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기본접종일부터 5~6개월 경과된 후 실시했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의 기간이 4~5개월로 단축되어 오는 22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접종간격은 60대 이상 고령층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는 4개월, 50대 장년층과 우선 접종 직원군(군인, 경찰, 소방 등) 은 5개월이 경과된 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추가접종 기간의 단축 결정은 기본접종으로도 돌파 감염이 발생하고 고령층과 고위험군에서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접종효과를 높이기 위해 접종기간을 앞당겨 실시한다. 60대 이상 고령층과 50대 장년층, 감염 취약시설 관계자 등은 개별 문자로 사전예약 알림문자가 발송되며, 접종은 12월 6일부터 가능하다. 단, 의료기관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22일부터도 가능하다. 면역저하자와 얀센 접종자의 경우 기본접종일로부터 2개월 접종간격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기본접종이 완료됐음에도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접종기간 단축으로 고위험시설의 집단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면역 효과를 높여 중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가 11월 18일~12월 8일 옥룡면에 위치한 민방위실전훈련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화재 안전과 지진 안전, 응급처치 등 5개 분야의 재난·사고 상황을 직접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첫 교육은 지난 18일 7세 어린이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앞으로 12회에 걸쳐 600여 명의 어린이에게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소화기를 사용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배우는 ‘화재진압 체험’과 지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단계별 진도를 느끼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는 ‘지진 체험’ 등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식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도록 여러 분야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7일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 평가회’가 열렸다. 본 사업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주관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후원했으며, 광양시가족센터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 28명을 연계해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 23개 ▲노트북 10대 ▲공부방 도배 11가정 ▲장판 9가정 ▲도서 지원 21가정 ▲서랍장 23개 ▲책꽂이 68개 ▲책장 7개 ▲조명 23개 ▲집수리 10가정 ▲문구 68세트 등이 제공됐으며, 현장실사를 통해 가구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지난 4~11월(8개월간) 진행됐으며, 현장실사를 하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또 다른 가정을 발굴해 주택 신축을 지원하고, 배우자의 투병으로 위기를 겪는 가정을 발견해 심리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업에 따른 긍정적 파생 효과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김용호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이사장은 “해비타트에서 올해 처음으로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을 진행했는데, POSCO 외에도 라이온스클럽 등 여러 단체에서 지원과 참여를 해주셔서 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16일 저녁 7시, 심리변화연구소 소장인 이남석 작가를 초청해 ‘너 때문에 내일 회사 가기 싫어’를 주제로 11월 ‘밤마실 북콘서트’ 공연을 운영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대면 수강인원의 제한을 없애고 비대면(유튜브 라이브)을 병행했으며, 북콘서트에 직장인 등 8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강연에서 이남석 작가는 어느 직장에나 있는 나쁜 사람을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직장인들이 보내준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각 유형에 맞는 인간관계 대처법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 작가는 직장 내 따돌림 문제, 가족 같은 회사 속 이야기, 선후배와의 갈등, 종교 문제 등 다양한 사례마다 핵심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처법을 제시하면서 직장인들의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줬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그동안 차마 말하지 못했던 직장에서의 갈등이 강연을 듣고 나서 다 풀린 느낌이다”며, 강연을 마련해 준 도서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직장생활이 정상화되면서 직장 내 갈등이 재점화됐다는 보도가 있다”며, “도서관이 그러한 갈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해룡면·별량면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하고, 오는 12월 24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서를 접수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도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으로, 시는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해룡1지구(2,646필지)와 별량2지구(932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마을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동의 및 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결정 방법, 조정금 정산 등 사업진행절차를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이다.”면서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 삼산도서관에서 외부 전문가와 시민, 직원이 함께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도서관 업무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순천시 도서관 업무개발 방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강진교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광주지회장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이해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메타버스는 이경화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이 ‘위드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활용전략 및 적용사례’를 주제로, 드론은 탁무송 드론테크 대표가 ‘The LIVE library’에 대해 발표를 한다. 