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마운 마음, 담고 싶었던 그날의 이야기, 기뻤던 우리의 일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서울 용산구가 구민의 소리를 한권의 책자로 담아냈다. 지난 2년 간 용산구소식·은빛소식지에 게재된 명예기자·독자 원고를 모아 책자 300부를 발간·배포한 것.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책자는 1부 ‘용산 명예기자, 가보다’와 2부 ‘용산 명예기자, 만나다‘, 3부 ’용산구민, 써보다‘로 나뉜다. 전체 141페이지로 원고 123편을 담았다. 구 명예기자는 소식지 기사작성,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활용한 구정 홍보 활동을 벌였다. 2019년 15명, 2020년 10명이 활동했다. 구 명예기자는 주변의 명소, 미담사례를 발굴하거나 문화, 복지, 교육 등 각자의 관심 분야를 취재한다. 주민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정보 소외계층에게 구정을 전파하는 등 용산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책자 1부는 명예기자가 구의 명소, 시설, 행사를 방문하고 기록한 글과 사진 70편을 모았다.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아모레퍼시픽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 강의, 구민공감 현장소통,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강, 식민지역사박물관 등 기자들이 현장에서 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금정구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대비 6명 증원한 전일제 일자리 35명, 시간제 일자리 20명, 복지일자리 58명 총 113명이며 행정 도우미 등 다양한 직무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일까지 거주지 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구직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공공영역의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일정한 소득을 보장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4년까지 총 224억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관악구는 2021년 9월 기준, 1인가구(16만4천 가구) 비중이 전체가구(27만6천 가구)의 60%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1인가구가 많은 자치구이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종합계획 수립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각 사업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4대 분야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4개 분야에 따른 16개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1인가구 지원 40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1인가구 비중이 62%를 차지하는 구의 특성상 AI-VR면접체험관 운영, 청년취업멘토링·토크콘서트, 관악청년청 운영, 청년1인가구 커뮤니티 교실 등 청년층에 특화한 정책을 다수 마련했다. 그 중 ‘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지역상생 프로젝트’는 청년소상공인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배달원, 취약계층 1인가구 모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지역 내 빗물받이 배수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청소 및 정비와 함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지난 장마와 태풍으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을 정비해 원활한 배수능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먼저 하반기 추경예산 6억 원을 확보해 빗물받이 정비에 나섰다. 구는 신림동 순대타운과 별빛거리 등 주요지역에 친환경 빗물받이 200여 개를 설치·완료했다. 친환경 빗물받이는 악취를 차단할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지난 5월에 설치한 샤로수길 구간에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향후 친환경 빗물받이 설치 지역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을철 낙엽과 토사 등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준설작업을 시행, 갑작스런 폭우와 폭설로 인한 도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빗물받이 불법덮개 사용 및 쓰레기 투입 금지 홍보에도 힘을 싣는다. 지하철 주변과 먹거리 골목 등 일부 지역은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인해 원활한 배수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구는 주기적인 청소와 더불어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고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1월 8일자로 서초역 대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대규모 주상복합시설단지인 마제스타시티 주변 전체를 블록형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금연구역 구간은 서초동 마제스타시티 주변 전체도로 및 인도로 길이 430m, 면적 4,000㎡ 규모에 이른다. 이는 구가 지난 2019년 4월 1단계로 대법원 맞은편의 서리풀문화광장을 블록형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은 두 번째다. 이로써 마제스타시티 주변 도로와 인도의 금연구역 총 규모는 길이 650m, 면적 8,500㎡로 대형 ‘블록형 금연구역’이 지정됐다. 구는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에 내년 2월 8일부터 금연구역내 흡연자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시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마제스타시티는 오피스건물 2개동과 아파트 2개동 등 총 부지면적 15,957㎡에 이르는 대형 주상복합시설로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 서리풀문화광장 내 장난감도서관과 그림책도서관, 서초모자보건지소가 위치해 있는 등 간접흡연 민원이 많이 제기되었던 지역이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마제스타시티 주변 상가와 오피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괴산경찰서와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괴산군 주민복지과, 괴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17개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되었다. 성매매 방지를 위한 게시물 부착여부, 성매매 알선‧구매‧피해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성매매 방지 상담 관련 홍보물 배포도 함께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찰서‧민간단체와 협력해 성매매 방지 공감대 형성과 성평등 인식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성매매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오는 28일 거리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와 겨울철 전력소비량 증가를 대비해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금정구는 지난 2018년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반기별로 관내 노후 공동주택 1개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를 예방하는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8개 단지 총 1021세대의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날 금정구청 직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동부지사 직원 30여 명은 올해 하반기 점검대상지인 부곡동 소재한 아파트(192세대)를 방문해 아파트 계단실 배전함에 있는 세대별 메인 차단기를 점검했다. 