에 집중해야 할 분야로는 ▷도시정비 사업(35.1%) ▷철도교통망 확충(31.4%)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연제구는 지난 15일 부산시청 인근 사업 대상지에서 ‘시청 맛거리 골목 조성 디자인’ 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청 맛거리 골목 조성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 ‘2021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 6개 지자체중 하나로 선정된 ‘시청 맛거리 골목 조성사업’은 국시비 5억6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시청 인근 시청로32번길 및 거제천로104번길 일원으로 특화거리 조성, 점포 디자인, 골목이름 짓기 등이 포함된 ‘시청 맛거리 골목 조성 디자인 사업’과 골목상권 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시청 맛거리 골목길 활성화 사업’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 인근 지역은 1998년 중앙동에서 시청이 이전해 오면서 행정의 중심지로 부상하며 특색있는 골목길의 형태를 갖추고 상권을 형성해왔으나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소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구는 사업 계획 단계부터 상인들이 직접 의견을 내는 등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상인들도 뜻을 모아 자체적으로 핼러윈데이 행사 등을 준비하는 등 상권을 살리는 데 많은 노력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7일 신지면에 있는 해양기후치유센터 일원에서 코로나19 대응 인력 및 자가 격리 경험자 등 15명을 대상으로 ‘마음 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 쉼’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정신 건강 고위험군에게 스트레스 관리 능력 향상과 신체 활동을 높여 심신 안정 및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뇌파 분석을 통해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우울증 자가 검사(PHQ-9)를 한 후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했다. 수면 베개 만들기, 음악 감상을 통한 음악 치료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양광, 해풍, 에어로졸, 파도 소리를 만끽하며 걷는 해변 노르딕워킹과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싱잉볼(singing bowl) 명상 체험 등 해양치유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완도읍 김 모 씨는 “코로나 때문에 모임도 여행도 못 가서 우울의 연속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즐거웠고 우울한 기분이 날아갔다”면서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었지만 코로나19 대응 인력의 활동은 더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가 지난 18일 수능 종료 후 신부문화공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점검 및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신분증 부정 사용 등 일탈·범죄 예방과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발굴해 즉각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천안YWCA, 법무부법사랑,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행위 △청소년 출입시간 외 불법행위 △청소년유해약물 판매행위 등 청소년보호법 의무·준수사항을 전달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길거리 상담 △홍보 물품 배부 △청소년전화 1388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기관을 찾아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일탈에 빠지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19일 오전 8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 시범학교인 안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동남녹색어머니회와 동남경찰서와 함께 보행 안전 교통지도와 지난 10월 21일 전면 시행된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시는 안서초와 불당초가 어린이 통학로 개선계획 수립용역에서 통학로 개선사업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 통학로를 표기한 유색 도로포장 및 도로표지병 등을 설치 완료했으며, 이는 등하굣길 어린이와 운전자들에게 뛰어난 시인성으로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142대 △대각선횡단보도 10개소 △노란신호등 70개소 △과속경보안내 표지 11개소 △옐로카펫 16개소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해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을 위해 교통 환경개선사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운전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5030속도제한과 주정차 전면 금지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최한 ‘2021년 충청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사회 첫 출발 축하 지원사업’으로 우수상(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 첫 출발 축하지원 사업’은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 진학 또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도장 제작, 증명·취업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진입에 대한 동기를 강화해 목표를 성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미원 센터장은 “우수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19로 휴실 중이었던 어린이체험실을 오는 11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체험실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구연동화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으로 구연동화 강좌 수강 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색칠한 그림을 화면에 비춰주는 디지털 스케치 스캐너 △다양한 캐릭터로 변하는 증강 현실 기반의 미러링 프로그램 체험 △종이책에 부착된 태그로 음성과 전자책을 사용할 수 있는 ‘더책’ 열람 △레고 및 보드게임 등의 놀이도구를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과 개인으로 별도 모집한다. 기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개인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에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전 예약신청 방법 등은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체험실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며, 도서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봉화군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중 주민수익형 제1호 태양광 발전소인 ‘적덕2리 태양광 발전소’준공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적덕2리 태양광 협동조합주관으로 봉화군수, 지방 의회 의원, 인근 마을 이장 등 지역인사와 마을 주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택, 건물 등에 자가용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뿐 아니라, 마을 공동 기금을 조성할 수 있는 주민수익형 태양광 또한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사업 참여 의지와 호응이 매우 높다. 봉화군은 본 사업을 통해 올해는 봉화읍을 대상으로 총 500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했으며 그 중 주민 수익형 발전소는 봉화읍 적덕2리, 문단1리, 도촌2리 3개소이다. 적덕2리 주민수익형 태양광 발전소는 약 50kW의 규모로 마을회관 및 마을공동창고 지붕을 활용해 설치됐으며, 연 평균 1,100만 원 이상의 마을 기금을 조성할 수 있어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재원은 보조 70%, 자부담 30%로 이루어져 있어 마을 자부담에 대한 부담을 덜었으며, 태양광 발전수익 전액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8일 대구경북능금농협 봉화경제사업장에서 2021년산 봉화사과를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대만으로 선적되는 사과는 13.2t으로 대만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서 봉화 사과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봉화능금농협 APC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t을 대만 홍콩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 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준한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는 올해 최종예산안을 2조 8,240억 원으로 편성하고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209억 원이 증가한 2조 2,71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내부거래 조정에 따라 404억 원이 감소한 5,526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소득세 증가분 183억 원, 재산세 증가분 26억 원 등 지방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동면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 건설보조금 60억 원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금 52억 원 △장애인 활동지원 40억 원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30억 원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20억 원 △직산도서관 건립 15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2억 원 등이다. 시는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이명열 예산법무과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예산이 될 것”이라며,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양향교는 18일 강양향교 명륜당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유림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강령 낭독, 전교인사 및 축사, 헌작례,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로연 주빈으로는 지역 원로인 80대 어르신5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작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가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으며 , 합천군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의 말 좋게 하기’,‘주차 바르게 하기’,‘쓰레기 예쁘게 버리기’를 3대 핵심과제로 하는 ‘존중과 배려가 있는 행복한 합천 만들기’도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베푼 것이 시초가 된 전통적 행사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합천군협의회는 18일 오후 2시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토론 및 통일의견 수렴 설문작성, 2021년도 협의회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태 회장은 “민주평통 제20기 출범 후 두 번째 정기회의에 많은 분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반도 통일의 과정에 있어 종전선언이 매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있다는 확신을 갖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