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라톤 인구의 저변 확대와 체육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19회 상주곶감 언택트 마라톤대회'가 11월 20일 시작돼 28일까지 이어진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만큼 올해는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2,100여 명이 각자의 지역에서 참여한다. 참가자가 기록 측정 러닝앱을 활용해 대회 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본인이 원하는 코스(5km, 10km, Half 30km, Full)를 완주하고 기록을 업로드하면 협회에서 기록증·메달 등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비대면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도 들겠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내년도에는 대면으로 대회가 개최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초구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행정이 다시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현지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0 / 2021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시상이 연기되어 2020년과 2021년 수상작에 대해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이번 어워즈에서 자전거 수리센터와 무료세척서비스(2021년)와 서초우산수리센터(2020년)가 각각 대상(챔피언), 양재천 천천(川, 천천히)투어(2020년)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다. 구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횡단보도 그늘막 ‘서리풀원두막’과 버스정류소 한파대피소 ‘서리풀이글루’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었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으로 전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송파구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송파책박물관(송파대로37길 77)에서 황선미 작가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연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전시와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파책박물관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책문화 강연’을 재개했다. ‘책문화 강연’은 작가, 출판기획자 등 명사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다. 이번 강연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동문학가 황선미 작가다. 황 작가는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까치우는 아침, 내 푸른 자전거, 여름나무, 앵초의 노란 집, 샘마을 몽당깨비, 목걸이 열쇠,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깊은 주제의식과 섬세한 심리 묘사,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문장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황 작가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은 국내 창작동화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품이다. 미국 펭귄 출판사를 비롯해 해외 수십여 개 국가에 번역 출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2022년도 예산으로 9,056억 원을 편성, 19일 관악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1,103억, 13.9%가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8,876억 7천만 원, 특별회계 179억 8천만 원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집중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는 등 일상으로의 회복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경제∙일자리 분야는 총 212억 원으로 21년 대비 88% 이상 집중 투자한다. ▲관악형 아트테리어사업(5억 원) ▲제로페이 및 지역화폐 운영(24억8,500만 원) ▲소상공인·벤처기업 등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33억 원) 등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활성화에 집중 지원한다.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도 대폭 확대한다.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사업(47억8,700만 원)을 추진해 1,000개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관악형 중소기업 인턴십(1억2,600만 원)을 통해 20명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관악S밸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벤처·창업기업 기술 컨설팅 지원금(1억 원) ▲스타트업 스케일 업 사업(5억700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1 대규모 통계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공자 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에는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3명과 통계조사요원 2명이, 통계청장상에는 통계조사 담당 공무원 1명과 통계조사요원 6명이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지난해 10월~올해 7월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한 2020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1 경제총조사 등 3대 대규모 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관과 유공자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보은군은 우수 조사인력 138명을 투입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 6~7월 지역 2878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수행한 경제총조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응답률 제고 노력으로 정확도 높은 기초자료 수집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통계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군민과 사업체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정책 수립을 위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통계조사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는 총 6회 과정으로 회인면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작해 매주 목요일마다 해바라기 작은도서관(관장 홍근옥)에서 진행했다. 이번 독서회는 해바라기 작은도서관에서 매주 선정된 그림책을 읽고 자유토론 및 발표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는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회 활동을 펼쳤다. 