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작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질병관리청 주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실시한 18개 영역 142개 문항을 조사한 주요 지표 결과 남자 현재 흡연율, 우울감 경험률, 주관적 건강 인지율,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등이 전남, 전국 대비 우수 지표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 미진한 지표는 건강행태 부문의 월간음주율(광양 56.2%, 전국 49.5%), 걷기실천율(광양 34.2%, 전국 38.4%)로 나타났다. 시는 다각적 방법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연령대별로 분석하고 맞춤형 사업으로 △걷는 기쁨 모바일앱 워크온 △다 함께 걸어요 동네 한 바퀴 △내 손안이 모바일 헬스케어 등으로 건강증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사업장 음주예방교육, 미래세대를 대비해 어린이 대상으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부모에게 2차 전달 효과를 염두에 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주 예방 교육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우수지표인 우울감 경험률*은 작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에 따른 외부활동 축소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전국 5.5%, 전남 3.9% 대비 광양시는 2.7%로, 좋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문화적 취약 계층에게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제고를 위해 대상자 발굴, 카드 사용처 홍보 등 활성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올해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 원 인상해 1인당 10만 원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로 영화, 공연, 관광 등 오프라인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되어 카드 이용률이 높지 않은 추세이다. 시는 11월 말까지 카드 집중 발급기간을 운영해 복지시설 발급대상자 추가 발굴, 이용 가맹점 신규 등록, 온라인 가맹점 및 전화주문 서비스 안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누리카드 사용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잔액은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을 놓치지 않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 카드를 발급하지 않은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온라인, 모바일앱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탁영희 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2일 유성구 성북동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단체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 및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단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들을 위하여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 지도자의 사명과 역할’과 ‘모차르트 어머니에게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국립산림치유원내 숲길체험, 숲을 담은 목공체험 등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을 결속시키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참여를 높이고,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평등을 향한 문화의 시각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사회 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적극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도시 경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특별 정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 조합원 모집 관련 불법 현수막이 관내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를 유발하고 도로 시설물을 손상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최근 구가 해당 불법 현수막을 설치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에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불법현수막을 무더기로 설치함에 따라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구청으로의 민원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8월부터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특별 정비에 나서 공공근로 및 희망근로 인력 30여 명을 투입, 매주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정비에 나서고 있다. 또한, 황인호 구청장은 특별정비의 일환으로 22일 이른 새벽, 환경관리요원들을 투입해 지난 주말 및 저녁시간에 내걸린 불법 현수막 수천 장을 철거했다. 아울러, 각 동 행정복지센터 합동정비와 함께 동구청 도시혁신국 소속 부서별 전담 노선을 지정, 대대적인 불법 현수막 정비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동구청 10층 접견실에서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대표 박용순)와 ‘매사냥 전수‧체험학교 운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매사냥을 보유 중인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8호인 박용순 응사의 고려응방(이사동 소재)이 환경 악화로 매사냥 전수, 체험 및 홍보활동이 어려워져 매사냥의 보존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서 구는 효평마루의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해 무상으로 제공하고 국전통매사냥보전회에서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를 운영해 전통문화재 전승·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는 매사냥체험, 매 모형 만들기 체험, 공개시연회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오는 12월 18일에는 제18회 한국전통매사냥 공개시연회를 열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전통문화인 매사냥이 지속적으로 보존, 전승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 22일 목원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 목원대 관계자 및 청년창업가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목원대 총장과의 환담을 시작으로 창업진흥센터 등 창업관련시설을 방문,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격려하였다. 청년창업가와의 간담회에서는 청년 정책의 방향과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 서구의 특색을 살린 청년창업 활성화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입주기업들의 그간 창업에 따른 생생한 체험담과 다양한 에피소드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청년창업을 위해 대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수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 중인 목원대에서 지속적으로 서구와 협력하여 청년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장 청장은 “지역경제 혁신과 활성을 위해서는 창업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한다”며, “오늘 청년창업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창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 안산도서관이 오는 27일, 28일 블랙라이트 형식의 인형극 ‘미운오리새끼’ 유튜브 공연을 펼친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를 블랙라이트 기법으로 재탄생시킨 이번 인형극은, 아름다운 색채와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내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형극 관람 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블랙라이트 체험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여 신청은 공연 전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신청하면 유튜브 링크를 전송받아 인형극을 감상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게는 블랙라이트 체험키트가 제공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올 한 해 주민과 직원으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과 공감을 얻은 ‘2021 대덕 10대 뉴스’에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 1000억 달성’과 ‘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조례 제정’등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진행된 10대 뉴스 주민투표(참여자 1966명)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 1000억 달성’이 66.6%(1309명)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위는‘전국 최초,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조례 제정(35.9%, 706명)’, ▲3위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소상공인 임차료 50만원 지급(33.9%, 667명)’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4관왕 수상(전국 최다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 2관왕 수상)(32.5%, 639명) ▲탈탄소문화 확산을 위한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31.8%, 625명) ▲지역발전을 위한 도로망 확충(회덕IC 연결 도로, 현도교~신구교 도로, 와동~신탄진동 연결 도로, 신탄진 인입선로 이설 본격화, 한샘대교 건설)(30.3%, 595명) ▲신탄진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착공 (29.8%,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와 전남 완도군은 23일 밀양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및 민간단체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완도군은 농·수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양 자치단체는 농업과 수산업, 내륙관광과 해양관광, 영남과 호남이라는 상반된 지역특성으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이 가능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힐링과 치유의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녀 향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과의 우호협력 결연이 밀양시와 완도군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바라고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한남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 4곳을 방문해 책을 읽어주고 전달하는 ‘사랑의 책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어주고 책을 통해 정서적 공감을 나눠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 동화책 23권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입한 우수도서 190권이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햇살한줌,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늘픔대덕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각각 전달됐다. 한 장애인 시설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이번 책 읽어주기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책 나눔과 책 읽어주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웃으로부터 힘을 얻고 책을 통해 희망을 찾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살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3일 오전 10시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LH 밀양사업단에서 기업 투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체결식은 경남도와 밀양시, ㈜보광, LH 경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협약에 따르면 ㈜보광은 2023년까지 밀양시 부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부지 5만8,478㎡에 560억 원을 투자해 자동화 생산시설 및 기술연구소를 구축하고 9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남도, 밀양시, LH,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투자와 고용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데 협력과 노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보광은 1973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부산에 본사를 두고 울산과 안성에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두고 있다. 자동차용 N.V.H [Noise(소음), Vibration(진동), Harshness(불쾌감)] 감소 제품 및 실링, 방음, 방수용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40여 년간 현대, 기아, 르노삼성 자동차 등의 협력업체로 신용과 기술력을 가지고 동반 성장해 왔다. 1985년 안료중간체(Blue Crude)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초등돌봄서비스 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밀양시 온종일 돌봄협의체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 민간전문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초등학생에 대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단체이며, 이날 1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밀양시 온종일돌봄 사업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 내실 있는 방과 후 초등돌봄을 위한 정책제언, 시책추진 협의 등 돌봄서비스 기관간 연계․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밀양시는 ‘밀양형 아이키움’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나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을 2022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은 내년 2월 밀양시평생학습포털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아 3월부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밀양시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은 누구든지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