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설업무에 돌입했다. 구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재난현장 환경정비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먼저 구는 방학3동~우이동 고갯길 등 지역 내 급경사로 지역 8개소에 스마트폰 원격살포기 27대 설치를 완료하고, 강설 시 자율 제설봉사단.자원봉사자.민간인력 제설기동반을 운영하여 이면도로와 보도구간 잔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금년에는 제설 민간용역 노선 중 기존 이면도로 제설 3개노선을 5개노선으로 확대하여 제설작업을 강화하고, 작년에 도입하여 주민 호응이 좋았던 소용량 친환경제설제(5kg)를 고갯길과 고지대 등 취약지점의 204개 제설함에 추가 배치했다. 또한 지하 보.차도, 고갯길, 지하철입구 등과 같은 취약지점에는 환경공무관을 제설작업 담당자로 지정해 관리하고, 제설용 송풍기를 도입해 초기 제설의 효율을 높였다. 한편 급경사로 구간의 빠른 제설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쌍문동 꽃동네 주요도로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동북5구 로컬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2021 동북권 로컬 뮤직페스타'를 진행한다. 서울시 동북권역 5개 자치구(도봉, 강북, 노원, 성북, 중랑) 문화재단과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무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뮤지션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2018년에 처음 시작된 '동북권 로컬 뮤직페스타'는 지난 4년간 서울시 동북권 지역주민 6,300여 명을 만나며 많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는 지역별 참여 뮤지션들이 특별히 준비한 콜라보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뮤지션들의 교류와 협업의 자리가 꾸준히 지속돼 왔다. 도봉구는 도봉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상군(보컬), 멜로디정(싱어송라이터)를 선정했다. 도봉의 두 팀 외에도 강북의 라니, 도봉의 업스타, 대그머위로, 노원의 어쿠스틱 듀오, 중랑의 노을 등 폭넓은 장르의 뮤지션 9팀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로컬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동북 5구에서 개별로 활동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시청 열린민원실을 비롯해 19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차량등록 민원실 등에 근무하는 민원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폭언·폭행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시 관내 각 기관·부서에 폭언·폭행 예방을 위한 홍보용 스티커를 600매 제작·배포했다. 또한, 민원담당 공무원에 욕설과 인격 모독, 상습 반복 민원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청원경찰 배치, 통화 녹음 전화기 비치, CCTV 녹화 설치 등의 예방 활동을 조치했다. 시는 악성민원 피해자 발생 시 심리치료와 의료비 지급, 휴가 지원 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또한,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송미희 시흥시의원이 최근 단독 발의해, 오는 12월 의회심사를 앞두고 있다. 동 조례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무직 근로자, 임시기간제 근로자 등 민원 업무를 접수·처리하는 직원도 보호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게 배려했다. 박광목 시흥시 행정국장은 “공무수행 중 돌발 상황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안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2일 국내 선사유적지를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 운영자들을 초청해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관련 박물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할 학술세미나는 ‘한국 선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사례 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개관 3년 차를 맞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중심으로 국내 선사박물관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박물관 운영 전략 수립과 박물관 간의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선사박물관 생존전략’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곡선사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시흥오이도박물관,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고남패총박물관 등 총 7개 박물관이 운영 사례를 들려줄 계획이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식 연합뉴스 k-컬쳐기획단장,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이 토론자에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선사박물관의 운영자가 모인 값진 자리로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총 3일간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문화공감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는 올 한 해 추진한 생활문화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과정과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다. 문화공감공유회를 통해 선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먼저, 삶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인 문화공감학교를 비롯해 일상 속 문화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생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장소성 기반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문화가 있는 날_ 시흥씨들의 일일 나들이, 45인승 버스가 미술관으로! 찾아가는 이동미술관_ 아트캔버스,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창단된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활동 과정부터 결과 작품까지 전시·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또한, 연계 행사로는 문화공감학교 융복합프로그램_ 꾸러기 오락실 참여 작가 6명의 작품 전시 및‘미니 태양광 Led 곤충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자신의 고민을 적어보는 감정 세탁소 및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셀프 흑백사진관이 상설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8까지 양일간, 일 8회 열리는 찾아가는 이동미술관_ 아트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한겨울 폭설에도 끄덕없는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종합 제설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수 확률과 적설량에 따라 평시-보강-1-2-3단계로 구분해 신속한 대응체계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제설장비 작동 상태와 제설제 재고 현황을 수시로 살펴 기습적인 재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구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제설대책 행동 매뉴얼을 수정‧보완하고, 주민 수요가 높고 여성‧노약자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5, 10kg 소포장 제설제를 확대 배치했다. 각 동별 주민과 근무요원의 제설작업 역량 강화에도 힘쓴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골목길 등의 취약구간 이면도로 지도를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제설작업 구간을 분담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찾아가는 제설 교육훈련’에 나섰다. 