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온천1동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구정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기 위해 디지털 행정게시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행정게시판은 2020년 주민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기존 종이 부착식 게시판 대신 디지털 게시판을 설치해 구정소식 및 각종 공고와 고시, 생활밀착형 지역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홍보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디지털 게시판은 중앙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미지와 동영상 등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현수막이나 인쇄물 제작이 필요 없어 홍보비용이 절감되고 실시간으로 주민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사를 방문한 한 민원인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그 시간 동안 디지털 게시판의 홍보물들을 보며 다양한 소식을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대학-교육지원청(고교)-기업체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대학 위기 타개”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해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성곤 김해시장 주재로 “지역-교육 상생협력 소통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인제대학교 총장, 가야대학교 총장,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김해대학교 총장, 김해교육장, 김해고 학교장, 김해건설공고 학교장, 김해상공회의소 대외협력부회장, 수소기업협의회 회장, 방산기업협의회 회장, 자동차부품기업협의회 회장, 골든루트산단협의회 회장, 테크노밸리산단협의회 회장 등 총 16명이 참석하였다. 학령인구의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 경향이 심화되는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 되었고 이러한 지역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로 직결되는 만큼 지역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자 여러 기관들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지난 6~9월 2차례 개최된 각 기관 실무자 회의 결과 “지역-교육 상생 협력 소통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는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1까지 개최한 제26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기간 6일 동안 1만여명이 찾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축제의 평가를 위해 용역을 실시한 결과 순수 축제장 방문객만 1만여 명에 3억 3500만원의 도자기 판매실적을 올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기축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열려 시민들과 지역 도예인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62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주는 행사는 10분만에 소진이 되어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하여 강화된 방역수칙 적용하고 자동피플카운터기 도입하는 등 방역을 최우선으로한 안전한 행사 추진으로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하는 2021년 김해 봉황토성 학술대회가 오는 26일 13:00 김해문화원(김해시 분성로 225)에서 개최된다. 2000년 초반부터 그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한 “봉황토성”은 김해 봉황동 유적(국가지정 사적)주변의 수 십 차례의 발굴조사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명확한 범위와 구조 파악이 미흡한 상태이다. 이에 김해시는, 봉황토성의 범위와 내부 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나아가 그 역사적 성격에 대해 규명하는, 자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였다. 임학종 前)국립김해박물관장의 기조강연(가야성의 발굴조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시작으로, 4명의 발표자(소배경 삼강문화재연구원, 이재명 경남연구원, 최경규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홍보식 공주대학교 교수)가 봉황토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발표하고 그에 대한 심도 있는 종합토론을 통해 “봉황토성”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봉황토성의 실체적인 접근을 위한 추가 발굴조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방향성에 대해서도 종합토론을 통해 결론을 도출하여 향후 봉황토성의 보완조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화합과 긍지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의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년간 땀 흘리며 고생한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하동군농업인한마음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 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군연합회, 농민회, 청년농업인 4-H회, 축산관련협회 등 농업관련 7개 단체 회원 중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른 접종 완료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동읍 여태영 씨를 비롯해 13명이 우수농업인 표창을 받았으며, 지리산청학농협장 박한균 조합장 등 3명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정연대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 주변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 및 역량을 강화해 농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25일부터는 2021년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 ́ 신청을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신청 서비스인 '경남 바로서비스'로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2021년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의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무주택 청년(만19세~39세) 또는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가구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와 함께 올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해야 하는 전세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SGI)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19년 10월 이후 가입자는 시청 공동주택과를 방문하여 지원 신청이 가능했으나 신청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누리집의 비대면 온라인 신청 플랫폼인 경남 바로서비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강한순 공동주택과장은 “전세 품귀현상과 역전세난 위험에 따라 청년, 신혼부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 가입을 통해 전세보증금 보증사고 예방과 경제적․심리적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소방서는 환자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응급처치가 가능한 119 안심콜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119 안심콜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특히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안심콜 등록정보를 통해 기저질환 등 환자의 병력을 미리 알고 출동해 맞춤형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119 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나 보호자·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이 119안전센터 홈페이지(119.go.kr)에 접속해 환자 개인정보, 병력, 보호자 등 각종 정보를 등록해야 하며 등록자의 정보는 소방청 안심콜 수혜자 DB로 등록돼 안전하게 이용된다. 