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책걸상, 컴퓨터 등이 없는 아동가구 20세대에 (사)함께하는사랑밭, 장흥전기, 한국서부발전 장흥풍력건설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원불교장흥교당, 한국주택금융공사 전남지사, 한전 강진지사, 넝쿨회, MBM 등 10개 기관단체가 함께하여 사업비 7600만 원으로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책걸상, 컴퓨터, 옷장, 서랍장, 침대 등을 갖춘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아동 공부방 가꾸기 사업은 장흥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 사례관리를 통해 곰팡이 발생, 난방시설 부재, 생활공간 협소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책걸상, 컴퓨터 등 학습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아동가구를 발굴해 복지재단, 기관단체의 후원금을 연계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공부방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부방을 후원받은 신양(15세)은 “제 방이 없어 가족들과 거실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는데 제 방은 물론 책상, 컴퓨터, 침대, 옷장까지 생겨 너무 행복하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어른이 되면 저도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 및 공직기강 확립·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사항 △단계적 일상 회복 관련 사적모임 수칙 준수 강화 △연말연시 행사 시 “악수 대신 눈으로 인사하기” 이행 철저 등에 대하여 강조하며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되지만 방역 태세가 해이해지지 않도록 현장 점검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군 공무원의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하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으며 특히 음주운전에 따른 징계 기준과 신분상 불이익 및 보수 감액 사항 등 교육을 실시했다. 임성수 부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부터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범죄인 것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며 “각 부서장은 소속 직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경각심을 갖고,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바란다. 음주운전은 공무원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게 되어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흥군 출신 수영 국가대표 꿈나무 유석민(광주 효덕초6) 학생은 지난 8~12일(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21 MBC배 전국수영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에서 대회 신기록(2분 3초 48)으로 금메달, 자유형 100m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 유석민 학생은 신장 173㎝, 체중 56㎏의 당당한 체구로 수영을 시작한지 불과 1년 만에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어 박태환, 황선우 선수를 이을 기대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부친인 유영준(부산안전가스 운영) 씨는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항상 노력하고 인성을 갖춘 선수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에 지친 군민들에게 흐뭇한 소식을 전한 유석민 학생에게 축하 메세지를 전한다“며 “야구 부자(父子) 국가대표, 씨름 형제장사와 더불어 장흥군의 경사다. 무척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8일 삼호읍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전개하였다. 12월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집중 점검은 ‘청소년 출입금지와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포하고 청소년 보호법 주의사항에 대해서 업주들에게 설명하는 활동을 실시하고, 코로나 19상황에 맞춰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편의점,PC방 등)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도 점검한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영암군새마을회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3개 팀으로 나누어 지역 업소를 방문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0년 12월 착공하여 1년간의 공사 끝에 사람과 사람을 잇는 학산 망월교가 구 국도 2호선과 독천 터미널을 연결하는 기존 위치에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여 안전하고 견고한 반영구시설물로 재탄생되어 지난 11월 19일 개통했다. 기존 망월교는 건설된 지 50년 이상 된 콘크리트 구조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 “D등급”을 판정받아 안전사고의 위험을 상시 안고 있었으나 이번에 특별교부세 8억원등 25억원을 투입하여 안전도 최고의 반영구시설물로 정비됨으로써 군민 소통의 다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기둥과 보로 힘의 균형을 잡은 합성형 라멘구조로 건설된 망월교의 제원은 총길이 41m, 폭 15m로 왕복 3차로로 운영되는데, 터미널 쪽에서 구 국도 2호선으로 나가는 차로는 2개 차선을 둠으로써 우회전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어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고 터미널 방향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였다. 군은 1년여의 공사 기간 임시터미널과 가설 교량, 가설도로를 설치 운영하며 군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새롭게 단장된 안전도 최고의 시설물로 개통된 망월교를 이용하는 군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잘했다”라는 평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1년여의 공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보성키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진 ‘제1회 보성키위축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15만여 명이 참가하였고, 네이버 쇼핑라이브 인기 키워드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키위 단일 과일로 5,000여 박스(2kg)가 판매돼 약 8천만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에서 진행된 워킹&드라이브스루에서는 2,300여 박스가 판매되어 주말 관광객들에게 보성키위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키위 출하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키위 1번지 보성! 그 시작을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라인 및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였지만 전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위해 키위재배 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을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BS삼총사(녹차, 키위, 꼬막)가 보성을 대표하는 농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은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3주년을 맞아 “소설 태백산맥과 함께한 37년, 다시 보는 미래”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조정래 작가와 떠나는 특별한 문학기행, 태백산맥 문학관 개관 13주년 기념행사, 북토크가 진행됐다. 