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노량해협의 아름다운 풍광과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며 뻥 뚫린 남해대교를 걷는 체험은 가히 일품이었다. 향후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대교 주탑을 오르는 ‘브릿지 클라이밍’이 진행되고 대교 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면, 그동안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이색 관광 명소가 되리라는 기대감을 품기에 충분했다. 남해군은 21일 남해대교 차량 통행을 통제한 가운데,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미래상을 미리 체험해보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남해대교 문화이벤트’를 개최했다. ‘다시 찾는 국민관광지 AGAIN 1973’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하영제 국회의원,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을 비롯해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은 연날리기를 하는 등 자유롭게 대교 위를 거닐었고, 바다 한가운데서 남해의 가을 풍광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화전매구보존회’가 선두에서 길놀이로 흥을 돋웠고, 참가자들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대형 현수막을 들고 남해대교를 행진했다. 행진 하는 동중 대교 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와 함께하는 범군민 친절운동 전개를 위해 ‘찾아가는 친절매니저단’을 내달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18일 친절매니저단 위촉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친절매니저단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기존 이론 위주의 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친절매니저단은 남해군 관내에서 활동하는 웃음치료사 7명(단장 임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 특성을 잘 알고 공감과 소통능력을 갖춘 군민들이다. 친절매니저단 활동은 11월 준비 기간과 12월 시범 기간을 거친 후 방문의 해 기간인 1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친절매니저단은 관내 외식업·숙박·여객·운수·전통시장·병원·의원 등 친절 마인드 함양이 필요한 일선 현장 속에서 군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양심 친절매니저단장은 “친절매니저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시작은 어렵겠지만 시작을 했다는 것 자체가 큰 도약이고, 앞으로 친절매니저 활동을 통해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남해군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조금만 친절해도 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8일 완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남해 라피스호텔에서 13개 여성단체 7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람과 자연을 보물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의 소속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활동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최막순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인사말과 하복만 남해군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로 시작한 워크숍은 △1부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매너로 소통하라’(김인지 강사) △2부 장충남 군수와 남해여성들과의 간담회(충남씨와 함께하는 여담) △3부 유자아뜰리에 디퓨저 체험활동(김경아 강사) △4부 4차산업 속 인류의 구원은 ‘여성’(이은호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충남 남해군수와 남해여성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사항이 공유됐고 앞으로의 남해군 발전 방향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은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여성리더들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회원들이 주신 의견은 앞으로 군정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막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9일 오후,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돌봄SOS서비스 제공기관 센터장, 서비스 제공인력 등을 포함하여 돌봄SOS센터 사업에 관련 있는 종사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돌봄SOS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돌봄SOS사업 출범 이후 첫 기획된 자리로, 돌봄SOS센터 사업이해 및 서비스 종사자 역할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타 공적 돌봄 서비스와 돌봄SOS센터의 차이점을 통한 해당 사업의 특화점 및 민‧관 실제 협력 사례 공유를 통해 구민에게 고품질 강동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울러, 실제 돌봄 수행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돌봄SOS센터 서비스 우수 수행사례 총 8건을 선정하여 전시하고 종사자간 소통의 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19 속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중단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감염대응보호용품(마스크, 크림형 손소독제 등)을 제작하여 역량강화 교육 참석자에게 배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강동구의 긴급돌봄 및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힘써주시는 돌봄SOS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구는 앞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대문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연말까지 불법 광고물 야간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초저녁과 밤 사이 무단 게시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풍선형 광고물), 입간판, 배너 등이 시민의 보행 불편과 사고 위험을 높이고 민원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지난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불법 광고물 근절 홍보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주부터는 야간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광고물에 대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에 나선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내걸린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평일과 주말, 야간을 불문하고 계도와 단속이 이뤄지는 만큼 적법 광고물 설치를 위한 상인과 광고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태백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문학의 거장 '조정래 소설가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전환이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에서 조정래 소설가는문학과 미래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바른 삶을 위한 문학의 역할과 우리 미래의 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고 좌석수는 선착순 300석으로 제한되며 접종완료 또는 PCR 음성확인 등 증명이 가능한 시민에 한하여 출입이 허용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문학의 거장 조정래 작가의 그간 살아온 삶의 발자취와 문학적 업적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문학의 거장인 조정래 소설가는 19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이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을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했으며, 개인정보 면이 폴리카보네이트로 제작된다. 폴리카보네이트는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개인정보를 레이저로 각인해 기존 전자여권보다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사증면을 48면은 58면, 24면은 26면으로 늘리는 대신 사증란 추가 서비스는 폐지했다. 아울러 여권사무 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우편 직배송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민원인이 신청하면 출생지를 표기할 수도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출입국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지역 평생학습 동아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동아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됐다. 평생학습동아리 운영방안(동아리 목표 설정하기 및 동아리 활동의 소통 방법), 평생학습의 꽃! 학습동아리(평생학습 동아리 이해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성장) 강의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습관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습관 홍창희 관장은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이 지역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신규 동아리 발굴 등 학습 동아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59일간 시행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취약시설 보수보강비 보조금 2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시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축시설 분야(일반·노후건축물, 공공청사 등) 42개소, 생활·여가 분야(체육시설, 도서관 등) 16개소, 환경·에너지 분야(폐기물 처리시설) 1개소, 교통시설 분야(철도횡단 교량) 1개소, 산업·공사장 분야(신축·해체 공사장 등) 8개소, 보건복지·식품 분야(경로당, 복지시설 등) 40개소, 기타 분야(급경사지, 어린이집 등) 34개소 등 총 7개 분야의 약 1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축 및 해체 공사장에 대해 일괄 점검도 실시해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효과적인 진단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 실천운동 등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독려했으며, 점검대상 시설 중 위험시설 및 세부점검이 필요할 경우 민간전문가, 유관기관과 합동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내년부터 수업료 자부담을 낮추면서 수업시간을 단축하는 등 ‘외국인 화상영어’ 활성화에 나선다. 외국인 화상영어 지원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원어민과의 직접 소통할 기회가 부족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 수강생 평균 모집률이 66%로 모집 정원미달이 지속되고 있다. 거기에다 초등학생 수강비율이 가장 높은데 수업시간이 1회 30분 또는 45분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또한 현재 수강인원 100명 기준으로 1기수 당 2개월 수업료 14만원 중 자부담이 6만5천원으로 학부모의 부담이 적지나 않은 실정이다. 이에 수업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1회 20분 또는 30분으로 수업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수업료도 기존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춰 자부담 15%인 1만5000원으로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했다. 삼척시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초·중·고교 대상으로 외국인 화상영어 학습 수강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학생은 시 홈페이지 하단 ‘삼척시 화상영어’ 배너를 클릭해 레벨테스트 완료 후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와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로부터 2차 감염 등이 주요 원인이며,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된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고 그 외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주 가량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배설물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요 발생지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군부대 등 집단 급식시설이며 특히, 어린이집을 비롯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집단 발병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 19일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법 및 노로바이러스 주의정보 제공 등을 중점 지도 안내했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 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했다. 앞으로도,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빵 굽는 포포아저씨’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년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선정 작품으로 문화진흥기금 일부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빵 굽는 포포아저씨’ 공연은 보면서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보고, 듣고, 만지고, 냄새맡고, 맛보는 오감만족 뮤지컬로 우리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관객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감동적인 체험공연이다. 관람대상은 만 24개월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태백문화사랑 회원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가능하고 일반인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잔여석을 예매할 수 있다.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예매를 권장하고 온라인 예매가 어려울 경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열 및 마스크 착용, 객석 띄워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