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버스정류장 조명을 대폭 밝히는 ‘안심조명(LED)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다음달 말까지 야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버스운전자의 원활한 승객 식별을 위해 조도 기준이 20~30lux에 불과한 관내 버스정류장 100개소에 대해 공항 내 버스정류장(150lux)에 준하는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에도 조도 개선이 필요한 360개소의 버스정류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조명설치뿐 아니라 온열의자, 휴대폰 무선충전 등 버스정류장의 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갓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용인시가 효과적인 개발부담금 징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발부담금 TF’를 운영, 200억원에 가까운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 개발부담금 TF를 운영한 이후 지난 10월까지 22개월간 194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징수했다. TF팀 운영 전인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156억원을 징수한 것과 비교하면 24%가 증가한 금액이다. 같은 기간, 징수 건수는 309건에서 552건으로 243건(78%) 증가했다. 개발부담금은 투기를 막기 위해 토지의 형질변경 등으로 생기는 개발이익 중 일정한 비율(20~25%)을 환수하는 제도로 개발이익을 적정 배분하고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0년 도입됐다. 하지만 개발사업 완료 후 5년이 지나면 부담금을 부과할 수 없는 데다 지자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적기에 개발부담금을 부과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시가 ‘개발부담금 TF’팀을 발족한 이후 개발부담금 부과 건수는 659건에서 1012건으로 353건(53%) 증가, 부담금의 적기 부과도 가능해졌다. 용인시는 타 시군에 비해 개발할 수 있는 용지가 풍부하고 공동주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1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1위) 지자체로 선정돼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시군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행정력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 시책 등 ‘6대 주요 정책분야’ 98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와 더불어, 50만 대도시 진입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조성해야 하는 등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019년 7위에서 2020년 3위, 2021년에 1위로 수직상승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50만 대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1년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성과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1년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참여자의 경험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서울대 최해천 연구부총장, 조동주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외에도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대 교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강사가 함께 교육사례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스누콤 장애아동체육 참여 학부모, 중도입국 및 외국인 자녀를 위한 디딤돌학교의 강사, 진로진학 멘토링 스누로 참가학생 등은 서울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과 기대를 나타냈고, 이어 진행된 스누콤 초등뮤지컬팀의 공연과 수학·과학분야 인재를 위한 시흥영재교육원 학생의 연구결과 시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성과 나눔 콘서트는 단계적 일상회복 행사 인원 제한에 따라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한 실시간 방송 중계가 함께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서울대 교육협력사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면서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합산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자로, 가구소득, 취업지원대상자 등 자격요건을 확인하여 선발하게 된다. 모집분야는 ▲디지털일자리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안전관리사업 등 4개 분야 45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하수관망도 전산 입력 ▲이면도로 모니터링 ▲치매검진프로그램 업무 보조 ▲안심화장실 불법촬영점검 ▲하천‧도로변 쓰레기 수거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등이다. 총 모집인원은 248명이며, 일반사업(만 18세 이상) 182명과 고령자 사업(만 65세 이상) 66명으로 나눠 선발한다. 근무조건은 2022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3~4시간 근무하게 되며, 최저시급 9,160원과 주휴․연차수당과 4대보험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1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에 비해 모집인원을 10명 증원했으며, 시급은 지난해 8,7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11월 23일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의료법인 희명병원, 서울W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학대 피해아동에게는 빠르고 정확한 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의료기관 이용 시 대기시간이 길어 아동보호 조치에 어려움이 있었고, ‘학대 의심되는 보호자 분리조사 원칙’ 때문에 아동학대전담 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과 진료 동행할 때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의사의 진료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금천구는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학대 피해아동들은 우선적으로 진료를 받고, 친권자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진료 및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금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판단회의 및 위원회를 개최할 때 의료진의 전문적 소견과 자문을 받아 아동학대에 전문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구 아동들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북구가 2022년 예산안을 8,275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884억 원(12%)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구는 이번 예산안을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새로운 강북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민과 함께 완성하겠다는 데 목표를 두고 설계했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취약계층의 삶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역점사업 마무리에 집중했다. 