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제13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담양읍 시외버스터미널과 중앙로 일원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올해 1월 민법상 아동에 대한 징계권이 폐지됨에 따라 ‘아동학대는 범죄’임을 알리고 학대 의심 시 즉각적인 신고와 보호를 통해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은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군민들에게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잇달아 발생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주변의 무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아동에 대한 착한의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3기 수료식을 가졌다. 전국 각지에서 12세대가 귀농 창업 과정 3기에 신청해 모든 세대가 수료했으며, 그 중 6세대가 강진에 정착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수료생들은 주작목 배움교실,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 기초 농업과정, 역량강화 교육 등 여러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텃밭 작물을 재배하는 등 지난 9개월간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틈틈이 직접 발로 뛰며 빈집과 농지 등 살아갈 곳을 물색했다. 또 수료생들은 귀농 선배들의 도움으로 집과 땅을 구하기도 해 선·후배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초기 정착에 큰 효과를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한규(병영면)씨는 “고향으로 내려와 딸기와 작약을 재배, 부모님과 발효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라며 “고3 자녀가 농업 관련 대학을 선택하고 함께 농사를 짓고 싶다며 후계를 잇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나뿐만 아니라 아들까지 삶의 목표가 확고해져 기쁘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모두들 9개월의 긴 기간 수고하셨다. 노력한 만큼 얻는게 농업임을 알고 강진에서 제 2의 인생을 준비하실 때 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주변 지인분들께 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9일 부군수 주재로 담양군 방역 및 안전총괄부서와 이숙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학교시설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 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을 협의했다. 최근 전남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교직원 및 학생, 가족 등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과 교육청은 지역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하고자 합동방역 체제를 구축하고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 시 미등교, 쉬는 시간 10분 이상 환기, 주기적 방역 소독, 12세~17세 예방접종 독려 등 방역대책 추진에 뜻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이 몸에 조금만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않고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당국에 협조요청을 바란다”며 “군 차원에서도 학생에 대한 원활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성수 부군수의 주재로 조사료 경영체 임원진과 조사료 발전방안 논의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으며, 조사료 발전방안 논의와 더불어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현재 장흥군 한우사육 두수는 5만8천여 두이며, 2021년 조사료 생산면적은 5,276ha로 전남에서도 조사료를 제일 많이 재배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적기 파종 시기와 진압의 중요성이 당부됐다. 또한 사일리지 적정 수분 함량을 준수하고 생산량보다는 고품질 생산을 위해 흙, 벼구르터기 등의 이물질 제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체에서도 재배농가의 과다요소 살포, 거친퇴비 살포, 배수 관리 등 재배농가 의식 개선 홍보와 더불어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자급율 향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과 경영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행정적인 면에서도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 기관 등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광산구,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광주환경공단,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신흥동 통장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30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위생 관리가 잘 안 돼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광산구와 각 기관‧단체는 위생적인 환경과 생활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1톤 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 시설 개보수,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라병호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단체, 기관과 협력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는 푸른길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제반 사항을 결정하는 운영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 공개 모집이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교육계 인사 및 지역 주민대표 등 도서관 운영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추거나, 푸른길도서관 운영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다만 구청에서 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2개 이상의 위원회에 몸을 담고 있는 위원은 지원할 수 없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회는 최대 15명 이내로 구성되며, 현재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위원은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6~9명 이내인 것으로 파악된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들은 도서관 운영 및 발전에 관한 사항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문화사업과 평생교육 등 지원 업무 등에 대해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푸른길도서관 운영위원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은 신청서와 이력서, 개인정보 수집‧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오는 30일까지 푸른길도서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임기는 오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며, 모집 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청소행정 업무 대행업체의 계약 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주민들의 직접 평가에 의해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평가 결과 60점 미만 업체에 대해서는 계약 해지와 차후 입찰시 참여도 제한할 방침이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1년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에 대한 평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업체 2곳과 체결한 계약 기간 