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에서의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12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제공을 한시적으로 허용해 왔지만, 이로 인한 생활폐기물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위드 코로나)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다시 제한했다. 제한 대상 1회용품은 플라스틱 컵, 플라스틱 접시와 용기, 나무젓가락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 31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운영해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규제를 홍보한다. 이후엔 지도단속에 나서 과태료 부과 등 1회용품 사용을 규제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다회용품을 충분히 세척·소독·제공하면 1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감염병 확산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식품접객업소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대전 MBC 공개홀에서 열린 ‘충남 지방정부 정책대회’에서 ‘아이 키우기 행복한 서산’을 소개해 충남 서산시가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문정우 금산군수, 김환균 대전MBC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군별 우수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최초 시가 운영하는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를 소개했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올해 2월 개소했으며, 365일 휴무없이 야간에 운영돼 늦은 밤 응급환자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맹 시장은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의료원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육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혁신을 이뤘다”며 화두를 던졌다. 특히,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를 적용한 것을 예로 들며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했다는 점을 강조키도 했다. 또한, “개소 후 9개월간 2천800여 명이 진료를 받았다”며 “개소 초기와 비교하면 진료자 수는 4.2배가 증가한 수치”라며 성공적 정착 예를 소개했다. 지난 4~5월 이용자 100여 명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추가접종 단축 방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다. 최근 델타변이 및 돌파감염 발생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층 및 감염취약시설 등은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 연령층 및 우선접종직업군 등은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됐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센터를 12월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신속한 접종 지원에 나섰다.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용 차량(버스), 사전예약 및 예진표 작성, 센터 내 휠체어 지원 등을 통해 접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지원 시에는 버스 출발부터 접종 후 마을 도착까지 읍면동 직원과 마을 이•통장이 동행해 어르신 심리적 안정과 승하차를 돕는다. 사전예약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시는 홍보 등을 통해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읍면동 및 보건소를 통해 접수를 지원하는 등 신속하게 접종이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시 12월 6일 이후부터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시는 관내 요양병원, 병원급 의료기관이 원활히 자체 접종을 추진토록 돕고 감염취약시설, 요양시설 등은 방문 접종을 통해 12월 초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용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농한기를 맞아 12월 6일부터 3개월간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교실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선정된 연화리•창리여자•대로3리 경로당 등 읍·면지역 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중풍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이 뇌로 흐르지 않게 돼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신체적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강사 배정을 통해 경로당에서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금연•절주•구간)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풍 예방에 좋은 영양 관리법과 신체활동을 이끌 기공체조, 스트레칭, 낙상 예방 체조 등의 교육도 진행해 중풍 예방법을 알리고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유도키로 했다. 교실은 15명 이내로 발열체크 등을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대 주 2회씩 운영된다. 이용율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감소한 어르신들이 활기찬 삶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9일까지 2022년도 착한가격업소 지정 희망업소 신청을 받는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양군이 별도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소 등 사업자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단양군은 총 21개소가 지정됐다. 군은 이번 일제 정비기간에 기존 업소의 가격·위생·품질·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취소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 새로운 착한가격업소도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명패 교부, 쓰레기봉투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군은 올해 리모델링, 입식테이블 교체, 노후시설 수리 등 소규모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업소당 최대 14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단양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시면 된다”며 “90% 외식업에 편중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더욱 분산시켜 다양한 업종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과 학교공동체의 성장 사례집 '학교 가기 좋은 날'을 발간했다. '학교 가기 좋은날'에는 프로젝트 수업, 자율탐구과정, 지역연계교육, 학생자율동아리 등 학교 안팎의 다양한 현장에서 실천된 학생 주도의 교육활동 이야기를 학생과 교사들의 목소리를 통해 담았다. 청원초 윤하늘빛 학생은 “6학년이 되어 학교에 오는게 행복하다. 무엇이 이렇게 재미있었을까 생각해보니 우리가 직접 교실과 수업을 만들어 가는 주도적인 경험 덕분이었다” 고 전했다. 책에서 교사들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주는 수업은 불편한 수업이다. 