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예술인, 예술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멘토링 프로그램인 “유성아트랩”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술인 교육프로젝트 “유성아트랩”은 유성구의 예술인들에게 사회적ㆍ실무적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예술인들의 사회진출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유성아트랩”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가 집단이 멘토-멘티를 이루고 예술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예술인들의 활동범위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의 장과 지속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이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원대학교 객원교수이자 가수 하림의 오리엔테이션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예술감독, 교수,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분야별 강사와 예술인이 멘토-멘티를 구성해 실무적 내용을 중점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이번 유성아트랩은 유성구의 신진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을 확신하며, 지역문화예술계가 유성구 함께 울력하여 활발히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구례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신규농업인 교육 평가’ 경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은 서류심사와 발표점수를 통해 성과 확산과 교육품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운영, 영농기초교육, 현장실습지원, 귀농창업활성화지원, 구례정착보금자리 조성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귀농귀촌 사관학교다. 매년 35세대가 10개월간 체류하여 개인텃밭을 이용 농기계사용법과 작물재배 등 총34회 136시간의 단계별 맞춤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운영결과 107세대 126명이 수료 66세대 103명이 구례군에 정착하였다. 영농기초교육은 지리적인 특성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작목인 양봉과 버섯과정에 53명 대상 12회의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대학은 선도 인재 양성반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54명을 대상으로 아스파라거스, 열대과수 등 6개 분과 25회 교육을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선도농가에게 직접 배우는 신규농업인현장실습교육은 사전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구 청년센터에서 제3회 수성청년포럼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 제안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수성청년포럼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직접 느낀 문제점과 고민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연구·발굴하는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공유회에서는 청년의 시각에서 ▲문화자원의 편중 현상 ▲지역청년예술가의 아웃소싱 부족 ▲초기 창업 멤버 구성의 어려움 ▲청년 주거지역의 쓰레기 배출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7월 위촉된 수·경 유니브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8월 정책개발 방법론 등의 교육을 거쳐 기초역량을 쌓았다. 수성구는 청년들이 실효성 있는 정책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외부 청년정책 전문가의 피드백과 구청 담당자와 매칭 데이를 운영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이번 제안정책 공유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 구정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청년이 직접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이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월 3일까지 범어2동 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에서 주최한 것으로, 한호교류 역사를 되돌아보고 양국과 교류도시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사진전에서는 한호교류 역사, 한국전 호주군 참전 및 한호수교 등 수성구 교류사진 3점을 포함해 총 30점이 전시된다. 실감콘텐츠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온라인사진전을 함께 진행하며, 수성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9일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블랙타운시장,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1994년 자매결연 후 꾸준히 교류하며 다져온 우의를 나누며, 앞으로도 문화·교육 분야에서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블랙타운 시는 우리구의 유일한 해외자매도시로 그간 13차례 실무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호주자매도시총회에 관내 청소년 대표단이 5차례 참가하는 등 오랜 기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교육·문화·예술 영역에서 관계를 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목포장학재단이 소외계층의 성적 우수 학생에 지원하는 희망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으로 ▲저소득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농·어업인 가정 자녀 등이 대상이다. 중학생은 3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을 지원하며, 재단은 장학금 예산액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인원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11월 22일 현재 본인 및 친권자가 목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목포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직전학기 성적 상위 50% 이내 학생이다. 신청은 22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목포시청 교육체육과(교육정책팀)에서 접수하며,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학금이 가정의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우수인재의 타 지역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을 펼치는 한편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지원 대상 범위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설립된 목포장학재단은 지금까지 목포시 출연금과 기부금 등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이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1 내나라 여행바람회’에 참가해 강진군 주요 관광지와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 푸소체험,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청정 힐링 여행 1번지’라는 주제로 강진을 소개하고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박람회를 찾은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18일과 19일에는 서울 용산역 내에서 푸소체험 현장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용객을 대상으로 강진 특산물인 쌀귀리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강진 푸소체험 소개도 병행했다. 