3년이 오는 12월말에 종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남구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르면 대행업체는 3년간 업무를 대행하며, 1년 범위 안에서 재계약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주민대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현장실사와 남구엠보팅을 통한 주민 만족도 평가, 업체 업무수행 실적 평가 등 총 3가지 세부평가를 실시, 종합평가 획득 점수에 따라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민간 전문가와 주민대표 등 총 8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 평가를 완료했으며, 20세 이상 성인 남녀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구엠보팅 주민만족도 평가 역시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업체 2곳에서 제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내동면 배양마을을 시작으로 시 관내 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120기동대 합동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회봉사에는 진주시청과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등 3개 단체, 1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전기시설 점검과 주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전기안전에 취약한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방등 60개, 외등 120개를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건물 5동에 대해 전기배선 연결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합동순회봉사단은 노후주택 2개소와 지반침하 등으로 파손된 마을안길 10개소를 보수하고 어르신 거주 22가구의 옥외 수도전에 동파 대비 보온재를 설치했으며 가로수 전정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함께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수곡면 구태마을 한 어르신은 “외등이 나간 지 오래됐지만 처마가 높아 엄두를 못 냈는데 세상이 환해진 것 같고 매년 겨울만 되면 수도가 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올해는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 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산청군과의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진주-산청 주민이 함께하는 스페셜 맞춤요리 1일 체험’에 80여 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진주시 능력개발관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양 시‧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양 시군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지난 7일 ‘퓨전음식으로 센스 있는 한끼 식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3주간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미리 준비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간단한 조리법으로 가족들의 식사와 간식을 만드는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지난 20일 개최된 ‘건강한 가을식탁 동파육 만들기’ 및 ‘티타임 사이드메뉴 만들기’프로그램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민과 산청군민 34명이 참석하여 요리 과정을 체험하고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양 시군의 평생교육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한 시·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값진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월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 적용 및 유예기간 만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 시 의무사항을 위반하면 추후에 추징될 수 있다는 것을 사전에 알림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한으로 예방하고자 시행하는 납세자 맞춤형 지방세 서비스다. 안내문에는 지방세 감면액, 납부할 세액, 감면 유예기간에 납세자가 의무를 준수해야 할 사항이 명시됐다. 추징사유가 발생하여 지방세를 신고할 경우 관련 절차 등도 안내하고 있다. 지방세 감면신고 대부분 법무사 대행을 통해 이루어져 감면에 따른 의무사항이 납세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감면내용을 알지 못하는 납세자가 많았으나 이번 지방세 사후관리 안내를 통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매월 감면 안내사항을 납세자에게 직접 고지함으로써 의무사항을 알지 못하여 지방세 추징을 당하는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고, 세무행정의 신뢰성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올해 부동산 취득에 따른 감면을 통해 2625건 301억 원을 비과세하였고 매각 등 감면 조건 의무불이행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7일 장덕도서관 일원에서 제1회 광산구 책 축제 ‘행복광산 북스토리’를 개최한다. 광산구 구립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그림책 협회 등과 함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첫 행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맞아 책 읽는 가치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구를 지키는 소원팔찌’, ‘그림책으로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전통놀이 등 체험마당, 사회적관계망서비스 응모작과 독후화 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전시마당과 중고도서를 교환하는 나눔마당이 운영된다.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시,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사서, 독서로봇, 그림책 AR 체험존, 시, 소설 등 1500편의 문학작품 글귀를 출력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등을 장덕도서관 2층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백신접종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48시간 이내) 등을 대상으로 500명까지 입장이 허용된다. 본 행사에 앞서 24일에는 사전행사로 ‘메타버스 타고 작가 만나러 가자’가 열린다. 메타버스 전문가인 김상균 강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반려인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진주시 동물복지센터’를 2024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 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가 반려인의 힐링공간으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점차 늘어나는 반려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등 동물복지 정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시 직영 유기동물보호소는 자연사율 7%로 경남 최저를 유지하고 있지만, 매년 유기 동물의 발생 증가로 적정 보호 두수를 넘어서고 있는데다 공간이 협소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진주시는 올바른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놀이, 체험시설과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용역을 통한 최적 입지, 사업 규모 등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공모를 통한 실시설계 등을 거쳐 동물복지 실현에 적합한 기반시설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시 동물복지센터는 동물보호센터와 반려동물 지원센터, 2개 구역으로 구성되며 2023년 착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