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진주시 동물복지센터’를 2024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인의 힐링공간으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점차 늘어나는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 동물복지 정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는 자연사율 7%로 경남 최저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년 유기 동물의 발생 증가로 적정 보호 두수를 넘어서고 있는데다 공간이 협소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진주시는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놀이, 체험시설과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을 통한 최적 입지, 사업 규모 등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동물복지 실현에 적합한 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동물복지센터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2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2023년 착공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망경동 소재 갈릴리교회에서 진주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 및 증경회장단과 지역현안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발전 등 현안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진주기독교연합회 임원들은 도시가 전반적으로 밝아졌다는 데 의견을 모으면서 도심 내 교통체계와 시설개선을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는 등 시민의 일상이 한층 편해졌다고 했다. 또한 진주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도청 환원, LH 등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30% 채용 이행,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다양한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KTX 개통 이전에 도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서는 미래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시정의 다양한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진주기독교총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웅천도요지 발굴 20년, 그 못다 한 이야기展'을 개최한다. 웅천도요지는 조선 전기 분청사기에서 백자로 이행되는 시기 동안 운영되었던 특색있는 지방의 가마터이다. 그러나 일본의 국보인 이도다완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숱한 도굴의 아픔을 겪으면서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 도요지 정비, 복원이 논의되었고,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하여 2001년 시굴 조사를 시작으로 2002년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전시는 웅천도요지의 발굴 이야기와 향후 발전과제에 포커스를 맞춰 4부분으로 구성했다. 첫 부분은 웅천도요지가 알려지고 발굴되어 세상에 드러나기까지의 과정을 쉽게 풀어 제시하고, 웅천도요지에서 발굴된 미공개 유물 25점을 함께 전시한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영상을 통해 500여 년 전 웅천의 도공이 바라봤던 보배산 자락과 주변 환경을 돌려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였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웅천도요지 발굴 유물 가운데 명문이 새겨진 유물 소개 및 추가 발굴 예정지 지표에서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김장철 다소비식품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 등 김장 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가공·소분 판매하는 식품업체 13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작업장의 청결 상태▲자가품질검사 이행 및 지하수 수질 검사 여부 ▲유통기한 지난 원료나 제품 사용여부 등이다. 시는 재래시장이나 식자재 도매상 등에서 판매하는 고춧가루, 젓갈류 등을 수거하여 대장균군, 타르색소, 금속성 이물 등 기준 규격 검사를 의뢰한다. 시는 위생점검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김장매트, 비닐 등 김장용품의 ’식품용‘ 표시 여부도 함께 모니터링하여 위반제품 확인 시 고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의 주요 먹거리인 김장 김치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점검과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역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천수교~신안현대아파트 간 보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간은 평소 많은 보행자가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지만, 정작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곳이었다. 이에 시는 사업비 약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길이 253m, 너비 1.5~1.9m의 보도를 개설하고 노후화한 구간 376m에 대해 아스콘 포장(덧씌우기) 등을 시공했다. 이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인도 개설 요청과 진주시의 보행자 우선 안전 보행환경 정책으로 올해 6월 주변 상가 및 아파트 주민과의 소통을 거친 후, 지난 7월 착공하여 이번에 완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보도 개설공사를 통해 주변 지역민의 숙원 해소뿐만 아니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와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근 천수교 일원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의 개선공사도 동시 진행되고 있어 보행자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2일 공사 마무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상반기에 이어 노약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어두운 골목길에 LED바닥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바닥등은 천연 에너지 자원인 태양광을 사용해 낮 동안 에너지를 충전하고 있다가 밤이 되면 등에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유동인구가 적고 어두운 지역에 설치해 밤길을 보다 밝게 비춰주는 보조 조명이다. 