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고성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특별전 ‘다시, 고성 들녘에서 들려오는 탈과 춤의 노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를 중심으로 경남 지역의 오광대 전반을 소개한다. 낙동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분포돼있는 경남 지역 오광대의 사회‧문화적 흐름을 고찰하고, 춤의 고을이라 불리는 고성의 춤사위와 그 안에 깃든 정신, 고성오광대 등장인물, 다섯 과장의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성과 그 속에 담긴 의미 등을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탈놀이 이수자인 이도열 선생(전 탈박물관 명예관장)의 고성오광대 작품 탈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탈들은 2017년에 이도열 선생이 그의 아들 이창욱 작가와 함께 고성오광대 탈이 가진 개성을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기법으로 되살려낸 것들이다. 아울러 2000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기록한 고성오광대 사진과 영상 자료, 2021년 춘천공연예술제 개막 초청공연 ‘이윤석 덧배기 춤’ 영상 등 다양한 매체도 함께 전시해 고성오광대 탈과 춤, 다섯 과장 이야기에 대한 특별한 경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감독 조성호)이 17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49kg급 이문옥, -67kg급 박보의, +73kg급 유경민 선수가 금메달, -49kg급 김보미, -73kg급 이진주 선수가 은메달, -57kg급 홍지양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우승을 달성한 조성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선수단은 다음 달 열리는 한국실업최강전에서 대회 6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고,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전국 실업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김장 일일체험’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학생 등 총 15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북(Travel to Suseong)으로 일일체험을 신청했으며,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됐다. 김장 일일체험 참가자들은 한의사 최재영 원장에게 김치의 재료와 발효음식에 담긴 한의학적 효능을 배웠다. 김은숙 요리연구가는 김장김치 만드는 법, 장독에 보관하는 법, 저장기간에 따른 발효 정도 등 한국의 김장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에 따라 절임배추와 갓, 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미리 준비된 양념을 배추에 직접 발라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대구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는 힐러리 타이슨(Hillary Tyson, 미국) 씨는 “한국에 온 지 9개월 정도며, 오늘이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김치에 대해 알고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접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카리나 카라페티안(Karina Karapetian, 러시아) 씨는 “이제부터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8개 학교(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로 찾아가는 소극장 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학교-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는 11월 초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모집 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한국연극협회대전광역시지회(대전연극협회)를 통해 대전지역극단 2곳을 선정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연극 관람, 연극배우와의 질의응답 시간도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들이 소극장으로 오는 것이 아닌 학교 강당(체육관)을 활용해 극단이 학교로 찾아가는 연극으로 학생들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관람 후에는 참여자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향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경험을 축적하고 창의적 표현력 함양 및 진로체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9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춘 남녀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 공감토크인‘청년, 결혼을 키(key)워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들을 서로 대화를 통해 구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결혼이란 현실적 화두에 한발 짝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결혼을 키(key)워라’는 부제 3가지인 △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은?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결혼에 대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은? 이란 구체적 주제에 대해 11개 분임별로 토론한 후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첫 부제인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에는 집, 돈, 결혼상대, 사랑, 일자리 등의 이야기와 두 번째 부제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배려, 건강, 같은 취미생활, 함께하면서 개인시간 존중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에는 결혼 이야기,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운영 및 미디어 홍보, 인문학 강좌, 만남기회 확대, 페스티벌, 박람회 운영 등의 톡톡 튀는 다양한 아이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통해 노은초등학교에 국산 목재로 조성된 공간을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유성구청장, 노은초등학교장, (사)Woodism 목재이용연구소장 등은 함께 현판 제막식 후 조성한 공간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경과를 듣는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유성구는 전국에서 서울 양천구와 나란히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 노은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집중적으로 이용하는 교내 공간을 국산 목재(편백, 참나무)로 리모델링해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목재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탄소 중립 사회에 걸맞는 다양한 목재교육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제2회 추경 대비 572억 원이 증액된 6,719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2일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지난 제2회 추경예산으로 지원중인 영세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 편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소상공인의 상가 임차료 및 공공요금 지원 71억 원 ▲법인택시 운송종사자 생활안정자금 8억5천만 원 등이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비 23억5천만 원 등도 반영했다. 구는 소상공인 상가임차료 및 공공요금 지원 대상자를 ▲2020. 12. 31. 이전 개업 영업 중인 ‘20년 연매출액 8천만 원 이상 4억 원 이하 ▲2021. 1. 1. ~ 2021. 10. 31. 개업 영업 중인 ‘21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중구 소상공인으로 정하고, 자가‧무상임차상가의 경우 상가 당 50만원(공공요금), 유상임차상가의 경우 상가 당 150만원(임차료 및 공공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법인택시업체에 소속된 운송종사자 23곳 8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가 지난 17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추진한 전 직원 대상 ‘2021년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직급별(고위직‧신규임용 공무원), 업무 분야별(인‧허가, 지도‧단속, 계약업무, 보조금 담당자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사회 WITH 청렴교육’이라는 주제로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이 공무원이 필히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이슈로 알아보는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사례,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반부패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마인드를 올리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맞춤형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2021년산 건고추 하락으로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추 정부 수매에 나서게 됨에 따라 농가들의 시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태안군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한 수급 대책’에 따라 긴급 농가별 수매 물량 수요조사에 돌입하는 등 수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가세로 태안군수는 전국 고추주산단지 14개 지자체장의 서명을 받아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수매 건의문’을 정부 부처에 전달했으며, 이에 농식품부가 한달여 만에 해결책을 마련하게 된 것. 당시 가 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해 대도시 고추 팔아주기 운동, 주말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추 소비 운동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많은 재고량을 소비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돼 현지 판매 활동이 거의 중단된 시점에 고추 재배 농민들에게 최저생산비가 보장돼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부 수매를 조속히 추진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구룡 소류지(Ⅰ) 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송진선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구와 LH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사전 행정절차, 설계 및 공사,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 분담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둔곡지구)와 인접한 구룡소류지(Ⅰ) 주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도심속 힐링공간을 제공하는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으로 농업용수로써의 용도를 상실한 소류지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으며, 주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용객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품격있는 자연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가 운영하는 천안시립무용단이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후 8시 제19회 정기공연 ‘음무동락(音舞同樂)’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선보인다. ‘음무동락(音舞同樂)’은 천안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용철의 취임 후 첫 정기공연으로, 천안의 타령이 지닌 다양한 삶의 여정을 우리 고유의 한국 춤을 통해 동시대 무용 기법으로 쉽게 풀어낸다. 지난 4월 천안시립무용단에 부임한 예술감독 김용철은 세종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을 받았고, 구미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무용단에서 예술감독과 안무자를 역임했다. 그는 자신의 독립무용단 ‘섶’과 2010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한 ‘업경대’를 통해 한국 춤의 확장성을 전 세계에서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이 하나 되는 ‘원타령’, ‘흥타령’, ‘굿타령’, ‘그리고 타령’ 네 개 타령을 통해 인생의 무대를 예술감독의 시선으로 그린다. 관객들은 한국 춤의 현대적 해석, 춤의 대중화를 위한 예술감독의 치밀한 노력을 ‘음무동락’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와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2021년 일반직 공개 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신규직 7명(행정 3, 기계 2, 건축 1, 전기 1)으로, 지역 내 청년인재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천안시 거주자, 천안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천안 소재 대학 졸업(예정)자 중 만 34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단은 이번 채용시험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 맞춤형 채용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채용 온라인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며, 분야별 자격요건, 전형일정, 시험방법 등 채용 절차에 대한 세부사항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