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에서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영암읍 회의촌길 회문리 2구 마을회관부터 영애어린이집까지 80m에 걸쳐 두드림봉사단 회원, 영암군 직원, 초등학생까지 40여 명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벽화 그리기는 마을 어른들에게 잠시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동심의 벽화를 통해 웃음을 선사하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려는 마음을 담았다. 봉사자들은 시커먼 시멘트 벽면을 깨끗하게 청소하여 밝은색을 칠하고 입히며 마을에 활력을 가득 불어넣었다. 이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져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격려하였다. 두드림봉사단은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로 2016년부터 1년에 2회 정도 노후 된 마을의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 양상현 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회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위해 재능기부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내년에는 실무중심의 일반형, 단시간 근무인 복지형, 특화형 일자리인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이 직접 운영하는 이번 모집은 주 4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전일제 10명과 주 20시간 근무유형인 일반형 시간제 4명, 주 14시간 이내 복지형 28명 등 총 4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복지 연계형과 특화형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은 추후 별도의 수행기관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영암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 중 참여 제한 대상이 아닌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사무소·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20여 곳에서 행정 도우미, 사무보조, 환경정비,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인의 사회활동이 매우 어렵다. 장애인의 소득보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참여자를 증원하였다. 노동을 통해 사회참여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지난 10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 진흥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으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동작구는 지난 2018년부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 특성 및 관내 지역자원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우선, 일자리 업무 전문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일자리팀을 신설하고 주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청년, 어르신,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패키지를 제공했다. 2019년 4월 노량진 청년 일자리센터를 개관해 청년수요에 맞춘 역량강화 프로그램, 취업 교육을 실시하고 2년간 2만 8288명이 이용, 총 1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에는 어르신일자리 센터를 개관해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했다.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교육과정, 신중년을 위한 마을버스 운전기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7,394억원을 편성하고 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794억원보다 600억원(8.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255억원, 특별회계 139억원이다. 동작구 2022년 예산안은 민선 6·7기 역점사업의 중간 매듭을 완성하는 등 구민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넘어 더 풍요롭고 더 행복한 동작을 만드는 정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누리기 위한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예산을 확대하고 생활SOC 확충, 양녕주차장 부지 청년주택 복합시설 건립 등 구 미래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분야별 예산현황으로 먼저, 보건분야 예산은 237억원으로 올해보다 75억원 증액 편성했다. 특히, 방역활동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관리사업에 16억 2천만원,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예방접종사업에 122억 2천만원을 편성하여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방지와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한 경제·일자리 분야 예산 209억원을 편성했다. 경제부문은 ▲400억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을 위한 할인판매보전금 8억원 ▲‘사당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이 내달 3일까지 2022년 동계 학생근로 활동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증평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과 내년 1학기 복학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단, 1가구에서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생이나 올해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28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20일 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에서 8시간 씩 근무하며, 하루 7만 3280원의 급여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우선 선발하며 차상위계층 세대는 2순위로 뽑고 잔여 인원에 대해서는 내달 16일 오후 4시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무작위 전산(비대면)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 직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 조성 및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전 부서에 2021년 국립국어원 발간 ‘개정 한눈에 알아보는 공공언어 바로 쓰기’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부서별 국어책임관을 지정하고 책임관 주관 하에 △공공언어의 개념 △공공언어 바르게 쓰기의 중요성 △공문서의 유형별 작성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생활에 밀착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 사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에서는 매주 수요일을‘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의 날’로 지정 운영해 군 SNS를 통해 관행적으로 잘못 사용하는 행정용어 등을 바른 표현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대청호 안터지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2년 금강수계특별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억9천여만원으로 안터지구 일원에 온·오프라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반딧불이 복원사업을 본격화한다.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사업으로 내년부터 동이면 석탄리, 옥천읍 수북리 일원에 인공증식장 및 인공습지를 설치·운영하여 1~2년의 증식기간을 거쳐 반딧불이를 방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 지역에 오리농법, 친환경농업 및 쓰레기 줄이기 노력 등 환경오염원을 제거하여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에도 나선다. 