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최근 ㈜KMEC(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직장 동호회 ‘동행’이 관내 청소년 5명에게 각 30만 원씩 졸업 전까지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KMEC 직장 동호회 ‘동행’은 지난 8월 본사가 있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후원을 시작하다 지난 9월 경남지사가 있는 부산 금정구의 취약계층 후원으로 확장했다. 이에 금정구는 동에서 추천한 저소득 조손 가정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운데 KMEC 측과 논의를 거쳐 5명을 선정했다. 후원금은 직원 550여 명이 매월 5000원 씩 기부한 모금액으로 마련된다. 후원 기간은 대상 청소년들의 고교 졸업 시까지로 대상자의 학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지난 10월부터 최장 2027년 2월까지 5년 5개월 간 후원금은 759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8일 KMEC 김성빈 부사장과 ‘동행’ 회원 7명이 구청을 방문해 후원식을 열었다. ‘동행’ 김태정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지역 청소년 후원을 결정한 ‘동행’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금정구도 대상자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3일 정상혁 보은군수와 기관·단체장, 회인면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인사직단 정비사업 준공식’을 갖고 회인사직단보존회주관으로 2021년 사직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던 “보은 회인 사직단”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훼손이 있었고, 회인 주민들의 노력으로 제단 형태만 유지돼 왔다. 회인사직단은 2010년 정상혁 보은군수가 문화재지정을 추진해오다 2013년 9월 충북 도내 사직단 중 유일하게 충청북도 기념물 제157호로 지정됐다. 이후 군은 2015년 2700만원을 들여 보은 회인 사직단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하고, 2017년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사직단 및 주변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추진해 제단, 담장 및 홍살문 등 사직단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했다. 발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억 6000만원을 투입해 제단, 담장 및 홍살문 등 사직단 복원·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2020년부터 3억 9200만원을 투입해 제기고 건립, 진입로 포장, 빈집정비 및 정자 등 사직단 주변정비사업을 완료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정상혁 보은군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보은군 보호수 사진액자’를 기증한 강대식 작가에게 지난 22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에 따르면 강대식 충북사진대전 초대작가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 70점을 촬영해 ‘2021 보은대추 온라인 축제’ 기간 중 속리산 말티재 관문에서 ‘보은의 명목 보호수’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이중 29점의 작품을 액자로 만들어 보은군에 기증했다. 소나무 사진작가로 더 알려져 있는 강 작가는 최근 보은군 지정 보호수 제6호였던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가 고사(枯死) 판정을 받은데 가슴 아파 하며 사라져 가는 영물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1년 넘게 보은군 지역에 산재하는 보은군 지정 보호수를 찾아다니며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군은 기증 받은 작품을 농경문화관에 전시해 보은군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선보여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아끼고 보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의 명목(名木) 보호수에 관심을 갖고 오랜 세월 비바람에도 꺾이지 아니하고 굳세게 버텨온 보호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강 작가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보호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괴산군 순정농업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기순 괴산부군수를 비롯해 괴산군의회 이평훈 부의장, 안미선 의원, 장옥자 의원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월에 착수한 이번 연구용역은 6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농업관련 기관단체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농업의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과 정책적 자료보완을 받아 정책을 수립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로 빨라진 변화의 시계에 따라 농업·농촌에 닥쳐온 대·내외 위기와 이에 대한 대응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미래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을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 발전목표로 제시된 순정농업발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핵심전략들을 제시했다. 순정농업의 핵심가치를 ‘환경, 순환, 진심, 미래, 관계’의 5개 키워드로 규정하고, 농산물이 생산되는 환경에서부터 최종 소비되는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괴산군의 농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순정농업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확산하는 순정농업 핵심 5개 분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시설물 동파에 대비해 ‘겨울철 한파대비 상수도시설 종합대책’을 수립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규모 수도시설, 취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동파대비용 보유자재 점검을 완료하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요령에 대한 주민 홍보물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가동을 위한 종합대책반을 편성하였으며 관내 대행업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누수사고 시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동파로 인한 누수 발생 시에는 안동시청 상하수도과(☏840-5737, 5726)로 연락하면 신속히 조치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원활한 수도사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계량기보호통 속에 헌옷 등 보온재를 넣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북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5개 분야의 토지행정에 대한 총괄평가로 군은 2019년, 2020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평가 중 공간정보분야에서는 ‘21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모범 선도사업에 선정돼 공간정보 생산⋅관리를 위한 인프라 도입과 확층으로 고품질 공간정보 활용체계를 마련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적분야에서 각종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법정사무의 정확한 업무처리, 처리기간 단축, 수요자 충족형 민원대응과 국고보조금 적정 집행 등 