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신안군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만성질환을 관리하도록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의사가 대면 진료 후 원격협진으로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방문간호사가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체정보를 측정․전송하고 의사가 원격 화상장비를 통해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방식이다. 신안군은 금년 7월부터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이 불편한 대상자 등 취약계층 중 만성질환자와 치매환자, 재활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현재 7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본 사업의 확대를 위해 각 읍면 보건지소에 물리치료사를 전진 배치해 환자가 가정에서 건강관리, 물리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로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기대하며 향후 원격지 의료기관 확대와 공공의료기관 전문의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3일 ‘밀양시-부산대 오작교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밀양시 SNS 구독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밀양 홍보 활성화를 목표로 부산대 밀양캠퍼스 학생들이 밀양시 SNS 구독하고 밀양시의 관광지, 행사·축제 등을 SNS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이벤트 진행은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생명자원과학대학 학생회와 공동으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참여하고 밀양시 SNS을 구독하면 경품을 수여했다. 경품은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학생들의 밀양시에 대한 관심과 지역상점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상우 공보전산담당관은 “SNS세대들인 젊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밀양시 SNS구독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시민 및 전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2022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8월 선정된 2022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마을인 7개 마을(삼랑진읍 율곡마을 외 6개소)의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 전문가 특강, 선진지 견학을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진행 방향과 추진위원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경제 활력 제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 재정분권 정책에 따라 지방으로 이양되어 매년 △종합개발(사업비 10억 원) 2개소, △자율개발(사업비 5억 원) 5개소, △소액사업(사업비 5백만 원) 10개소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이 ‘마을만들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상향식 사업으로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추진위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탁영목 지역개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 상향식으로 추진되는 마을만들기사업의 시행의 첫 번째 단계로 의미있는 자리였다” 라며 “마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중리동에 위치한 카페공사이를 ‘탄다스토어’ 1호점으로 지정했다. 탄다스토어는 ‘탄소다이어터스토어’의 줄임말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여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점포를 뜻한다. 이번에 지정된 1호점 ‘카페공사이’의 제로웨이스트 실천항목은 ‘텀블러 사용 시 300원 할인, 공유 컵(텀블러) 대여, 종이 빨대 사용, 일회용 수저·포크·칼은 요청 시 제공’ 등이다. 구는 앞으로도 점포마다 실천 항목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유도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켜갈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카페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음식점 등 더 많은 점포들이 참여해 대덕구 전역에 탄다스토어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24일 미호동 넷제로 공판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대덕형 그린뉴딜 2.0'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그린 뉴딜2.0은 그린 뉴딜1.0에서 제시했던 사업들을 더욱 명확하고 심도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과제로 선별 보완됐다. 이날 박 청장은 “탄소 중립은 피할 수 없는 국제사회의 새로운 질서이며 그린 뉴딜 역시 탄소중립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 방향을 새롭게 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새롭게 발표된 그린뉴딜 2.0은 대덕구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기초 자료를 바탕으로 탄소 중립을 효율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22개의 과제를 발굴‧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2.0의 주요 핵심 과제는 ▲온실가스인벤토리 구축 ▲주민에 e로운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마크로그리드 실증사업 ▲공용전기 제로 아파트 ▲공동 주택 주민 DR 서비스 ▲대덕형 Re100 참여 기업 확대 ▲우리 동네 재활용 플랫폼 확대 ▲제로웨이스트 점포 확산 ▲우리 동네 넷-제로 리더 양성 ▲넷-제로 사이언스 스쿨 ▲대덕구 공공부문 건물‧시설물의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온실가스 흡수원 확충 ▲노후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구청 접견실에서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한국고전번역 교육원 및 사단법인 민원봉사대상협회와 대전 선비문화 발굴 및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구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도모하는 한편, 선비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산·관·학 협업체계 구축에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대전 선비문화 발굴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대전 지역 전통 인문도시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에 관한 사항 ▲동구 주민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전문성을 활용한 실질적인 지역민 대상 교육활동 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주민 자치역량 제고 및 지역사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 대상 선비문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인문학 도시로의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 마련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3분기 기준, 29개 세부 공약사업 중 완료, 이행 후 계속추진 26건, 정상추진 2건 등으로 공약이행완료율이 89.6%라고 밝혔다. 