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 이성산성에서 삼국시대 신라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들이 발굴됐다. 신라인의 식문화 및 기후·환경을 복원할 의미 있는 자료인 동식물 유체와 목재로 만든 저장시설인 목곽고 등 당시 시대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출토됐다. 충청북도와 옥천군의 지원을 받아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원장 우종윤)이 발굴조사 중인 옥천 이성산성(충청북도 기념물) 발굴현장이 24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이번 발굴조사 공개행사에서는 이성산성의 성내 남서 부분에서 확인된 목곽고를 중심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목곽고는 충청북도 내에서 처음 발견된 사례이자 목재 구조가 양호하게 잔존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수준의 목재 가공기술과 나뭇잎 부착 기법 등이 처음으로 확인되어 삼국시대 목조 구조물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산성 발굴조사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차 발굴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성벽 축조기법(판축기법)을 확인하였고, 원형수혈 60기, 석축 집수시설 등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경영되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이 발굴되었다. 목곽고는 기반암을 굴착하여 사각형 모양의 넓은 구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22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위생상태와 친절서비스를 갖춘 일반음식점 36개를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지정증 수여 및 영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모범음식점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39개소 중 위생상태, 맛, 서비스 등 항목에 대한 현장 평가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신규 9개소, 재지정 27개소 등 총 36개소를 모범업소로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모범업소 영업자 36명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옥천군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올해 모범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과 표지판, 군에서 제작하는 홍보책자, 군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한 대·내외 홍보 및 쓰레기봉투 등 위생물품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의 먹거리를 대표하는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과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잘 준수하여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 제공과 추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는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보조금24는 정부24 로그인만으로 정부의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정부부처 서비스 300여종에 대한 맞춤안내를 시작으로 올 12월 자치단체서비스 6000여종을 확대 운영한다. 2022년에는 공공기관 서비스로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삼척시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보조금 24를 이용하여 정부혜택을 찾을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SNS, 소식지, 행정복지센터 내 홍보물을 비치해 읍면동 각종 회의 시 서비스 안내와 신청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은 부처별 보조금 정보를 찾기 위해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디지털 약자를 위해 오프라인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삼척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조금24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는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해 내달 1일부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지적도상 경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대천5지구, 원산도3지구, 삽시도1지구, 삼현리1지구 등 4개 지구 2534필지 336만234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해당지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천5지구 설명회를 시작으로, 원산도3지구는 2일 오후 2시 원산3리 노인복지회관에서, 삼현리1지구는 6일 오후 2시 삼현리 노인회관에서, 삽시도1지구는 7일 오전 9시 30분 삽시도 복지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추진 목적과 배경 및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사업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령시가 미소와 친절이 함께하는 성숙한 시민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관내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미소·친절 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내년도 보령방문의해 선포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대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의식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4일과 25일, 29일 3회에 걸쳐 분산해 열리며, (사)한국능률협회의 한유정 강사와 정빛나 강사를 초빙해 친절서비스 향상 및 대화법, 안전 운전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속 새로운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남 농사랑 쇼핑몰 내 ‘예산군의 날’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농사랑 예산군 브랜드관에 입점한 관내 51개 농가(업체) 제품에 대해 판매품목 택배비(4000원)를 정액 지원하며, 제철농산물을 연계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소비패턴이 배송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 및 농가를 위해 추진된다. 지난 5월 군은 ‘농사랑 예산군의 날’과 제철농산물 방울토마토 판매를 통해 총 3738건, 7182만4000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군의 대표 농·특산물이자 제철농산물인 사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은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는 ‘내포 목요장터’에 관내 농가 및 업체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중 새로운 판로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홍보 판매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농가와 업체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비장애인에게 장애에 대한 잘못된 편견이나 오해를 바로 잡고 장애보조기구 체험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교육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0월부터 실시됐으며 12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했던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알 수 있었고 비장애인과 다른 