최근 관광산업이 활기를 띠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관광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통한 단체방문이 많아지면서 강진만생태공원, 가우도 등 주요 관광지에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진 푸소체험은 소규모 일반인 체험과 함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단체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22개 학교, 4,500여 명이 예약 완료했다. 군은 방역활동 강화로 관광객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5일 공공급식 산지 기초지자체 최종 평가에서 ‘적합’ 통보를 받았다. 공공급식 산지 기초지자체 평가는 3년의 협약기간 동안 연 1회 정기 평가를 진행하고 올해 최종 평가를 실시 후 해당 자치구에서 재협약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평가항목은 생산자 관리, 적정한 식재료 공급, 식재료 가격 합리성, 식재료 안정성 관리, 도농교류, 시설물 관리, 위생관리 등 7개 항목으로 강진군은 이번 최종 평가에서 적합으로 통보받아 강진산 농특산물을 지속적인 공급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18년 서울 동작구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동면 소재에 330㎡(1동) 규모의 공공급식센터를 건립, 저온저장고와 기자재, 정육작업장, 직배송 공급 전용 차량 등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강진산 농축산물을 동작구 어린이집, 복지회관 등 184개소 공공급식 시설에 납품하고 있다. 공공급식 매출액은 2018년 75개소, 1,000만 원, 2019년 153개소, 7.5억 원, 2020년 173개소, 10억 원으로 수식 상승했으며, 올해는 200개소, 15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공공급식에 소요되는 농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함평천지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대해 군민과 머리를 맞댄다. 함평군은 22일 “‘함평천지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설명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장, 번영회장, 이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엑스포공원과 화양근린공원, 함평천 생태습지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결해 6㎞의 도보길인 ‘함평천지길’을 조성했다. 사계절 체류형 관광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군에서는 함평천지길 일원에 전망타워, 스카이워크, 외줄이동타기, e-모빌리티 등의 체험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을 통해, 함평군립미술관 주차장부터 수산봉 정상까지 이르는 스카이워크와 수산봉 정상의 전망타워, 수산봉 정상에서 생태습지를 연결하는 외줄이동타기, 외줄이동타기 하차장에서 e-모빌리티를 이용하여 생태습지 제방을 거쳐 미술관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24일 열리는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2022년 에듀-테인먼트 파크 조성사업’과 함평천지길, 체험관광 등의 제반 사항에 대해 군민과 직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문정우 금산군수는 2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일정으로 10개 읍면의 마을들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공감 현장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시된 군정발전 의견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는 24일 군정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을 얻기 위해 금산군 원로자문회의가 24일 개최된다”며 “현안사항에 대해 학식있는 원로님들의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군수는 현장행정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별로 불법 쓰레기, 공공시설 파손 등 주민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사항에 대해 일제 정비해 주민 생활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제287회 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 올해 계획사업 마무리 및 신속집행 등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16년 한글대학의 시작과 함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한글대학 어르신을 위한 첫 졸업여행이 따뜻한 감동과 희망을 전했다. 논산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 19일까지 3일에 걸쳐 한글대학 어르신을 모시고 한글대학 교육과정 이수를 기념하는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졸업여행 대상 어르신은 지난 2016년 한글대학이 처음 시작된 당시부터 함께하며, 6년 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사회와 소통해 온 어르신 110여명으로, 코로나19 상황과 여건을 감안해 3일 간 팀을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여행은 어르신교육공동체돌봄(ECC)에 적합한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도기정)와 함께 참여하여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마을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탑정호 출렁다리,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등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회 공연 등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6년 간 꾸준한 열정을 보여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귀감으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의 접종을 당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과 함께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지났으나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의 가능한 빠른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신별 권고 접종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다. 1차 미접종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현장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2차 미접종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현장 방문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3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목포실내체육관에 개소해 9개월 동안 백신 예방접종 실시했다. 현재 목포시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형성 접종률인 70% 이상을 넘은 상태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9일 현재 16만9,429명으로 77.3%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환해 추가접종(부스터샷), 소아청소년(12~17세), 미접종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이 즐겨찾는 양을산에 맨발로 산행할 수 있는 산행로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을산 맨발로 청춘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맨발 산행길 조성을 위해 자갈길을 흙길로 정비하고 세족장, 신발장, 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청춘길은 용해동 청산아파트 뒤 체육공원부터 양을산 산림욕장 태을계곡까지 왕복 3㎞ 구간에 조성된 산행로다. 숲이 울창하고 평탄 지형이어서 누구나 맨발산행을 즐길 수 있다. 맨발로 청춘길은 ‘맨발로 걸으면 청춘처럼 건강해진다’는 의미에서 명명됐다. 맨발걷기는 발 마사지를 받는 것 같은 지압효과가 있으며, 발바닥의 아치가 자극되면서 혈액 순환에도 좋다. 또 신체와 지구가 접촉하면서 땅의 전기적 에너지를 공급받아 신체의 균형을 되찾는 접지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종식 시장은 “건강증진에 효과적인 맨발산행이 새로운 산행 문화로 확산되는 추세인데 시민이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유달산, 입암산 등으로 맨발 산책길을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