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4일 창동역 동측 일대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도봉경찰서 등 3개 기관,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의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신고는 112'라는 구호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패널을 상영 전시하고, 구민이 직접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국민감시단 서약'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기구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 11월 19일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지정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과 뜻이 모여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에 한걸음 가까워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분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을 12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규제한다. 수원시는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환경부 고시(제2016-253호)에 근거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의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하자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하기로 했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예 기간(12월 31일까지)을 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플라스틱 컵, 일회용 접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 식탁보,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한다. 수원시는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식품접객업소를 수시로 지도 점검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2월 31일까지 유예 기간을 둬 업주와 시민들에게 규제 내용을 충분히 안내할 것”이라며 “식품접객업소 관계자와 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에 참여할 장애인 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공공일자리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을 통해 자립 생활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1일까지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29명으로, 2021년보다 19명 늘렸다. 상세 모집인원은 전일제 46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 53명이다. 급여는 2022년 최저임금 기준(시간당 9,160원)을 적용한다. 일 8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전일제의 경우 월 1,914,440원을 지급하고, 일 4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시간제의 경우 월 957,000원을 지급한다.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며 월 급여는 512,96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한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모집기간이 종료된 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2월 15일 구 홈페이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25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강남구는 공모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4년까지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가진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구는 성별·연령·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민원실에 적용해 높게 평가받았다. 민원실에는 ▲디지털 점자·음성·수어 통합안내시스템 및 수어통역영상전화기 ▲장애인 진입로 및 여성·장애인 주차구역 ▲사회배려대상자 우선창구 등이 마련돼 있다. 또 홈페이지나 ‘더강남’앱을 통해 번호표 발급, 사전 예약 서비스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민원발권 서비스’가 디지털민원처리 우수사례로 꼽혔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민원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지만 ‘통합 키오스크’, ‘더강남’앱, ‘365일 열린 무인민원실’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력 강화와 판매채널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매방식인 크라우드펀딩 오픈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제품을 만들어 펀딩한 이들에게 제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거래 방식이다. 목표량에 도달할 경우에만 실결제가 이루어지고, 펀딩 실패 시에는 소비자에게 전액 환불되는 구조이다. 구는 지난 8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시장성을 높이고 다각적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 진행을 준비해 왔다. 먼저 제품시장성 테스트 및 1:1 유통마케팅 컨설팅 교육을 제공해 제품력 강화를 도왔고, 이번 달에는 민간 크라우드 전문 수행업체인 업드림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오픈했다. 현재 2개 기업의 ▲슈가클레이 어린이 디저트토이 ▲간호사를 위한 압박스타킹 제품이 목표달성을 초과해 성공적으로 펀딩을 종료했다. 구는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원예 키트 및 교육프로그램(11.28.종료 예정) ▲무봉제 기업의 니트 가디건(12.2.종료 예정) ▲DIY 1인 홈 밀키트(11.2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천구는 롯데건설과 협력해 독산3동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시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23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2009년부터 독산동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최근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시설개선은 롯데건설에서 마련한 봉사기금 6,000만 원으로 시행됐다. 도배, 타일 시공부터 주방 방수공사,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조명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전반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급식 제공에 필요한 식재료 등 물품도 지원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박양희 센터장은 “편리하고 안전해진 환경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당진시청 목민홀을 방문해 (재)당진장학회에 장학금 5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및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과 박종성 현대제철 부사장(당진제철소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현대제철은 장학금 5억 원을 당진장학회에 전달하며 당진지역 학생들이 미래경쟁력을 갖춰나가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해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지난 2019년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해주고 더 나아가 꿈을 심어주고자 현대제철은 10년간 매년 5억 원씩 당진장학회에 지정 기탁하는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협약을 맺었으며, 그 이후에도 지역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당진장학회 유영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성실히 준비하고 있는 우리 지역 인재의 밝은 미래를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현대제철에 감사드린다”며 “장학회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이것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2010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액이 60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2월 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내년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매년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소득공백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8개 기관에서 △청소관리관 △노노케어 △경로당중식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경륜전수활동 △도서관지원봉사 등 총 33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작년보다 270명이 늘어 2,216명이다.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면 신청이 가능하고, 일부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어르신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사업을 수행하는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며 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경우 월 30시간 이상 근무하면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영등포구로 신규 전입해 온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하여 ‘생활안내 책자 웰컴레터’를 발간해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영등포구에는 총 5만 4,532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이는 당시 총 구민 수 40만 3천여 명에 대비해 13.5%에 달하는 수치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살이에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생활안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빠른 정착과 적응을 돕고 기존 주민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안내책자는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모든 외국인 주민을 환영한다는 뜻을 담아 ‘웰컴(welcome)레터’로 이름지어졌으며, 가로 185㎜, 세로 255㎜의 크기의 총 100면 분량으로 제작되었다. 주요 수록내용으로는 ▲영등포구의 지역 특성과 구정 운영방향이 담긴 ‘영등포는 어떤 도시인가요?’를 시작으로 ▲임신‧출산, 자녀 양육‧입학 안내, 취업, 의료지원 및 세금 관련 정보인 ‘영등포구 복지서비스’, ▲쓰레기 분리 배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27일 10시부터 15시까지 문래근린공원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한 보육 문화까지 생각하는 ‘생태친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국공립·민간·가정·직장 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친화보육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년째 추진 중인 생태친화보육 사업은 기존 보육과정과 차별화된 자연과 놀이, 아이 중심의 생태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자아 형성을 돕고 있다. 이에 어린이집은 이번 행사에서 나뭇잎과 낙엽 등 자연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교재교구인 생태 놀잇감과 아이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포스터를 전시해 구민들에게 생태친화보육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경남 김해시와 전북 군산시의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인다. 김해시와 군산시는 구와 협약을 맺은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 산지 지역으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의류, 장난감, 기저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북구 월곡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 어린이 온라인 특강교실'을 진행했다. 2021년 ‘아이들이 행복한 월곡1동 아동돌봄교실’은 거리두기 4단계의 장기화, 공유공간 미개방 등으로 대면방식의 아동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줌(ZOOM)을 활용한 돌봄활동으로 진행됐다.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총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수업에 필요한 재료키트를 수강신청한 아동에게 회차별로 사전에 배부하고 특강 당일 줌(ZOOM) 링크를 문자로 전송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어올릴 체험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육 테라리움, 냅킨아트 연필통, 크리스마스 리스, 선인장 천연가습기, 쉽게 키우는 수경식물, 계란후라이 핀쿠션, 천연 버블바 만들기 등 교과과정에서 확장한 다양한 공예예술분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병철 월곡1동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 월곡1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지역 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탐색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정수소 공급·활용 거점화 전략을 추진 중인 당진시가 수소산업 관계 기관 및 기업 5곳과 손잡았다. 해외 청정수소의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상운송, 철강, 가스, 에너지 분야 대표기관과 기업으로 꾸려진 ‘드림팀’을 꾸린 것이다. 당진시는 25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현대글로비스, 한국동서발전, 지에스이피에스와 당진 'H2 STAR'프로젝트 추진 및 청정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 'H2 STAR'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7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 국가 비전’ 보고회에서 발표된 해외청정수소 개발을 위한 사업으로, 해외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수소 등 친환경에너지원을 당진의 산업 기반으로 도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방안으로 청정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 및 도입 확대 기반 조성 ▲청정수소 유통, 물류, 인프라 구축 확대 ▲발전 연료와 산업 원료 전환을 위한 청정수소 활용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청정수소 해외 도입 및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