또한 지역주민 주도의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내년도 주요계획으로 생태관광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경관, 마을, 전통, 축제 등 지역자원 등을 조사하는 용역을 진행한다. 이 용역에서 마을의 지역자원을 조사하여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을 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역캐릭터를 발굴하고 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태관광지역내 주민주도의 권역별 협의체를 중심으로 역량강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 관광명소 9곳을 대표하는 사진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 작품은 올해 옥천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가 주관해 시행한 ‘옥천9경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입상작 29점이다. 이중 대상이 1점, 금상 8점, 입선 20점이다. 대상작은‘부처님 오신날’(옥천4경, 황건하 作)이다. 금상은 4경을 제외한 1~9경으로 이규완 作‘한반도지형’부터 최경옥 作 ‘지용생가’까지다. 시상은 전시회 첫날인 25일 14시에 진행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황건하 씨에게는 군수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금상 8명은 군의회 의장 상패와 상금 각100만원을 받는다. 입선 20명은 지부장 상장과 각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옥천9경은 옥천군이 관광 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지난 2019년,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선정한 관광명소다. 이번 공모전은 9경을 옥천 관광명소로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 출품자는 35명으로 총 181점의 작품을 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번 수상작을 홍보하여 옥천9경이 더욱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2022년도 예산(안) 7,36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7,200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856억 원 대비 7.3% 늘어난 규모다. 일반·특별회계와 별도로 기금운용계획(안)은 656억 원을 편성했다. 구는 코로나19와 관련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코로나19’ 피해 회복 추진, 고용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산 ‧ 고령화 문제 해소 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교육 여건 개선 등 지역발전 및 주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의 충실한 이행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 코로나19 대응예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는 코로나 의료지원 인력 및 선별진료소 운영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51억 원 규모의 재난관리기금을 별도 운용할 예정이며, 코로나 백신 추가접종 지원을 위해 5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또한 구는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시민안심 일자리 및 지역방역일자리 31억 원 △미취업청년 구직활동 지원 6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향수시네마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전 ‘작은 영화관 기획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23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가족영화 세자매,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영화 감쪽같은 그녀 등 총 11편의 영화를 30회에 걸쳐 상영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23일‘향수시네마’에서는 지역 적십자사 회원 등 자원봉사자와 사전 신청 관람객을 초대하여 국악과 전통의 소리를 담은 영화‘취생몽사’의 시사회를 가졌다. 작은영화관 기획전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취생몽사는 무성영화를 현장의 판소리 공연과 함께 상영하는 독특한 형태의 영화로 작은영화관 기획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영화, 테마영화를 중심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양하고 좋은 영화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주민 A씨는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제를 한다기에 첫 번째 영화를 보기위해 일찍 예매를 했다”면서 “다른 영화도 신청하여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2022년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을 비롯한 축산악취개선분야 총 11개 사업에 사업비 72억5000만원을 투입해 축산환경개선 및 축산악취 민원해결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상습발생지역 악취개선 지원 △악취개선시설 및 악취측정장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 등 내년도 축산악취개선 예산 7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에 비해 125% 증액된 예산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의지의 표현이자 축산업의 부정적인 인식개선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한 발판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군은 축산악취 저감시설 설치의무화가 내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통한 맞춤형 축산악취 저감시설을 집중 지원해 축산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또한 2022년도 예산이 최종확정되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저감 시설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축산악취 민원 해결을 요구하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불어 잘사는 축산업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예산군 신양면으로 귀농해 현재 연리 이장으로 활동하는 김흥선(60) 이장이 화제다. 김흥선 이장은 결혼 전부터 아이들이 크면 농촌으로 내려가 소를 키우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기르면서 자연과 함께 살고 싶다는 꿈을 가져왔으며, 지난 2010년 다니던 건설 회사를 퇴직하고 소를 키울 땅부터 사겠다고 나섰다. 그 무렵 예산에서 돼지를 키우던 김 이장의 고등학교 동창은 예산에서 소를 키워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해 왔고, 김 이장은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부지를 선택해 2011년 5월 본격적인 귀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흥선 이장은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해 지금의 축사 바로 옆에 컨테이너를 짓고 생활하며 마을 주민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다. 틈나는 대로 마을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는가 하면,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있을 때는 허드렛일을 도맡아했으며, 농촌에서 다양한 삶의 경험을 하기 위해 모내기와 마을 주택 리모델링 작업에 참여하고 산소 이장, 벌초 등 일손을 거들기 시작했다. 마을에 정착한 이후 2013년부터 6년간 총무일을 헌신적으로 맡아온 김흥선 이장은 2019년 마을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 이장이 당선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