예산안은 다음달 20일(월)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174억 원, 특별회계 101억 원으로 구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 7,259억 원 대비 12.6%(915억 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올해 131억 원 대비 23.0%(30억 원) 감소했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자체재원(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396억 원으로 전년대비 147억 원 증가했으며, 국시비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전년 대비 711억 원 늘어 6,232억 원 등이 반영됐다. 세출은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4,421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공공행정 833억 원, 환경 561억 원, 보건 253억 원 순으로 편성됐다. 내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11월 23일 도봉구청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거행하고,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집중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막식에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특히 매년 '따뜻한겨울나기 성금 1호 기부자'인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 김용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 홍보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135명으로 결성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해 도봉구는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성금 2억 9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올해는 성금 3억 5천만 원을 목표로 서울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15일부터 2022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인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쓰인다. 한편 구는 코로나1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이달 23일 올 한해 구민들과 함께 추진한 협치사업을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21년 협치광진 성과공유회’는 지난해 구민들과 함께 발굴한 10개의 협치사업에 대해 올해의 추진사항과 결과를 교류하는 자리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광진구 협치위원, 워킹그룹 참여자와 협치사업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구의 2021년도 민‧관협치 사업 중 2가지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영상으로 흥미롭게 시작했다. 이후 1년 동안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혁신계획으로 실행한 4개 분과, 10개 협치사업에 대한 추진 사항과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 발표회가 이어졌다. 10개 협치사업은 ▲공유주방 발굴과 1인 커뮤니티 지원 ▲주민의 힐링쉼터 조성 ▲쓰레기 없는 깨끗한 빗물받이 ▲일상 속 평생학습공간 - 일상학습관 ▲청년 커뮤니티 활동 공간 지원 ▲어린이 놀이터 활동 지원 ▲광진 장독대 전통식품 장 담그기 ▲1인 가구 관계망 형성 체계 구축 ▲지역사회 재난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진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각각 추진해 온 협치사업에 대해 함께 알아가고 협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음악과 미술, 강연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독서 문화 행사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책 읽는 영등포’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북 콘서트에는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인 ‘방구석 미술관’ 시리즈의 저자 조원재 작가가 ‘미술을 만나는 눈’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미술 교양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설명하고, 초보자도 가볍고 편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과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퓨전국악밴드 ‘파인트리’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다. 대중적인 음악과 국악기의 감각적인 조화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대림동에 위치한 YDP미래평생학습관 5층 YDP홀에서 사전 신청한 구민들과 함께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70명의 참석자를 선착순 모집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구민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일반주택가 거점지역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RFID에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RFID 개별종량기기 배출 시스템은 본인이 배출한 음식물쓰레기의 중량만큼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쓰레기 감량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종량기에 무선인식 카드를 삽입 후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된 무게에 따라 측정된 수수료를 바로 결제하거나 공동주택의 경우 아파트 관리비에 비용이 포함돼 지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법과 폐기가 간편해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결제 방식은 티머니 또는 캐시비 교통카드를 별도로 구입해 사전에 금액을 충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가 있으면 별도의 카드 구입 없이 배출 수수료 결제가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다. 지난 10월에는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을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인 케이에스넷과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11월 25일 대림3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중순까지 관내 일반주택 거점 지역에 설치된 종량기 전체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학습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어디서·누구나 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북구평생학습관,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평생학습동아리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이 구민들과 함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풍요로운 평생학습도시 성북을 위해 2012년 2월 개관한 성북구평생학습관은 ‘상·하반기 프로그램’, ‘인문학강좌’, ‘시민교육’, ‘명사특강’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북구 평생학습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구민들의 배움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동네 가까이에서 배우는 근거리 평생학습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성인문해’ 등 다양한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통해 구민 누구나 지역·세대 간 격차 없이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열린 학습 나눔의 날 행사는 구민들이 2021년 성북구에서 진행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힐링 꽃바구니 만들기, 프랑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