구는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안전한 귀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상반기엔 두 곳에 설치했고, 하반기에도 확대 설치해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밤길을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경찰서의 범죄예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대흥동, 용두동, 문화동, 산성동 중 취약지역을 고려해 네 곳에 바닥등을 설치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적극 도입, 다양한 안전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판매업체의 효율적인 위생관리를 위해 영업자에게 필요한 관련법령, 식품안전수칙 등을 수록한 영업자 중심의 맞춤형 식품안전관리 책자 9종을 제작‧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알기 쉬운 식품등의 품목제조보고요령, 식품안전나라 정산실적보고, 영양표시가이드라인, 영양성분표 산출프로그램매뉴얼, 분말제품 쇳가루 관리안내서, 식품허위‧과대광고사례집, 냉동냉장식품온도관리, 식품제조가공업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영업자를 위한 위생 길라잡이, 식품판매업체 위생관리매뉴얼이다. 책자는 업종에 맞게 각 업소별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며, 신규 업소의 경우 영업신고 시 배부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영업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책자가 영업자들에게 식품위생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여 관련법령 위반으로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없길 바라며, 업소의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으로 안전한 식품이 생산, 유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21일 오전 8시 달성공원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5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위드코로나 국면을 맞이하여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가는 중요한 첫 단계인 만큼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관내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확대해 연말까지 지정한다고 밝혔다. 각각의 서비스는 낮 시간 또는 방과후에 체육, 미술, 음악 등 취미와 여가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인은 만 18세부터 64세까지의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월 100시간(일 4.5시간), 56시간(일 2.5시간), 132시간(일 6시간) 3가지 유형 중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대학 등에 재학 중이거나 근로활동 참여, 거주시설 입소자, 그 밖에 낮 시간에 민간 또는 공공 서비스를 이용 중인 자는 제외된다. 청소년 방과후 지원대상은 만6세에서 18세미만으로 일반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제공시간 월 44시간(월-토, 일요일‧공휴일제외)이다. 한편, 현재 구별로 제공기관 1곳씩에서, 중구는 이용자들이 욕구에 맞는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1곳을 더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안내는 중구청 복지정책과나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지난 19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를 접견하고, 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및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구청장은 레이퍼 대사와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 시와의 오랜 인연과 수성못 울루루 광장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레이퍼 대사는 수성구의 경제적 기반과 향후 경제발전 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호주와 한국은 상호보완적인 관계이고, 경제·통상 부문에서 각별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레이퍼 대사는 접견 후 한호수교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이퍼 대사는 “호주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저탄소 배출 기술, 바이오, 의료 정책에 대해 널리 알리고 수성구와 공유하고 싶다”며, “국가적 차원에서는 2021년이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매우 뜻깊은 해이며, 다음 60년도 교류를 잘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대구 수성구는 교육·환경·문화 인프라 및 타 도시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수성구가 가진 훌륭한 인프라를 이용해 인적 자원을 꾸준히 교류하고 관계를 구축하며, 경제적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자”며, “호주 블랙타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육성 중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각종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한 체계로 돌입했다.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도시재생 분야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고 주택관리 및 생산·판매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며 전국에 2곳이 지정되어 운영되다가 올해 4곳이 추가로 지정되었다. 한편,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금년 1월 설립인가를 받고 현재 도마1동 생활물품공유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조성되는 도시재생사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도마1동 도마실의 마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종선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도마1동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마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부흥하기를 기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전입자의 원활한 신도시 생활 조기 정착을 돕고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입자 생활가이드북 ‘똑똑유성’을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4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똑똑유성’은 유성구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민원정보, 교육정보, 복지정보, 문화‧관광정보 등 전입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 및 편리한 민원서비스의 전반적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무인민원발급기, 도서관, 마트‧아울렛‧백화점 위치 등 주요기관 정보도 찾아보기 쉽도록 유성구의 주요시설 현황도 함께 기재돼 있어 일상생활에 유용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발간된 책자를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해 전입신고 시 전입자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찾아볼 수 있도록 유성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생활가이드북 ‘똑똑유성’이 유성구로 전입해 오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전입자가 낯선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