문학기행은 벌교 문학 거리 등 소설 태백산맥 배경지를 조정래 작가와 애독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소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소설 태백산맥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작가와 독자 간 문학적 소통의 계기가 됐다. 또한 벌교 중도방죽 등 벌교의 아름다운 가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1일에는 태백산맥 문학관 13주년을 맞이하여 소설 태백산맥 10권을 필사한 독자(개인 8, 단체 3)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11건을 포함해 현재 태백산맥 문학관에는 총 52건의 기증 필사본이 전시돼 있다. 기념식 후에는 조선대 이동순 교수의 진행으로 조정래 작가와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임헌영 문학평론가가 ‘소설 태백산맥과 함께한 37년, 다시 보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담형식의 북토크를 준비해 독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냄출판사 송영석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장항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장항의 집’에서 개최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보다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행사 개최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었던 문화 활동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7월 이후 중단되었던 ‘기찻길 문화장터’가 열려 △장항의집 야시장팀 △서천 청년 소상공인 프리마켓 마실가장팀 △지역 청년네트워크 온청년 동아리팀이 함께 연합해 청소년 대상 장항 역사문화 골든벨, 만원의 행복 요리프로그램과 함께 추억의 뽑기, 공연, 사진이벤트, 프리마켓 등 다양한 공연·체험들이 풍성했으며 여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로 주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장항의집에서는 인근 화양면 화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태도 함양을 목적으로 △북극곰 비누 만들기 환경체험 교육과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키즈쿠킹 프로그램 △곰돌이 도시락 만들기, 마서면 마동초등학교에서는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체험과 △학부모 수업 유자청 만들기 등을 진행해 프로그램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하는 방식 혁신을 위한 디지털 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디지털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디지털을 행정에 접목시킨 사례들을 설명하고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연으로 진행됐다. 교육 중 아바타를 활용해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을 하는 플랫폼인 메타버스를 실습해보고, 아두이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무드등 만들기를 체험하면서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응할 역량을 키웠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디지털 뉴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요소인 메타버스를 우리 군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건소는 편안하고 안전한 임산부의 출산을 돕기 위해 4월부터 시작한 ‘자연 숲 태교 임산부 건강교실’ 프로그램이 임산부들의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임산부의 지루한 일상과 우울함을 해소하기 위해 ‘아기랑 숲에서 숨을 쉬고 편안하게 쉼’을 주제로 숲 태교를 진행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임산부건강교실을 운영해 건강한 출산을 돕고자 산모들과 함께 소통해 왔다. 지난 4월부터 총23회 실시한 임산부교실은 숲에서 꽃 리스 만들기, 명상, 산책 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산모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온라인교육으로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손태교-DIY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 우울했던 마음을 힐링 숲 체험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고 출산·육아의 소통 시간이 유익했다”며 “첫 출산 전후 알아야 할 목욕시키기, 수유, 아이 돌봄 등 아빠와 함께 실습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상황에 따른 방향전환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여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교육의 기회를 놓친 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도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 학습자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부여한글학교’는 생활문해 학습을 희망하는 비문해 성인에게 기초교육의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자존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마을별 최소 10인 이상의 학습자의 모임이다.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에 문해교사를 파견하여 기초 한글을 비롯한 수학, 영어, 미술, 우리고장 역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학습자의 학습능력을 고려한 단계별 2년 과정으로,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단계), 3단계(초등5~6단계)로 최대 6년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재와 학용품 등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12월 9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각 마을 대표자(이장)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통이나 건강상의 사유로 평생학습 기회로부터 소외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일 부여군 초촌면 추양리에서 농촌축제인 ‘고추골솔바람 축제’가 마을 주민 주체로 진행됐다. ‘농촌축제’는 농촌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주민화합, 전통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마을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축제다.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3개 마을이 선정돼 3,200만원을 확보했으며, 외산면 가덕리와 초촌면 추양리, 남면 삼용리가 각각 선정됐다. 농촌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농촌축제의 장이 열려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솔숲지신밟기 ▲추양리 역사&문화 사진전 ▲농기 봉헌식 ▲두레농악한마당 ▲떡나누기 ▲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주관한 이흥열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주민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중 초촌면장은 “외부 관광객들이 주 대상인 일반 축제와 달리, 마을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행복한 마을 축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