독서회에 참여한 김모씨는 “오랜만에 책도 읽고, 동년배의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독서회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 뿐만 아니라, 주민 간 소통을 통해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가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공설 추모공원 조성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마을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장사 정책 및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화장 이후 자연장 및 봉안시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우리 시에 관련 시설이 없어 타 시군 장사시설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설 추모공원은 부지 80,000㎡ 이상에 20,000기 이상 안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며 기존 장사시설과는 차별화된 자연친화적이고 휴식 공간 역할을 하는 공원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월 부지 공모 때 1개 마을이 주민 동의를 거쳐 신청했고 이 부지에 대한 건립추진위원회의 현장 심사 등을 거쳐 9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 시작됐다. 오는 12월 본 용역이 완료된 후 건립추진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조성 부지가 확정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변화하는 장사문화에 따른 시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추진 중인 만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되고 품격 있는 추모공원이 조성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민들의 민원 현장, 어디든 달려갑니다.” 12만㎞. 백군기 용인시장이 취임 이후 지난 3년간 타고 다닌 차 계기판에 적혀있는 주행거리다. 지난해 초부터 2년 가까이 코로나19로 각종 대외 일정 및 행사 등이 취소된 상황에서도 하루 평균 100㎞를 달린 셈.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 있는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에 따라 더욱 현장에 집중했다.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를 벗어나 용인시 곳곳으로 달려 나갔다. 시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 보행 환경 관련 민원이 발생하는 곳은 백 시장의 단골 현장 중 하나다. 지난 13일에도 사유지 내 도로 사용 문제로 주민 간 이견 다툼이 있는 현장(수지구 고기동 고기초등학교 인근)에 찾아가 도로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산책로 폭이 좁다는 민원이 제기된 성복천 산책로(수지구 성동복 일대)를 찾아 주민들과 1시간 가까이 걸으며 문제를 살폈다. 백 시장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과 통학, 교육 문제가 있는 곳이라면 지체 없이 출동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7월, 10년 동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용인중앙도서관이 누리호 엔진을 개발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김진한 박사와 랩퍼 슬리피가 함께하는 진로 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25일과 다음달 14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나의 잡(Job)스토리-미래로 가는 계단’은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랩퍼 슬리피가 힙합 및 랩과 관련된 일과 대중음악가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줄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시간에는 김진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가 누리호 엔진을 개발하고 우주를 연구하는 이들의 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22일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고,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민선7기 4년간 9만 진천군민들과 함께 담대한 도전의 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왔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2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2018년 취임이후 약 4년간 이뤄왔던 분야별 군정성과를 설명하며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내년도를 포함한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7기는 출범 초기부터 발생한 가뭄과 수해 지속된 가축전염병에 이어 코로나19의 대유행까지 위기의 연속이었다”며 “올해를 포함해 그동안 일상의 변화를 온몸으로 감내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도 지난해 우한교민에 이어 올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지역에 임시보호 될 수 있도록 포용해 준 군민들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그는 “올해는 민선7기 동안 추진해온 군정에 다방면에서의 노력들이 내실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중요한 한해였다”며 “올해에는 상주인구 9만시대,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연간 투자유치 최대실적 달성, 고용률 70.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라이프 퀴즈’를 진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촬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이프 퀴즈란, 유재석이 진행하는 TV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을 패러디한 것으로, 개그맨과 트로트 가수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진천군민(학습자, 동아리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프 퀴즈는 충북 시군의 평생학습 공간에서 학습자의 라이브 인터뷰를 담아 해당 지자체의 평생학습도시 정책방향과 평생학습의 순기능을 공유, 홍보하는 영상으로 오는 12월 7일 HCN 충북방송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린 평생교육 현장에서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충북 도민과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은 평생학습도시 충청북도 권역 대표도시로서 충북 학습도시와의 네트워크를 리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충북 평생학습 주간행사는 충북 11개 시군이 참여하는 충북 평생학습박람회를 대체하는 행사로, 라이프 퀴즈 외에 평생학습 주간 선포식과 충북 평생학습관계자와 학습자를 위한 특강, 힐링교육 등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22일 국내 선사유적지를 기반으로 하는 박물관 운영자들을 초청해 시흥오이도박물관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관련 박물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할 학술세미나는 ‘한국 선사박물관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1부 사례 발표,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개관 3년 차를 맞은 시흥오이도박물관을 중심으로 국내 선사박물관들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박물관 운영 전략 수립과 박물관 간의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부 발표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의 ‘코로나19 시대의 선사박물관 생존전략’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곡선사박물관,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시흥오이도박물관,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고창고인돌박물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고남패총박물관 등 총 7개 박물관이 운영 사례를 들려줄 계획이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이 좌장을 맡고, 김태식 연합뉴스 k-컬쳐기획단장, 김충배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장이 토론자에 나서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내를 대표하는 선사박물관의 운영자가 모인 값진 자리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