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금지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수한면 발산리 소재 다문화가정의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지주대와 비닐정리를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고추 수확 후 일손이 없어 고추밭을 볼 때마다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 정리 걱정이 많았는데 면에서 직원들이 나와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동 수한면장은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 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농가어려움에 대해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 꾸준히 행정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남면 조곡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없어 사과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헤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선호 회남면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비 8백만 원을 추가 확보해 관내 사과,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4차 방제 약제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에 발생하는 국가관리검역병해충으로 발생 후엔 치료 방법이 없어 예방이 중요한 병해충이다. 관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연속적으로 발생해 4농가, 1.4ha 규모의 과수를 매몰한 바 있다. 이에 군은 기존 3회 방제 약제 지원에 이어 1회 추가 방제를 통해 세균 감염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상 농가는 사과배 경영체 등록사항과 4회에 걸쳐 추진한 과원 현장 전수 예찰로 파악된 현황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공급받은 약제는 과일 수확 후 12월까지 반드시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후 약제 봉지를 포함해 약제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보관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수화상병 발생 시 폐원 보상금이 삭감된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만큼 대상농가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발생 예방을 위해 배부된 약제로 반드시 적기에 사전 방제를 해달라” 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하반기에 비대면(ZOOM수업)으로 운영된 동양철학 ‘인문학당’ 과정이 10회차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문학당’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양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우리 삶과 연결된 인문적 가치를 몸소 배우고자 마련된 강좌다. 올해는 ‘공자스쿨-삐뚤어진 논어’를 주제로 동양고전의 대가인 공자를 비롯해 자공과 안회 등에 대한 인물 탐구를 통해 그들이 추구했던 인(仁)의 철학적 가치에 대한 배움에 초점을 뒀다. 내년에는 상‧하반기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동양고전 뿐만 아니라 서양고전을 주제로 한 과정도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인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시되는 만큼 새로운 삶의 변화와 통찰력을 얻기 위한 동‧서양 고전탐구에 대한 강좌를 매년 마련해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 철학적 사유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2021년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웹툰과 친해지기’, 하반기 ‘웹툰제작자양성과정’ 등 다양한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총 77회차로 수업이 진행됐고 약 7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상반기 정규과정인 ‘웹툰과 친해지기’ 수업은 주로 웹툰에 처음 입문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트레이싱⋅컬러링, 나만의 캐릭터 제작, 웹툰 굿즈 제작 등 다양한 웹툰 창작 활동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냈다. 하반기에 진행된 ‘웹툰 제작자 양성과정’은 웹툰 작가가 돼 나만의 완성도 있는 웹툰을 직접 제작해 만화책자로 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수강생들의 작품들을 담은 웹툰 성과집을 제작해 각 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하고 이용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웹툰 과정의 홍보를 극대화 했다. 실제로 성과집을 접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웹툰 수업에 대한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수강생은 “꿈을 위해 참여를 한 것이라 수업 내내 너무 행복했고, 내년에도 꼭 웹툰 수업을 듣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다양한 커리큘럼과 웹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에서 '상주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및 2021 평생학습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행복공감평생교육연구회(회장 정영주)가 주관하여 평생학습도시 선포식, 평생학습 작품 전시 및 체험, 다양한 문화 행사 등으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 접종 완료자,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하며 메타버스를 이용한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상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눌 수 있게될 것으로 기대하며, 2021 평생학습 문화행사로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지난 2018년부터 141개의 기관 수상을 휩쓸며 수준 높은 행정력을 입증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수상 실적은 △2018년 42건 △2019년 41건 △2020년 44건 △2021년 14건(10월말 기준)이며 인센티브로 현재까지 2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기관 평가가 연말에 집중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군의 누적 수상실적과 확보 예산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군이 우수한 수상실적을 나타내는 것은 정부와 상급기관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인구 규모에 걸맞는 주민 체감형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 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선 진천군은 △한국지방자치 경쟁력평가 경영성과 부문1위, 종합경쟁력3위(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군단위 1위(2021) △대한민국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2021)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 수상(2018/2020) 등에 선정되며 다양한 분야의 고른 행정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충청북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행정안전부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충청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우수 △충청북도 결핵사업평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어린이·청소년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1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간 북천산책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어린이·청소년 금연·절주 포스터 공모전을 지난 9월~10월 2개월간 금연·절주 분위기 조성, 담배 연기 없는 사회분위기 조성 등을 주제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공모전에는 16개교 125작품(초등 93, 중등 31, 고등 1)이 접수되었다. 그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포스터 48점에 대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상지여자상업고등학교 1학년 이원주 학생이 그린 포스터가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그 외 최우수, 우수, 장려, 입선 등 수상 작품은 추후 금연사업 홍보에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이인수 보건소장은“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금연·절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작품을 통해 금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2주간(화, 수, 목)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상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타 지역 출신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인구 유입 촉진과 상주시 인구 증가시책으로 지원되는 전입지원금ㆍ기숙사비 신청 대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민원실은 경북대 상주캠퍼스 총학생회와 합동으로 전입 홍보 활동을 전개해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전입신고로 인한 혜택과 인구 증가 시책을 홍보하게 된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각종 전입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진천군 체육행사가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들이 취소돼 왔지만 지난 14일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15개 종목이 개최‧운영 되고 있다. 진천군체육회와 각 종목별 협회가 주최·주관해 개최되는 이번 군수배 생활체육대회는 다음달 28까지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15개 종목(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그라운드골프, 배구, 볼링, 야구, 게이트볼, 축구, 골프, 소프트테니스, 합기도, 태권도, 장애인한마음대회)은 클럽 대항전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약 2,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군은 체육행사를 재개하더라도 참여 인원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개회식 최소화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에 개최 예정이었던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잇따라 연기하다 돌파감염 사례가 증가하자 최종적으로 개최 취소 결정을 내린바 있다. 안전한 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선수단의 안전과 국가적인 감염관리가 우선이라는 판단에 취소 결정을 내려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진천군민 모두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시는 2022년 상주시의 살림을 위한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370억원으로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의 2022년도 예산안은 2021년 본예산 1조 470억원보다 8.60% 증가했다. 회계별 편성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10.03% 증가한 1조 28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40.68% 감소한 140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6.62% 증가한 950억원이며,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600억원, 세외수입 243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263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 국․도비 보조금 3,366억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708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로운 경제도약을 위한 전략적, 확장적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편성했다. 특히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도시 쇠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기 침체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상공인 등 서민 생활 안정을 꾀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미래 상주 건설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자 고심했다. 내년도 상주시의 재정전망을 살펴보면, 자체수입은 백신 상용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가족과 함께 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포토존 기념사진 촬영 △리스 만들기(12월 8일) △산타케이크 만들기(12월 23일)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만들기 체험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선착순 5개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한 확인이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작은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안동시평생학습원에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북후면과 남후면 지역 농촌여성 각 30명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개강식은 11월 29일과 30일 오후 2시 30분에 남후면과 북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교육기간은 12월 17일까지 3주 과정으로 문화교양, 요리, 미술, 운동 등 교육생들에게 체험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원에서는 바쁜 영농활동과 먼 이동거리로 인해 평생학습관 수업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여성대학을 운영함으로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농촌 여성들에게는 역량강화와 자기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평생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교육을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