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6회 국제식품산업전’의 ‘강소농 대전’에 관내 농가 2곳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가 주관해 국내외 다양한 농수산품과 식음료를 선보이는 식품 관련 전시회다. 전시회 일환으로 마련된 ‘강소농 대전’은 농촌진흥청이 후원, 전국 농업경영체 150곳이 참석한다. 이곳에 참여하는 관내 농가는 처인구 원삼면에서 튤립, 아스파라거스 등 구근류를 기르고 있는 루디아동산과 양지면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며 녹용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 양지단비 사슴나라 등 2곳이다. 시는 강소농 대전 출품을 계기로 이들이 생산하는 구근류와 녹용 음료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판로 개척, 교육 등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관내 농가에서 자신들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중소규모 가족농들이 농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교육과정 등을 지원해왔다. 시가 현재까지 지원한 강소 농업인은 648명에 달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는 처인·기흥구 15개 지역 20.12㎢에 성장관리계획(2차)을 최종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성장관리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성장관리방안’의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대상지는 처인구 남동·포곡읍 마성·영문리, 원삼면 좌항·가재월·고당·독성·죽능리, 사암리 용담저수지 일대 13.89㎢와 기흥구 하갈·상하·지곡·공세·고매·보라동 6.23㎢ 다. 대상지는 개발행위 허가 건수, 인구증가, 지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개발압력이 높은 곳,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정책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시는 대상지 내에 연립·다세대주택 등을 지을 때 폭 6m 이상의 진입도로를 확보하도록 했다. 또 개발 규모에 따라 이미 개발된 부지를 포함해 면적 2500㎡ 이상은 도로 폭 6m 이상, 5000㎡ 이상은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했다. 다만, 처인구는 합산 대지면적 1만㎡ 이상일 경우에 도로 폭 8m 이상을 확보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성장관리방안을 준수한 자연녹지지역 개발 건에 대해선 도로계획선 준수,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경관계획 등 각 항목별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on마을마켓’을 운영한다. on마을마켓은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소비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행사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직거래 장터다. 이번 장터에서는 용인의 건표고버섯과 생표고버섯, 통영산 건다시마와 건미역, 속초의 오징어젓, 여주 떡국떡, 금산 인삼 등 각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 수면 바지, 친환경 수세미 등 소상공인들이 정성스레 제작한 물품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는 장터 수익금 전액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송헌정 주민자치위원장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농가와는 상생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2022년도 예산안을 1조 5,02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19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1년도 본예산 1조 5,527억 원보다 약 506억 원 감소한 규모로, 배곧지구 개발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면서 특별회계 규모가 전년 대비 축소된 것이다. 이 중, 시 예산규모의 84%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회계는 1조 2,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20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4,070억 원 ▲세외수입 673억 원 ▲지방교부세 1,031억 원 ▲조정교부금 1,445억 원 ▲국·도비보조금 4,967억 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2022년도 예산안 편성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시민들의 편익과 지역경제 활력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와 교육도시 시흥 및 탄소중립 미래 대도시로의 도약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 내용으로는 먼저, 시민의 일상 및 편익 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117억 원 ▲시흥형 교통비 지원 12억 원 ▲첫 만남 이용권 및 출산장려금 70억 원 ▲산후조리 및 치매치료 관리사업 31억 원 ▲신안산선 광역철도사업 220억 원 ▲시흥시 문예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창단해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0명의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부터 매주 2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주를 나누자는 의미로 ‘함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볼레로’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티켓은 선착순 전화 예약으로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 예약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전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를 이끄는 황진 음악감독은 “우리 단원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난 4월부터 대면,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꾸준히 노력해 왔다”라며,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단원들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가 11월 20일 구청 선인봉홀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동권리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아동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 권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도봉학교 청소년정책반'이라는 교실 콘셉트로 기획되었으며, 도봉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늘솔길'과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하고, 지역 내 청소년시설(창동청소년문화의집, 도봉청소년누리터 위드, 쌍문쌍문동청소년랜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아동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했다. 정민용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소원을 담은 '소망나무'와 '정책제안서'를 구에 전달한 후, 청소년들과 구청장 간의 대형 젠가게임을 통해 청소년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 27개의 젠가는 사전 조사에서 선정한 청소년들이 구청장에게 묻고 싶은 10개의 질문과 춤추기, 노래 한 소절 부르기 등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한편 모범 청소년 48명,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청소년 보호유공자 17명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의 성장 방향, 학교 밖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와 에코그린이 협력하여 도봉구 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2021년 11월부터 2022년 말까지 분기별 소독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난 10월 28일 개최된 도봉구지역아동센터위원회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와 지역 소독 방역업체의 연계가 논의되었으며, 이에 에코그린이 도봉구 지역아동센터 17개소의 소독 방역 서비스 지원에 나서게 됐다. 