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이번 달 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을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평창군 착한가격업소는 한식 12개소, 중식 1개소, 경양식 1개소, 기타외식 1개소로 총 15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들 업소에는 식료품, 전자제품 등 1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겨울철 대설로 인한 농로 및 마을안길 교통소통 대책으로 제설취약 마을에 재난관리기금 1억 4천 9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11월중 부착제설기 32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1월 21대를 보급하였으나, 대설 시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지역 32개소를 선정하여 추가 보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추가 보급을 통해 군은 차량용 152대, 트랙터용 344대 등 총 497대를 보급하여 마을별로 운영하게 된다. 군은 이번 부착제설기 보급 사업으로 국지적 폭설시 군 제설장비의 조기 투입이 어려운 마을단위 소규모 도로의 신속한 제설로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계속되는 기후변화에 따라 금년에도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된다.”며, “내년도 부착제설기의 보급 및 수리사업을 확대하여 겨울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송학면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반응이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지역 내 추가 확산 및 양돈농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폐사체 발견 지역 인근에 800m의 그물망과 경광등, 기피제 등을 설치해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접근을 봉쇄했다. 또한 추가 감염원 차단을 위해 환경부, 충청북도,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색팀을 구성해 발생지역 반경 10㎞내의 폐사체를 집중 수색하고 야생멧돼지 포획활동도 잠정 중단한다.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도 강화된다. 반경 10㎞내 양돈농가에는 농가별 통제초소를 설치해 개별 방역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제천시 내 타 양돈농가 역시 ASF 8대 방역시설을 완비하고 소독제 및 기피제 살포 등의 방역 조치로 농가 내 전파를 원천 봉쇄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 내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위중한 시기로 추가 감염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특히, 양돈 농가로 전파가 되지 않도록 농가 차단 방역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며 방역 최우선의 원칙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올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복지과 석해진 장애인복지팀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1명 등 9명이 선정돼 22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99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석해진 팀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민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민원인을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민원인과 주변 동료들에게 ‘봉사정신이 투철하다.’라는 호평을 듣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일자리 사례 공모에 선정돼 일자리 지원을 통한 장애인 자립‧자활 및 생활안정에 공헌 했으며, 장애인통합발달센터 신축,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신축, 발달장애인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등 장애인복지서비스 조기 정착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따뜻한 동해, 다 같이 행복한 동해 실현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석해진 장애인복지팀장은 “민원봉사대상 수상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더욱 모범적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평창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폭소클래식 얌모얌모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따라 그간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평창군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얌모얌모’는 이탈리아어로 ‘가자 가자’라는 뜻으로, 진지하고 어려운 클래식 음악회를 대중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시도한 최초의 음악회이며, 개그맨 전유성씨가 연출하여 클래식 음악회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미있는 액팅과 코미디를 접목하여 부드럽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3,000여 회의 공연을 진행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은 테너4명, 바리톤 3명, 소프라노 1명, 피아노 연주자 1명으로 구성된 얌모얌모 앙상블팀이 ‘투우사의 노래’, ‘아름다운 아가씨’, ‘오 솔레미오’, ‘그리운 금강산’ 등 수준 높은 레퍼토리의 오페라와 가곡이 섞인 18개 곡을 90분 동안 부르며, 곡 사이사이에 마술이 펼쳐지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아동을 포함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동행자(최대 1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평창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백제문화권 대표 관광도시 부여, 공주, 익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이효석문학관, 월정사, 평창올림픽기념관 등 8개소에서 23명이 활동 중이며,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지식 전달 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관람 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 활동을 유도하고 문화재를 비롯한 주변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이 활발한 백제문화도시 중 세 곳을 방문하여 해설기법, 해설사 활동 여건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 스피치’, ‘공주풀꽃문학관의 나태주 시인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탐방도시의 우수사례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사찰, 문학관, 박물관 등 평창군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장소와 동일한 유형의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탐방함으로써 워크숍의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가 바꾸어놓은 자연과 치유의 관광트렌드를 지향하는 평창군 신관광정책의 기초가 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또 가고 싶은 평창’의 이미지를 정착시킬 수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개인별 생애 주기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를 지난 9월부터 시행 중인 가운데, 2개월간 49,008명이 가입해 1,015명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바우처 등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복지멤버십은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받을 가능성이 있는 복지서비스를 생애 중요한 순간마다 맞춤형으로 찾아서 안내해주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에서 10월~11월 기존 사회보장서비스 수혜대상자 중 타 급여 수급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된 가구에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했으며, 현재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많은 시민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9일 원주경찰서를 비롯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곳, 청소년쉼터 2곳,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후로 이뤄지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에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노래방, 만화대여점,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출입 시간 위반,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쉼터 연합 아웃리치는 학교폭력, 배회, 가출 등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 대상 고민 상담 및 복지정보 제공,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다문화가족 다양한 음식문화 체험 요리대회 본선 ‘미(味)식대첩’이 20일 원주시 가족센터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지역 주민 6명이 본선에 진출해 결혼이민자 요리 강사로부터 배운 메인 메뉴 1가지와 자유 메뉴 1가지를 요리해 기량을 겨뤘다. 결혼이주여성의 강사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문화 수용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음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원주에서 시작됐으며, 올해 첫 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다양한 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로 송출된 대회 영상은 원주시 가족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 활성화 및 주민 일상회복을 지원한 사례를 평가하는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실적 3분기 평가’에서 ‘자치법규 혁신으로 수소 연료전지 배열을 공공 체육시설 에너지로 활용’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총 2건의 사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자체 481건의 적극행정 제출사례 중 우수사례는 동해시 외 4개 지자체의 사례가 최종 선정돼 동해시의 적극행정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동해시는 한국동서발전에 부지와 용수를 제공하는 대가로 공공 체육시설에 수소 연료전지 배열을 무상으로 공급받기로 협약했으나, 부지 점용료 면제를 두고 이견이 있었다. 이에 동해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무상 공급하는 경우 부지 점용료의 90%를 감면할 수 있도록 ‘동해시 하수도 사용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수용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 동해시는 건축법의 유연한 해석으로 망상관광지내 위법 건축물을 해결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아 신규 사례로 함께 선정됐다. 한편, 이번 3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481건 중 41건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의회는 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2일간 회기로 제305회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 3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녹차연구소의 기능과 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녹차산업을 근간으로 농업 분야 전반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녹차연구소 운영지원 조례’를 개정할 것과 다른 농업전문가나 식품개발자를 영입하는 등 녹차연구소 연구인력 재구성 및 연구 분야의 확대를 건의했다. 손 의원을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하고, 군민의 여론을 청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국민체육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또 22·23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 우산철교가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원주시는 치악산 바람길 숲 조성 사업 중 활력의 숲 구간에 있는 우산철교의 입면 디자인을 ‘바람’과 ‘숲의 동·식물’, ‘대왕참나무 잎’을 주제로 바람길 숲과 연계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정비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북부권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 위치한 우산철교는 교통량이 많아 시민들에게 노출이 많은 곳으로 그동안 노후가 심하고 한색 계열의 주조색 사용과 분절된 나무 패턴으로 인해 건축 조형성을 살리지 못한 채 도시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어 이번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도심 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