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에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이 12월 초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 착공한 이 사업은 공장,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ㆍ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2.7㏊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소나무 등 18종 3만 7110주를 식재한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의 다열ㆍ복층 차단숲을 조성해 철로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는 물론 소음 등을 원천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녹지 내 수목식재지와 나지의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수목식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는 수목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잎, 줄기, 가지에 미세먼지가 흡수‧흡착되고, 비가 오면서 지면에 침강해 수목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나지보다 28.8% 높았다고 밝혔다. 또한 과학원에서는 미세먼지 잡는 도시숲이 가장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의 우울증상 위험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가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에 맞춰 진행하게 되며, 축제장에는 지침 상 499명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체온 측정 및 출입인증 후 입장할 수 있다. 첫날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여 박달콩을 비롯한 봉양의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칠갑산’의 가수 주병선이 출연, 이번 축제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원정옥 위원장은 “제한된 인원이지만 2년 만에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봉양읍장은 “꼼꼼한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 등 방문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를 목표로 행사 추진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올림픽스포츠센터와 어울림체육센터를 실내체육시설 단계적 일상회복 지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에 발표된 새로운 방역수칙에 따르면 실내체육시설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 등을 통해 확인된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접종완료자, 완치자, PCR검사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예외자, 만18세 이하) 등 증명이 가능한 회원만 이용이 가능하며 음식 섭취는 불가능하다. 또한 출입명부(안심콜) 작성, 체온측정 및 손소독을 실시해야 하고 마스크 미착용자 및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올림픽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까지는 2020년 11월 이용회원 중 잔여기간이 남은 회원, 12월은 2020년 12월 등록회원으로 운영하며, 2022.1월 이용자에 대한 신규접수는 12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시설들이 재개관함에 따라, 이용자들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는 일상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충주시립도서관 본관 시청각실에서 김동식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동식 작가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단편작 66개를 모아 출간된 ‘회색 인간’은 농담처럼 가볍고 우화처럼 쉽지만 한참을 곱씹게 만드는 묵직한 인간사를 담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주물공장 노동직으로 일했던 김동식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자신의 인생사와 단편소설 쓰는 방법을 ‘글쓰기로 바뀐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평생학습관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11월18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공공기관과 민간부문에서 ‘2021 동계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 군은 올겨울 석탄발전시설 감축 및 한파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 역할과 민간부문의 자율적 참여로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동계 에너지 절약 추진을 위해 6개의 에너지 절약 대책반을 구성, 절약 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주민, 업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 안내와 우수사례홍보 등을 진행하여 범군민 자율절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모든 부서의 난방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청사 및 광고물의 불필요한 조명 소등, 사무기기 절전, 근무시간 중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 솔선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적정 실내온도인 20℃ 이하를 유지하고, 영업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난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문 열고 난방 영업 자제 등을 이행할 것을 권고하며 범군민 에너지 절약을 적극 유도할 방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에서는 11월부터 12월까지 산불전문진화대를 활용한 영농부산물(고추대, 깨단 등) 파쇄제거사업을 추진하여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성군청 소속 산불전문예방진화인력 1팀(4명)으로 별도 운영되고 있으며, 군청에 배치된 목재파쇄기를 3.5톤 차량으로 이동시켜 깻단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즉시 파쇄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 농가에 톱밥 등 비료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에서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파쇄일과 장소를 정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농산물 수확 시기가 끝나가는 시기로 한꺼번에 파쇄 신청이 쇄도해 원하는 일정에 맞추지 못 할 수 있으니 농가에서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파쇄 일정을 일찍 신청할수록 좋다. 정모수 고성군 산림과장은 “산불 대부분이 농산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림인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로 금하며 군에서도 산림인접지 내 불법 소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각행위 근절 등 산림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는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우수작 시상식을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고 (사)세계직지문화협회 회의실에서 상패를 전달하고, 고인쇄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책 전시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출판기념식 및 책 전시회는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사업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단행본 57점과 북아트 13점을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시된다. 단행본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 장려작 6편 등 모두 12편, 북아트 5점, 우수강사 3명을 선정해 시상했고 단행본 최우수작에는 다사리 장애인학교 강성배 씨의 시집 ‘내가 사랑을’이 수상했다. 한편 참여한 시민들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이 우리 삶의 가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청주시만이 해낼 수 있는 유일한 문화 사업으로 청주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크다는 한결같은 소견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19개소(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서 1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는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2년 고양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고양시민의 자원봉사 접근성 향상과 지역 밀착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한 참여증진 확대를 위해 거점센터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으로 지역 내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상호 존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한 원활한 소통과 유연한 협의 도출 역량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센터는 지난 18일, 자원봉사 거점센터 매니저(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교류분석(TA)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보수교육을 펼쳤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매니저들은 커뮤니케이션 실습을 통해 같은 이야기도 각자 다르게 이해할 수 있음을 체험했다. 교육을 맡은 코리아에듀 안윤주 강사는 커뮤니케이션에서 나타나는 개인의 행동과 말을 통해 교류자아를 분석하고, 인간관계에서 벌어지는 실수와 나쁜 습관을 끊는 방법을 소개했다. 매니저들은 PAC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유추해보며, 자원봉사 상담 중 또는 동료 매니저들과의 관계에서 상대방을 인정하고 다양한 자아유형과 소통하는 방안을 살펴보았다. 이어진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나만의 필통 만들기를 통해 가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는 청소년의 방과 후 종합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는 여성가족부와 고양시에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가정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마련된 국가정책지원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고양시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는 교과학습(국어, 수학, 영어, 중국어), 체험활동(방송댄스, 칼림바, 코딩, 창의과학, 동아리 활동), 생활지원(급식, 귀가차량, 상담)의 세 가지 영역으로 운영되며 방과 후 활동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노을학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6시 20분까지 운영되며 분기마다 주말에는 다양한 현장체험학습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기부멘토링 동아리 범블비 소속의 양아영(대학생) 청소년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제24회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에서 대학생 청소년 개인 부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3개 분야에 대하여 운영하는 대회로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의 봉사활동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양아영 청소년은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교육기부멘토링동아리 범블비’ 구성원으로 2018년부터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학과목 멘토링 활동에 3년간 지속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개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도 적극 참여한 바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에도 지속적인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네이버 밴드와 줌을 이용하여 비대면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여 학습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청소년의 학습결손을 예방하기도 했다. 양아영 청소년은 “자원봉사를 통해 멘티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어 뿌듯하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수능일이였던 지난 11월 18일 오후6시~10시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화정에서 만나는 연합아웃리치 : 사담(사랑을 담다)'라는 주제로 2021년 마지막 연합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아웃리치는 그간 입시전쟁에 시달려왔던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위기 및 일반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거리상담, 따뜻한 음료 제공 등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화정역 광장 일대에서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도왔으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핫팩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품들을 제공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고양시청 청소년팀과 더불어 관내 청소년 기관 및 단체들과 연합해 올해 총 3회의 연합 아웃리치를 기획해 운영했으며, 이번 아웃리치 활동은 총 12개기관이(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노동인권서포터즈, 청소년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 고양시비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양시가 2021년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인 12월 31일이 도래함에 따라 문화누리카드를 연말까지 모두 사용할 것을 독려하고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카드로, 1인당 연 10만원이 지급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사용일은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일 내 사용해야 한다. 이에 시는 12월 31일이 지나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됨을 안내하면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들이 잊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과 영화, 전시장 관람은 물론 체육 분야와 도서 및 음반구입, 관광여행을 위한 숙박, 시외버스, 철도 이용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는 대상자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인 만큼, 잔액 소멸 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