중구는 24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평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중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민선7기 공약 이행성과와 29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실적 제고방안과 발전방안 등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 관련 뿌리공원 2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예산확보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비와 추진기간 등이 변경됐고, 독립운동가 거리 조성사업은 홍보관 조성 관련해 대전시 3‧8민주의거 기념관 건립과 연계해 추진됨을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토대로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해,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남은 임기동안 구민과의 신뢰를 지키고 구정발전을 위해 공약사업이 100% 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신규사업지구를 침산2지구로 정하고, 지적불부합 지역을 해소해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침산2지구는 침산동 14번지 일원의 454필지, 761,954㎡ 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실시계획을 수립을 마치고 이달 30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2/3이상 동의하면 사업지구를 지정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때 수탈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약 백년 이 넘은 지적도를 실제 현황에 맞게 다시 만드는 사업으로, 현실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경계분쟁 등 구민 재산권 행사의 제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현재 중구에는 안영1지구와 목달2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2022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은 전년도에 비해 사업량을 30% 이상 늘려 추진할 예정이며, 구민의 재산권 보호 및 경계분쟁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현장에서 구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중구는 긴급복지 지원기준 완화 정책이 올해 12월까지 연장됨에 따라 겨울철 위기가구가 긴급복지지원 신청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폐업,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으로 소득 상실이 되었거나, 중한 질병, 과다 채무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시적 완화기준은 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65만원), 일반재산 기준 3억 5000만원, 금융재산 기준 1,231만원 이하이며, 이에 충족하는 경우로 4인 기준 생계비 126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이내, 주거비 최대 64만 3200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은 긴급지원이 종료된 후 2년 이내 재지원은 불가능했으나, 올해 연말까지는 동일 사유로 6개월이 지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대전 중구청 사회복지과, 보건복지부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강조하며, “사회안전망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동구는 2022년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내년 총 22개의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615명을 이달 23일 시작했으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복지시설도우미와 동 근로유지 등 지자체시행 6개 사업에 387명을, 게이트웨이(자활사례관리)와 청년자립도전 등 민간위탁시행 16개 사업에 22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건부수급자 등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은 신분증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자활근로사업신청서와 자활역량평가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과 배치 통보는 12월 27일 이뤄질 예정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 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하는 한편 기능습득 지원하고 있다”며 “자활근로 일자리제공을 통해 탈빈곤을 유도하고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3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1회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사업 추진상황 보고, 2022년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가 이뤄졌다. 여성폭력추방주간(매년 11월25일~12월1일)을 맞이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및 성매매근절을 위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위원들은 유관 기관 간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돈국 위원장(부구청장)은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여성폭력 예방과 더불어 구민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광산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여성폭력 피해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위원회는 ‘광산구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에 따라 지난 9월에 당연직 위원 3명과 구의원, 여성권익지원 시설, 교육 기관, 경찰기관 등 여성폭력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다. 앞으로 광산구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은 물론 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중구청은 지난 23일 현 삼덕교회 자리에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했다. 이날 제막식은 류규하 구청장을 비롯하여 삼덕교회 강영롱 담임목사, ‘(가칭)이육사 역사체험관’ 준비위원장 권영훈 장로 등이 참석했다. 옛 대구형무소는 현재 삼덕교회가 자리하고 있으나, 1910년부터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이 옥고를 치른 공간으로, 민족시인 이육사를 비롯해 일제 치하에서 민족운동에 참여했던 수많은 노동자, 학생 등 5천여 명이 투옥되어 모진 고문과 핍박에 희생된 우리 민족에게는 아픈 역사가 있는 장소이다. 이번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은 핍박의 상징인 쇠창살에 갇힌 민족시인 이육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참혹한 역사가 일어났던 장소에 항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잊혀가는 선열들의 고결한 희생을 기억하고, 지역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옛 대구형무소 상징조형물은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옛 대구형무소 역사기념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근대골목투어 4코스 내 관광자원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