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사제동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 따뜻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충주, 제천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교사의 소규모 활동을 통해 사제간 신뢰 관계를 형성하여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생활 적응력 및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주 29교(390명), 충주 11교(126명), 제천 4교(66명)가 신청하여 현재 총 44교의 582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교사와 학생은 학습멘토링 활동, 공예체험, 반찬 만들기, 동굴견학, 천연비누‧샴푸 만들기, 영화관람, 캠핑 등으로 운영된다. 10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되는 까닭에 따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비사업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가 2021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시책에 관한 지표 추진상황을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종합 행정역량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개 주요 정책 분야, 98개 지표로 평가가 진행되었다. 성남시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교통ㆍ환경 관련 도정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대비 1.74점 높은 99.38점을 기록하며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우수’를 차지, 시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확인시켜 주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시장인 성남'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는 첨단기술인 초지향성 스피커를 이용해 관망실과 화장로에 추모음향을 송출하는 서비스를 11월 말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추모음향 송출은 양옆 상주들과의 종교적 차이로 인한 불쾌감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대부분 화장장에서 금지하고 있다. 사업소는 최근 국내 기업인 캐치플로우와 지난 달에 협의를 통해 지난 11월 21일 관망실과 화장로에만 소리가 전달되도록 초지향성 스피커 설치를 완료했다. 지향성스피커는 주변에는 소리가 들리지 않고 지향각 안에 있는 특정 지역에만 소리를 전달하는 솔루션으로 그동안 음량 품질 저하 없이 제품을 소형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국내 기업 캐치플로우가 기존 지향성 스피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며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실용성 및 사업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소 관계자는 “2시간 정도 진행되는 화장에 추모음향 송출 서비스는 고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상주와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많은 투자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는 15기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문화재단이 24일 해미국제성지 1층에 서산해미읍성축제 AR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AR 포토존은 증강현실을 통해 해미읍성 주요 역사와 축제 볼거리 등을 표현하며‘서산해미읍성축제’ 홍보와 해미국제성지 승격을 기념코자 마련됐다. 포토존은 6면으로 구성됐으며, 면별 ▲프란치스코 교황 만남 ▲해미읍성 불꽃놀이 ▲옥사체험 ▲줄타기 ▲태종대왕 행렬 ▲왜구잡기 게임 등을 구현하게 된다. 사용 방법은 ‘해미GO’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아 비치된 포토존을 비추면 구현된 화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맹정호 이사장은 “한광석 해미국제성지 전담 신부의 건의로 AR 포토존을 설치했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새로운 즐거움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GO’어플은 국제성지와 해미읍성, 해미시장 곳곳에 배치된 축제 캐릭터를 복주머니로 잡는 AR 게임 기능도 탑재돼 관광객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안전과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불법 쓰레기 적발 등 시민 생활 불편까지 확대해 관제한다고 밝혔다. CCTV 관제센터는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24시간 내내 관제요원 20명이 CCTV 2천여 대를 실시간 관제하며 충주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CCTV로 불법쓰레기 투기를 감시하거나 가로등 고장, 로드킬, 빙판길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관제해 시민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가 다수 발생하는 222곳의 지역 내 CCTV를 집중적으로 감시해 불법투기를 발견하면 즉시 단속반을 현장 출동시켜 쓰레기 수거와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일 아침에는 폐장판을 불법 배출한 행위자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깨끗한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CCTV 관제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CTV 관제센터에서 한 달간 운영한 불법쓰레기 관제는 341건으로 교현2동, 용산동, 문화동, 교현안림동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쓰레기종량제 봉투 미사용 43%, 매트리스, 장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성서동 차 없는 거리에서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에 대한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은 24세 이하 비혼 임신 갈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성(性)에 관련된 교육 및 심리상담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거리 홍보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비혼 청소년 문제에 대한 배경지식 확립과 청소년 성(性) 실태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거리 홍보를 통해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에 대한 내용과 더불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또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혼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임신․출산․양육에 따른 갈등상담(심리상담 지원), 미혼모 시설 등 유관기관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거리 홍보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비혼 청소년 상담사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거리 홍보가 충주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문제를 예방・해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제5회 고3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THE BEGINNING’을 개최했다. 행사 진행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실내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과 함께 손 소독과 체온측정 후 입장하며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문화축제는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개최됐으며, 다양한 공연문화 프로그램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축하 공연으로는 충주 출신의 보컬리스트 이규라, 전국 최고의 비보이팀트레블러크루, 2019년도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가요제 수상자인 석진호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청소년 댄스동아리들도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종진 청소년수련원장은 “행사를 통해 고3 수험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지막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통계청이 주관한 ‘2021년 통계조사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무원 5명과 조사요원 19명도 유공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상 및 통계청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포상은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2021년 경제총조사 등 5년 단위로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조사대상의 누락을 최소화해 신뢰성을 제고하는 등 정확하고 차질 없는 통계조사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통계조사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신 조사요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향후 10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4대 미래비전 시민브리핑’을 오는 30일 오후 3시 탄금홀에서 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미래비전을 설계하기 위해 용역을 통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미래비전 초안을 작성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여 년에 걸쳐 행정자문단·노인자문단·문화예술인·청년회의소·로컬크리에이터 등과 10여 회의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시홈페이지와 충주톡,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1,165건의 의견을 접수하는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에 노력해 왔다. 아울러, 반복되는 관례 타파를 위해 미래비전 선포식을 대신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열리는 브리핑에서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건강도시’의 모습을 이해하기 쉽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브리핑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비전’의 방향성을 지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주신 모든 시민분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의 발전 방향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24일 목행동에 위치한 기업체 코스모신소재(주)에서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대형화재 및 화학물질의 유출 등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관기관 필수요원이 참가해 실질적인 대응체계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훈련은 코스모신소재(주)에서 톨루엔 배관교체 작업 중 누출에 의한 유증기 폭발 및 화재 사고를 가정해 사상자 구조, 2차 폭발 위험 방지, 근로자․인근 주민 대피, 사고 수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사업장 대규모 재난대비 대응체계 확립, 대응체계 개선방안 모색 등 실전 대응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중앙부처인 고용노동부와 협업으로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7개 유관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현장 시범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사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한치용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고자 실익없는 장기압류재산(부동산)을 정리한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압류재산 평가액 50만 원 이하 및 선순위채권 압류과다로 실제액이 현저히 낮아 공ㆍ경매 실익이 없는 장기 압류재산에 대해 지난 10월까지 구청 세무과와 협력해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체납처분 실익이 없는 부동산 88건에 대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해 그 결과를 11월 30일 청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처분 중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징수불능분 체납처분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로 체납액 징수 업무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동산 재산의 경우 향후 권리변동 가능성이 없는 도로ㆍ구거(인공적인 수로 또는 그 부지)등을 중점적으로 체납처분 중지여부를 검토하고, 체납자의 다른 재산이 확인되는 경우 즉시 압류 조치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제천시 백운면 애련2리 마을회는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신축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등 주요 내빈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마을회관의 노후로 불편을 겪던 애련2리는, 올해 시비 2억 원을 지원받아 100.26㎡규모로 신축하여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손승호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이던 마을회관을 새롭게 준공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애련2리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정책과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