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의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일반 교사의 설명으로는 부족함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설명으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과 더불어사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내달 20일까지 ‘태백 자작나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찍은 태백의 아름다운 자작나무 명소를 공유하며, 겨울이 아름다운 태백과 순백의 자작나무를 통해 새로운 ‘태백의 겨울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사진 공모전은 ‘태백에서 촬영한 자작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촬영한 지 2년 이상 지난 오래된 사진, 타공모전 출품작 등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출품조건은 1인당 2점 이내의 고화질 사진이며 컬러, 원본사진 가장 긴 변이 3,000px 이상, 5MB, 파일형식은 JPG 또는 JPEG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 페이스북, 카카오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 1명(50만 원, 태백한우세트), 우수 1명(3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장려 1명(20만 원, 태백한우세트), 입선 7명(5만 원, 탄탄페이)으로 공모 결과는 내달 24일 태백시 공식 SNS에서 발표되며,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의 흰 눈과 태백산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새로운 콘텐츠로 만들어 ‘겨울 도시 태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삼척시가 지난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을 위한 거리두기 완화로 대규모 확진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기 하고자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팀’을 구성하여 관내 확진자들의 관리와 회복을 위한 코로나19 재택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삼척시는 재택치료관리팀 총 2개반(건강관리반, 격리관리반) 8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지역사회 의료기관(삼척의료원)을 협력병원으로, 삼척종로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환자의 상태와 여건 등을 고려해 격리기간 경증·무증상 확진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하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대상은 70세미만 무증상 또는 경증 확진자로서 재택치료 제반 사항을 준수할 수 있고 재택치료에 동의한 사람이다. 재택치료를 원하더라도 기저 질환, 백신 접종 유무, 격리 장소 적정 여부, 어플리케이션(앱) 활용 여부, 의료진 판단 등 종합해 결정한다. 재택 치료가 결정된 대상자에게는 담당 공무원이 주의 사항과 비상 연락망, 응급 상황 시 대응 요령 등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재택 치료 키트 등 물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1일 2회 체온 등 건강관리모니터링을 받게 되며, 필요한 경우 의사의 비대면 진료도 받을 수 있다. 삼척시는 응급상황 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의 적극적인 자립지원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이 자활기업 GS편의점을 오픈했다. 지난 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GS25 성내동원점’은 관내 유일한 자활기업이다. GS리테일의 경영기술과 유통구조의 신기술을 전수받아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운영해 온 GS25강동암사점에서의 자활 근로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자활참여자 4명이 공동창업하였다. 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인 ‘자활기업’은 참여자들이 상호간 협력하여 스스로 사업계획과 예산집행 등 주요사항을 자체 결정하고 운영한다. 뒤에서는 강동지역자활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리한다. 구에서 운영 중인 강동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된 후 근로능력이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현재 15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한 ‘GS25 성내동원점’은 참여자 대부분이 20대 젊은 청년으로, 취업난을 겪으며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데 매우 의미가 있다.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에서도 이번 자활기업 개소를 계기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 보급을 위해 올해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상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한 ‘천적과 작물 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으로 친환경시설채소연구회 소속 10농가에 콜레마니진딧벌, 마일즈응애 등 천적 4종과 친환경 농자재를 보급했다. 오이나 고추·토마토 농가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을 사전에 방제해 평균 2백만원 정도(비닐하우스 1동 기준)인 방제 비용을 1백만원 정도로 50%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기술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잔류 농약 문제를 해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활용되는 천적에는 콜레마니진디벌, 마일즈응애, 애꽃노린재, 진딧벌, 진디혹파리 등이 있다. 콜레마니진딧벌의 경우 증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높은 진딧물 380여 마리 정도를 잡아먹는다. 마일즈응애는 응애를, 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를 방제한다. 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은 “앞으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보급과 소비로 상주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22일 오후 2시 공성면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에 나섰다. 시는 폐기물 불법 투기·소각, 가축분뇨(퇴비) 무단 적치 등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읍면동별 10여 명으로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주기적으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환경 오염 물질 배출시설, 축사, 시설하우스 등이 밀집되어 있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의 경우 읍면동 환경감시단과 연계해 20여 명의 환경감시 특별점검단을 편성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활동에서는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하우스 연료탱크·가축분뇨의 부적정한 관리로 인한 수질 오염 및 악취 발생 등 환경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공성면 이화리, 거창리, 영오리 3개 마을을 방문해 환경 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환경지킴 가이드 안내문을 배부하며 환경 오염원의 적절한 관리를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환경감시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앞으로도 상주시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오염행위 차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