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응곡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수세미 400장과 대추 생강청 100병(500ml)을 후원받아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회원들이 기부한 수세미와 대추 생강청은 코로나19 및 독감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0가구에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번 기부를 위해 응곡중학교 학부모회 회원 전체가 함께 모여 직접 수세미를 뜨고, 대추 생강청을 담그는 등 이웃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물품 준비에 힘을 쏟았다. 후원에 나선 오소영 응곡중학교 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응곡중 학부모회가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물품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김순기 응곡중학교장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그림자를 보고 자란다는 말이 있다. 이번에 학부모회가 전한 이웃 사랑 실천은 아이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이웃과 어떻게 공존하며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모범을 보여준 좋은 사례다.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송진 장곡동장은 “최근 관내 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지속되면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군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동 관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군자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쓰레기 수거 활동과 더불어,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해 주민들에게 ‘내 집 앞 쓰레기 배출’에 대한 홍보 및 ‘올바른 분리수거 분리 배출’ 안내에 적극 나선 주민자치회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속적인 주민의식 개선에 힘을 실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분리수거 홍보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 주민은 “빨대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는지 몰랐는데, 시에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수거 절차를 알게 되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무단투기 근절의 시작은 주민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동네를 대하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강조한 이우재 군자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지속적인 투기 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군자동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시청 열린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이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도록 ‘축하 기념 포토존’을 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에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운영해오던 ‘혼인신고’ 기념용 포토존을 ‘출생·혼인신고, 여권발급, 방문기념’ 등 다양한 축하기념 용도로 지난 10월부터 확대·운영 중이다. 축하기념 포토존은 민원인의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우리 시흥에서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귀와 함께 시의 마스코트인 해로·토로 인형을 배치해 사진 촬영 시 더욱 특별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 민원실에는 연간 혼인신고 2,100여 건, 출생신고 3,000여 건, 일반민원 140,000여 건 등이 접수되는 등 매일 많은 시민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포토존 설치와 혼인신고 홍보·기념용 파일 증정을 제안한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은 “민원실을 찾는 분들의 아름다운 시작을 응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의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토존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필요 시 민원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2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대비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과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차량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3일 10시부터 16시까지 6시간 동안 시흥시 정왕제4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 점검은 시에서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지난 2019~2020년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중, 필터클리닝을 받지 않은 차량 약 352대 차량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 매연농도 측정을 통한 저감장치 성능유지 확인과 자기진단장치(OBD) 정상가동 여부 등을 확인했고, 점검 후에는 15만 원 상당의 필터클리닝을 무상 지원했다. 시는 점검에 참여 못 한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저감장치 사후관리의 필요성과 관리 요령 등을 안내해 저감장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저감장치 성능 유지를 위해서는 1년마다 주기적으로 필터클리닝을 실시해 필터 내부에 쌓인 매연 등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저감장치 사후관리 점검에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부쩍 활용도가 높아진 무인민원발급기의 부동산등기등본 발급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3개소에 추가 확대해 시민 편의를 돕는다. 그동안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는 관내 35개소 중 8개소만 발급이 가능해 시민들이 시흥등기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이에 민원수요가 많은 정왕본동,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과림동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 3개소에 발급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시민들의 등기소 방문 불편을 줄였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확대)은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통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등기부등본 발급은 관내 35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11곳에서 할 수 있으며, 31곳이 야간 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설치 장소와 운영시간 및 발급가능 서류는 시 홈페이지나 정부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3일 시흥시보건소에서 건강 나눔과 교육공동체를 실천하는 학부모 건강활동가 위촉식을 열었다. 유·아동, 청소년의 교육 중심에 있는 학부모를 역량 있는 건강활동가로 양성하는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지난 2015년도에 처음 위촉됐다. 이번 위촉식은 2020년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및 훈련과정을 마친 최종 3명을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냉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외 12개소, 총 559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은 손 씻기’ 안내 등 8차시의 교육을 전개해, 건강도시 시흥 조성을 위한 활동에 집중해왔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 건강활동가 추진경과 보고, 활동다짐, 신규 건강활동가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한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시민과 지역사회 모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건강 공동체 형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새로 위촉된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유치원 및 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박명희 시흥시보건소장은 “학부모 건강활동가는 유아기·아동기의 지역사회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27일 오전 10시 ‘슬기로운 지속가능 환경교육’을 주제로 ‘제9회 수원 환경교육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YMCA·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기조 강연, 토론회,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사회환경교육 정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온라인)을 한다. 