아이들의 생각을 분석하고 교육과정과 연결 시켜야 하므로 몸과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보람이 큰 만큼, 내년에는 학생 주도 성취기준 재구조화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주도성성장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생들이 기획하는 프로젝트 수업 워크숍, 자기주도적 학습 워크북 꿈나무 개발 보급, 주도성성장 교육과정 사례나눔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주체는 우리 학생들이며, 앞으로도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학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교육청은 23~25일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훈련 없이 영상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토론훈련과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으로 간소화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기반하여 겨울철 폭설 및 한파로 인한 통학버스 사고, 학교시설물 동파 등의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초기상황판단회의 ▲지역사고수습본부운영 ▲재난수습 대응 조치 등 재난발생 시 대응활동 점검을 진행한다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은 도교육청의 재난 상황메시지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신속·정확한 전파 및 보고체계를 점검한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재난이 언제 발생 할 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예방과 대비를 철저히 하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제3회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수정구 고등동에 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늘 정원상은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고등 건축물은 옥상에 437㎡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돼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이 힐링 공간이자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공간이라는 평가다. 해당 건축물은 총점 87.53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4곳 건축물을 옥상 녹화가 잘 된 하늘 정원상 수상 작품으로 뽑았다. 금상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아이스퀘어 건축물, 은상은 수정구 태평4동 종합복지시설 건축물, 동상은 수정구 수진동 공영주차장 건축물이다. 시는 하늘 정원상 공모(8.30~9.10)에 참여한 13곳 건축물의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중 열려 각 건축물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 등에게 제3회 성남시 하늘정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3일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 및 시민 공감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건축사, 측량사, 공인중개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법령개정사항 인허가 업무 관련 행정절차 등 인허가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대행사 관계자들의 인허가 추진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 및 민원처리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손현배 허가민원과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민원인과 허가기관 사이에서 각종 개발 사업에 조화로운 역할을 하는 대행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충주시와 대행사 협회가 서로 신뢰하면서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와 그에 따른 해결방안들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이 안전한 충주를 위해 동절기 폭설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 붕괴 우려 공사장, 옹벽, 축대 등 사업장 주변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업무처리 시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지역 인허가대행사 관계자와 지속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중앙탑면 봉황리 산 17-1번지 일원에서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3억2,4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숲의 연령과 생육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공익림 가꾸기 등을 추진하는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산불, 병해충,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자연을 보호하고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또한, 숲 가꾸기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목재 계단 및 원목데크 설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땔감 나눔 등 친환경적인 다양한 자원 활용 방안으로도 주목받는 사업이다. 시는 매해 11월을 산림 집중관리 및 보호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숲 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 중이다. 특히, 학생·단체·공무원 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행사를 추진해 직접 숲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산림보호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수목 비료주기 체험을 통해 나무의 뿌리내림을 도왔으며, 산불 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녹색쉼표 단양군과 별과 시의 도시 영월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 자락 사업’이 9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두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도계를 허물어 화제가 됐다. 사업 대상지로 이웃하고 있는 두 곳 중 한 곳은 전국 유일 고구려 문화 축제인 온달문화축제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의풍리 845번지)이고, 다른 한 곳은 방랑시인 김삿갓 마을로 알려진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와석리 991번지)이다. 단양군은 지난해부터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춘면 의풍리 일원에 590m 데크로드와 589m 야자 매트길, 목교, 징검다리, 쉼터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월군도 단양군과 발맞춰 2020년부터 12억 원을 투입해 와석리 일원에 각 135m, 560m 보행데크와 홍보전광판(4m*2.5m), 안내판 등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온달과 김삿갓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공유한 두 마을은 관광보행로 연결사업을 통해 지역을 아우르는 길이 2km의 트레킹 명소가 새롭게 탄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단양군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싱크홀’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싱크홀’은 전 세계적으로 현재진행형 재난인 싱크홀 현상을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108층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에서 벌어지는 화재를 다룬 영화 '타워'로 518만 관객을 동원해 한국형 재난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 김지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김성균)’은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차승원)와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다. ‘동원’은 자가 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떨어지고 만다.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24일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과 25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영된다. 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최신 영화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