또한, 발빠른 사전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과 실시간 기상상황과 제설 조치 등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시그널 연동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제설교육과 시그널 연동 훈련에 참여한 구민 중 한 명은 “교육에서 배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5호선 양평역 내 스마트 도서관을 새롭게 개관하며 ‘책 읽는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출퇴근길이나 외출 시 근거리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한 비대면 도서관 이용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상반기부터 관내 지하철역 7개소를 현장방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설치가 가능한 적정지를 선별했으며, 도서 대출‧반납 통계, 이용자 수요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스마트 도서관은 5호선 양평역 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인기도서와 권장도서, 구에서 선정한 추천도서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구는 흥미를 이끌만한 새롭고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도서관 이용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영등포구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권, 3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0일 제23회 강북구 청소년문화축제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의 행사명은 ‘이음새’이다. 코로나19로 벌어진 사람 사이의 틈, 마을의 틈, 배움의 틈을 채우기 위해 마을과 청소년, 세대와 세대를 잇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청소년문화축제는 강북구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가 주관하여 운영됐다.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을 곳곳에서 18개 청소년 시설과 단체, 대안 교육기관들이 다양한 청소년 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개별적으로 전개했다. 총 24회에 걸쳐 청소년 800여명에게 다양한 배움과 즐거움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폐막식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됐다. 각 시설별로 청소년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체험 영상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 밖의 청소년 동아리 축하공연, 시청자 이벤트 등도 열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학업, 진로 등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휘해 보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생각을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지난 16일 ‘2021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의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기회 마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8일부터 11월 2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1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사전 면접 예약, 백신접종 확인 등 철저한 방역과 안전 관리 아래 7개 기업과 4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함께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과 구직자의 실질적인 만남인 현장면접을 비롯해 ▲ 여성, 중장년층 대상 온라인 취업특강 ▲대면 면접 ▲AI/VR체험 ▲취업용 프로필 사진촬영 ▲취업타로카드 등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다.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종료되었지만 온라인 박람회는 2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 진행되며 ▲50여개 기업의 62개 일자리 구인구직 정보 ▲취업상담 ▲취업 관련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를 찾은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인구직을 원하는 기업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제181회 정기연주회로 ‘모닝우슈코와 생상스, 드보르작’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재 폴란드 브로츠와프 오페라 지휘자 및 슈체친 예술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피오트르 보르코프스키가 지휘한다. 첫 번째 무대는 폴란드 작곡가 모니우슈코의 오페라 서곡 ‘Halka’를 연주한다. 이어 생상스 첼로 협주곡 1번을 스위스 제네바 콩쿨에 입상한 첼로 신동 한재민이 협연한다. 마지막 무대로는 드보르작 교향곡 7번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중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곡은 체코의 민속적인 요소를 담고 있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 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청소년 디딤돌사업’을 운영해 힘든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청소년 디딤돌사업은 사회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사회단체 또는 개인을 연계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민간단체의 후원금을 기탁 받아 저소득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계비, 검사 치료비, 약제비, 학업관련비용, 기술습득 및 진료상담 등을 후원한다. 대상은 만 9세 이상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위기 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을 비롯해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교직원 등이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대상자로 선발되면 현금이나 관련 서비스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미 1천 7백만원의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예산으로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으나 한정된 예산과 기준상 한계로 제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중랑구약사회, 88병원, 늘찬병원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치매 예방과 관련된 인지훈련 연구를 진행해 치매안심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도 개소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치매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스마트폰 앱 기반 인지건강프로그램’의 치매예방 효과성 연구를 진행했다. 관내 387명 노인들을 대상으로 1년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 5회, 하루 평균 30분 인지훈련과제를 수행, 대조군에 비해 인지기능이 현저히 개선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내용은 국제적인 학술지 ‘알츠하이머&치매(Alzheimer’s & Dementia :Translational Research & Clinical Interventions)저널’에 게재 승인돼 발표될 예정이다. 양오승 강남구보건소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와 자기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다음달 ‘웰에이징(well-aging)센터’를 개소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이 노년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자기변화 시간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