이외에도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모세환 대표, 순천시민, 도서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에 맞춰 도서관에서 메타버스·블록체인·드론을 활용한 업무개발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순천시 도서관이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 상사면은 지난 17일 ‘순천 생태축 동천, 이사천에서 꽃피다’라는 이사천연가(동천과 이사천 연결)를 염원하는 슬로건 아래, 허석 순천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어려웠던 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답변하는 대화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상사면민들은 ▲농어촌도로 확포장, ▲오곡마을 오수 처리시설 요청, ▲서동마을 상수도 설치, ▲이사천 체육공원 조성 등 일상생활에 직결되는 민원부터 지역 현안과 관련된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상사면민이 건의해 주신 내용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천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동천과 이사천 단절구간을 연결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이사천연가의 체계적 발전 계획수립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곡성군이 경로당 이용 불편 해소와 편의 중진을 위해 올 한 해 다양한 환경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곡성군은 경로당 59개소에 대해 개보수 공사를 추진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단 오래된 창호와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방수공사를 실시해 고령의 이용자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 가림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이기도 했다. 재래식 화장실은 수세식으로 리모델링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한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경로당 63개소에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을 새로 설치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경로당 사고에도 적극적 대처했다. 경로당 324개소에 대해 일괄 보험에 가입했다. 화재와 일반 사고로 인한 배상보험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등 풍수 재해 항목까지 보장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서 경로당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 동구가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한 국가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행 두 달만에 접종대상 대비 접종 완료율 72.7%을 달성했다. 구는 접종률 향상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아파트 등에 안내문 배부 및 전광판, 현수막, 소식지 등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코로나19 백신과 동시접종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해 안전하고 원활한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국가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1회접종 어린이의 경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 및 2회접종 어린이는 내년 4월 30일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접종과 인플루엔자 접종은 접종간격에 제한이 없으므로 아직 접종을 마치지 못한 대상자는 사전예약 없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의 접종가능 여부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아직 접종을 못하신 분들은 늦어도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1년 생활SOC 공모전에서 행동 ‘장안창작마당’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40년 생삽겹살 정육식당의 화려한 변신! 장안창작마당’은 직접민주주의 도시 순천의 특장점이 제대로 반영된 사업으로 사람과 예술이 있는 시민 공유공간으로 공인받게 되었다. 기획·설계 단계부터 운영까지 거주민 38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의 필요에 맞는 장안 부엌, 공유냉장고, 마을 텃밭, 여인숙, 레지던시 등의 공간을 구성하고, 거주민 문화향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후 지속성 확보 방안과 2017년 개장 이후 19,245명이 이용한 점, 그리고 중앙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자체, 공기업, 민간 활동가 등 다양한 계층(738팀 10,622명)이 벤치마킹 장소로 활용하는 등 국가 정책 수용성과 효능감에 높은 평가를 받아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석 순천시장은 “거주민과 문화예술인의 융복합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장안창작마당이 다양한 시민이 이용가능한 공간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4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요양시설 등 고위험·취약시설에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로 인한 돌파감염 및 집단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여 실시한다. 당초 기본접종 이후 6개월 뒤 실시하고 있는 추가접종 간격을 60대 이상,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 종사자, 기저질환자(18~49세)는 4개월(120일)로 단축하고, 50대와 경찰·소방·군인,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교정 시설 종사자는 5개월(150일)로 앞당겨 추가접종한다. 추가접종은 11월 말까지 연장 운영 중인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82곳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은 접종가능 2주전부터 온라인 또는 콜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종장소까지 이동이 곤란한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24곳 1,300여명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해당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에 추가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이 없는 오지지역을 찾아가는 임시접종센터는 낙안·송광·외서·월등면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추가접종을 추진 중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델타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천시는 삼산도서관에서 인문학, 소설, 과학기술 등 다양한 장르의 네 명의 작가를 만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에 순천 삼산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네 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사인사색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의 인문학자 ‘최준영 작가’를 시작으로 제12회 김만중 문학상 신인상 수상자인 ‘이수경 작가’, TVN ‘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에 출연하신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 소설 ‘통영’의 저자 ‘반수연 작가’까지 다채로운 색의 강의로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을 도서관도 함께하고자 이번 북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잊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