본래 개별세대를 방문해 점검했으나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주민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검 방법을 변경해 진행했다. 이들은 계단실 배전함 메인차단기를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와 누설전류계로 과부하 및 접촉 불량 여부 등을 점검한 뒤 개선이 필요한 세대에는 부적합 사항을 알리고, 접촉 불량 단자나 노후 전선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했다. 이어 아파트 경로당의 노후 전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 교체해 시력이 낮은 어르신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청천초등학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청천초등학교 학생 60여 명, 교직원 20여 명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게시물 관람 △아동학대 홍보물 배부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 △아동학대 현장 VR체험 등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적극적으로 아동학대 사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아동학대 현장 VR체험을 해보고 나니 아동이 느끼는 아동학대가 아동에게 얼마나 큰 두려움을 주는지 알게 되었다”며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적극 신고하도록 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해 공공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에서 실시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이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서 올해 추진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2월 24일 칠성면 송동리 마을을 시작으로 11월 17일 괴산읍 이탄리 마을을 마지막으로 97회, 150개의 마을에 직접 찾아가 수리교육을 실시했다. 군을 일년동안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1,845대의 농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해 산골 오지마을의 농기계 수리 시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적 낭비를 대폭 감소하는 효과를 보았다. 아울러 연간 상시적으로 귀농자 및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운전요령 등 농기계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초보 농업인들의 귀농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순회 수리는 군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상징으로 되어온 지 오래다”라며 “현대 기계화 영농으로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는 시대로 이끌어 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이 2024년 12월까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재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민원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전국의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서면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암행평가, 만족도 평가 등을 거쳐 올해 전국 32개 기관이 선정됐다. 보은군은 2012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최초 인증에 이어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아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국민행복민원실에 4차례나 선정됨으로써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은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민원인 대기시간을 위한 북카페 운영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을 위한 수유실 운영 ▲건강관리 코너 ▲장애인을 위한 도움벨·전동휠체어 충전기 설치 ▲민원안내 데스크 및 민원상담관제 운영 ▲외국어 주민 통역서비스 ▲어르신·임산부·장애인 등을 위한 민원우선 처리창구를 운영하고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윤남진 충청북도의원, 백석현 괴산경찰서장 등 지역인사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임동희 균형발전본부장, 권오업 충북지역본부장, 권세연 지역균형발전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착공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시삽 등 기념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미니복합타운(주민행복도시) 조성사업은 충청북도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과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계획에 지정되어 유기농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괴산읍 대사리 일원 20만3392㎡의 사업부지에 총 93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주택 과 공공문화시설 등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괴산읍 대사리 일원에 조성될 주거단지는 2024년 상주인구 3377명(1816세대)을 수용할 수 있는 LH임대주택 350호, 분양주택 1431호, 단독주택 35호와 괴산군립도서관, 반다비체육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공공·문화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금지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농촌일손돕기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은 수한면 발산리 소재 다문화가정의 농가를 방문해 고추밭 지주대와 비닐정리를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고추 수확 후 일손이 없어 고추밭을 볼 때마다 영농부산물과 영농폐기물 정리 걱정이 많았는데 면에서 직원들이 나와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명동 수한면장은 “미약한 힘이나마 지역 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농가어려움에 대해 파악하고 관심을 가져 꾸준히 행정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회남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안전건설과 직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남면 조곡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일손이 없어 사과수확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헤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적기에 수확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선호 회남면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