에코그린은 이번 분기별 소독.방역을 11월 중순까지 완료하고, 내년도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서비스 지원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아동돌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기에 선뜻 지역아동센터의 소독 방역 서비스에 협력해주신 에코그린에 감사드린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아동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독서토론 사업 마무리를 기념하여 '하브루타로 소통하고 토론으로 주장하다'를 주제로 12월 10일, 11일 양일간 '2021 너랑 나랑 그림책축제'를 개최한다.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은 2017년부터 짝과 대화하고 질문하는 유대인 전통 토론법인 하브루타를 핵심으로 한 다양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축제는 하브루타를 만났던 이용자들과 앞으로 만날 이용자들을 위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관객이 직접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공연 이야기 속 이야기를 비롯해 오싹오싹 팬티 주렁주렁 걸렸네! 도란도란 하브루타 놀이터 참여형 그림책 전시 '우리가 질문하는 그림책' 등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 인원, 운영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2월 1일부터 각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내년에도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서로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활발히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따스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에서 공동 협력으로 진행하는 대표적 동절기 모금사업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저소득층 지원활동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는 올해 모금 목표 금액을 전년 대비 1억 원 상향하여 총 18억 원으로 정하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모금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난 19일에는 주민, 사회공헌 기업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선포식을 개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며 그 힘찬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이웃도 지키고 지구도 지키는 영등포의 똑똑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재활용품 조형물 점등, 페트병 수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모금 기간 중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구청 각 부서에도 성금품을 접수할 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친절하고 신뢰받는 대중교통 문화를 정착을 위하여 지난 11월 17일 관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운수종사자 친절 및 성폭력예방 교육’에 이어, 올해는 실제 운행 상황에서 접목할 수 있는 안전 운행수칙 요령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지난 11월 17일 구청 강당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지역 내 8개 마을버스 업체 소속 운전기사 총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운수회사 추천을 통해 선발된 모범기사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교육은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 등 운수업계 발전과 신뢰받는 교통행정 문화 정착에 힘써온 모범기사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영등포소방서에서 준비한 ▲‘승객을 위한 친절 서비스 교육’과 ▲‘안전 우선 소방 교육’과 함께 ▲실제 마을버스 기사가 강사로 나선 ‘안전운행 수칙 요령’ 강의가 이어졌다. 친절교육에서는 올 한 해 발생된 교통불편 민원을 사례로 들어 각 상황에 적합한 대응 수칙을 알려주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 교육에서는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실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 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공모전을 통해 1위를 차지한 ‘미미위 강남라이프2’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오는 25일 무료로 배포한다. 미미위 이모티콘은 스타일브랜드 ‘미미위 강남’을 친근한 캐릭터로 표현해 강남을 홍보하고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미미위 강남’은 ‘나(ME), 너(ME), 우리(WE)가 함께하는 강남’이라는 뜻이다. 공모전에는 56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작품을 대상으로 국민 1만 28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절반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은 ‘사랑이 가득해! 미미위 친구들’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청’ 채널을 추가한 선착순 9만5000명은 한 달간 무료로 이모티콘을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에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 이모티콘은 출시 17분 만에 매진된바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강남구는 민선7기 이후 전문인력 직접채용을 통해 연간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절감하고 콘텐츠별로 소구력을 3배에서 최대 50배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그리고 선도하는 콘텐츠로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2021년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상위 4개 자치구에만 주어지는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었다. 서울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평가는 최우수구를 두지 않고 25개 자치구 중 상위 4개 자치구만 우수구로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관내 취약시설을 보수보강할 수 있는 시비보조금 2500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 도입한 범국민적 재난예방 활동으로 사회 전반의 시설물, 건축물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올해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공연장, 영화상영관, 공공체육시설 등 문화체육시설을 비롯해 집단급식소, 숙박업소, 전통시장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111개소의 건축물에 대한 안전대진단이 실시됐다. 민간전문가와 구 관련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하고 지역 주민이 참관하였으며, 자율점검표를 이용해 주민이 스스로 점검하고 ▲더시민 안전모임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주민단체가 직접 지역 내 위험 요소를 발굴하는 등 구민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도 눈에 띈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완료된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