달라지는 환경교육법과 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다.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환경단체·학생·교사·학부모 등이 그룹별로 참여해 수원시 환경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환경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환경교육 체험마당은 환경교육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환경인형극·공기정화 식물 심기(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기후변화와 종이현미경(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나만의 겨울 꾸미기(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자연을 전하는 감성액자 만들기(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등 13개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카페에서 기조 강연, 토론회, 환경교육 체험마당 등 프로그램을 검색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는 11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연다. 수원시 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취업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다. 9개 업체가 참여해 3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채용업체와 비대면 영상면접을 한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인화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 장소와 면접 진행 장소를 분리하고, 비대면 면접 부스를 설치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 인원은 총 99명으로 제한하고, 99명 이상 방문하면 추후에 해당 업체에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밀집되지 않도록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구직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노인 인력이 필요한 업체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급식 인증제’ 1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심 급식 인증제’는 어린이 식사 지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기 과정은 지난 10월 6·14일 2회에 걸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시설에서 근무하는 원장·보육교사 등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와 김아람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는 ▲어린이 식사 예절 교육 방법 ▲올바른 식사 지도 언어(아동학대 예방) ▲편식·적정 배식량 지도 ▲알레르기 대처법 ▲위생적인 배식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기 과정 교육을 모두 수강하고, 온라인 평가 등을 통과한 수료생 19명에게 ‘안심 급식 인증제’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식 도구와 앞치마를 선물했다. 1기 과정 최우수 이수자를 위한 특별 교육도 진행했다. 전문가가 지난 11월 12·19일 2회에 걸쳐 ‘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부분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일회용품 사용’을 12월부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규제한다. 수원시는 한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되자 환경부 고시(제2016-253호)에 근거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음식점의 일회용 식기류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고시 개정을 추진하자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다시 규제하기로 했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예 기간(12월 31일까지)을 둔다.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플라스틱 컵, 일회용 접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 식탁보,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한다. 수원시는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일회용품 사용 규제 관련 내용을 게시하고, 식품접객업소를 수시로 지도 점검하며 규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2월 31일까지 유예 기간을 둬 업주와 시민들에게 규제 내용을 충분히 안내할 것”이라며 “식품접객업소 관계자와 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현판 제막식이 11월 23일 둘리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봉구 및 둘리뮤지엄 관계자와 인근의 쌍문1동 어린이집 아이들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녹색건축 인증제도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건축물에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생태환경 실내환경 7개 전문분야의 평가 항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우수(그린1등급) 우수(그린2등급) 우량(그린3등급) 일반(그린4등급) 4개의 등급을 부여한다. 둘리뮤지엄은 지난 2015년 5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0년 5월부로 5년의 유효기간이 만료되었으나, 올해 4월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개정되며, 연장심사를 통해 5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둘리뮤지엄은 지난 9월 연장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11월 11일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이번 둘리뮤지엄의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 유효기간 연장은 전국적으로 두 번째 사례이며, 수도권 최초 사례이다. 이동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도봉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1월 24일 창동역 동측 일대에서 아동학대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봉구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성북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도봉경찰서 등 3개 기관, 총 2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의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신고는 112'라는 구호로 아동보호 및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유형과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동영상과 패널을 상영 전시하고, 구민이 직접 국민감시단이 되어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국민감시단 서약'을 받아 아동학대 예방 동참을 촉구했다. 한편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국제 인도주의기구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에서 2000년 11월 19일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12년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지정하였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신고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구민들의 관심과 뜻이 모여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 도봉에 한걸음 가까워지길 기대해본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