책임성 있게 업무를 추진한 것도 좋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육중완밴드, 락스타와 팬텀싱어의 뉴트로 퓨전콘서트’를 오는 27일 오후 5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탄탄한 라이브와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고 있는 ‘육중완밴드’가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여기에 ‘팬텀싱어’에 출연해 오페라 가곡 아리아와 파워풀한 록 음악을 선보인 정통성악가 출신의 록바리톤 ‘김경한’의 무대도 더해져 뉴트로 퓨전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오는 26일 18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에 따른 핵심 방역수칙을(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준수하고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2022년 3월 6일까지 기획전 ‘목판 사색’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목판화 작가 박보경, 배남경, 이하나, 홍윤 작가의 다양한 판목 활용 기법을 소개하는 판화 작품과 판목 40여점을 선보인다. 박보경, 홍윤 작가의 우드 인그레이빙 기법은 단단한 나무를 가로로 재단한 눈목판에 새기는 방식으로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배남경 작가는 일상의 사실적인 모습과 한글을 먹과 한국화 물감으로 표현하거나 목판을 판각해 볼록판으로 표현하는 것이 배남경 작품의 특징이다. 이하나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식물과 바람이 주는 위안과 위로를 목판을 깎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각인하고 깍고, 긁고, 새기고, 찍는 신체적 노동이 집약된 작품들이 선보여지며, 작가의 노고가 고스란히 담긴 작품 관람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관람객은 미술관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 발열 확인,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 등록 등 현장 방역안전 관리에 따라야 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지난 2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와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태안시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시민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강생에게 명예 학점을 부여하고 수료증 수여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 및 성숙한 사회 구현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충남태안시민대학 운영에 나선 바 있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0주간 △민주주의와 시민 △서해안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변화되는 태안 △인간의 가치탐색 △나와 사회를 돌아보는 글쓰기 △비대면 디지털 시대의 소통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최종 35명이 수료의 기쁨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평생학습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에 나서 군민 알 권리 충족에 앞장설 것”이라며 “태안군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군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권영세 안동시장이 11월 22일 제230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구상을 밝혔다. 권 시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방역체계 상황을 유지하면서 ‘완전한 일상회복과 지역 경기회복’을 이루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두겠다.”라고 강조했다. 2022년은 지난 2년간 빼앗겼던 일상을 되찾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역사적인 변곡점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첫째, ‘위드 코로나’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상회복 마중물 역할 나선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 분야에서 지역기업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 본격적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등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안동사랑 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한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총회에 국내외 많은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1월 말에 시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여건 및 공간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용자가 우선시되는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버스노선 개편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에 대한 민원과 기초현황조사, 시민 설문조사, 이동패턴 분석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및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등 체계적인 분석을 거쳐 최종노선(안)을 마련해 지난 9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버스노선개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당초 오는 11월 말에 노선개편을 시행하려 하였으나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작성 및 검토, 근로기준법 적합여부, 시내버스 운수회사의 노사합의, 교통카드 데이터 반영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적용, 노선개편 홍보기간 부족 등의 사유로 시행일정을 연기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연기된 일정 동안 시내버스 운행시간 계획에 대한 면밀한 추가 검토와 노선개편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를 시행하는 데 주력하여 성공적인 개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체계 전면개편 일정이 미뤄진 만큼 더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상설기획 초대전 '로맨틱펀치 2.0'展을 상설갤러리에서 11월 22일~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로맨틱 펀치2.0'展은 2014년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시작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지역문화 청년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기획 초대전이다. 전시 주제 'Romantic Punch 2.0’ 자신과 주변, 지역, 나아가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열망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로맨틱한 낭만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젊은 세대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펀치로 표출한 것으로 새로운 예술상·시대상을 반영, 신선하고도 야심찬 작품들로 기획하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예술가들에게 특별한 창작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젊은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응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