조현문 서장은 “119 안심콜 등록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119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보다 많은 군민이 가입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26·27일 양일간 부산시 해운대구청에서 열리는 ‘해운대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와 함께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해운대 문화복합센터 앞 해운대구청 신축 이전 부지에서 하동·밀양·함양·고성 등 도내 4개 시·군 50여 업체가 참가해 각 지자체 명품 농·특산물을 부산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한다. 하동군에서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전통이레식품, 하동전통식품 등 관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딸기, 미나리, 재첩국, 장류, 김부각, 경옥고 등 90여 품목을 선보이며 하동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사 첫날인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 1시간 동안 부산 지역방송에서 유튜브를 촬영해 하동 소개는 물론 명품 농·특산물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군 관계자는 “자매결연 도시인 해운대구 주민들에게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고, 하동 농·특산물이 지속적으로 부산지역에 판매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마케팅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이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에서 준공 부문 ‘올해의 한옥대상’으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25일 세종시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과 함께 현판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옥공모전은 우리 한옥이 문화유산적 가치를 넘어 현대의 건축도시문화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 관련 공모전이다.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올모스트홈스테이 하동점 관리동)’ 한옥대상 수상자는 건축주 하동군·설계자 ㈜구가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시공자 ㈜아라한건설이다. 이번 수상 작품은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누리집과 전시회를 통해 우수 한옥 건축 사례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최참판댁 한옥문화관은 2020년 문화관광체육부 주관 전국의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 품질인증 업소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주)FnC부문이 위탁운영함에 따라 전문성을 활용한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1년 예약률이 98%에 다다르며, 방문객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지역맞춤형 문해교육 특성화 시범운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11월 19일 운영한 ‘나 홀로 집에 학습꾸러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동군 평생학습부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문해교실 운영을 중지하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학습을 지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 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은 대면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 스스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습키트를 제공하고 그 과정을 글로 기록하도록 함으로써 학습성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학습키트는 학습 내용에 따라 1주에서 4주 정도의 간격으로 방과후 과제 형식으로 제공하거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경로당이 폐쇄된 시기에는 한글교실 강사가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활용 방법을 지도하는 형식으로 제공했다. 학습키트는 다양한 교과의 특성을 반영해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한 내 고장 만들기, 친환경 버섯재배 및 요리 활동, 코로나 극복 및 소망 기원 드림캐처 만들기, 다른 문해교실 학습자와 편지 주고받기 등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 사업을 통해 늘배움 한글교실 16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읍 하계리에 위치한 정지용(1902~1950) 시인의 생가는 매년 추수가 끝나면 지붕 교체를 위한 이엉 잇기로 분주하다. 옥천군은 25일 정지용 생가 초가지붕에 얹혀 있던 묵은 이엉을 걷어내고 가을철 탈곡을 끝낸 볏짚으로 겨울맞이 지붕이엉 교체 작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조, 밀, 보리, 새초 등의 천연 볏짚을 활용한 이엉은 지붕재료로 주로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덮는 데 사용한다. 정지용 생가의 본채 52㎡, 행랑채 20㎡, 담장 80여m를 새 단장하는데 약4톤의 볏짚이 사용됐다. 이엉은 여름철에는 열을,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기를 막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점차 역사 속으로 그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그나마 남아있는 초가지붕들도 인조 볏짚으로 대체되고 있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해마다 생가 지붕이엉 교체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고, 방문객들에게 운치와 단정한 생가를 선보이고 있다.”며 “새 지붕으로 월동준비를 끝낸 생가를 찾아 옥천이 낳은 현대시의 거장 정지용 시인의 발자취를 느끼고 가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군은 정지용 시인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그가 태어난 옥천읍 하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옥천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23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 이후 8개월 여 만이다. 군에 따르면 24일 기준 예방접종센터의 누적접종 횟수는 1, 2차 및 추가 접종을 합쳐 총 2만 2,811회로 옥천군 전체 누적 접종 횟수(8만 7,718건)의 약 26%를 맡았다. 무엇보다 예진구역과 접종구역, 이상 반응 대기실, 사무실, 초저온 냉동고 보관실을 구축해 관내 백신 접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여 지난 4월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평가단으로부터 믿고 접종할 수 있는 완벽한 시스템 구축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지난 9월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접종센터에서는 사회활동이 왕성한 18~49세 청장년층, 외국인 접종을 실시하여 25일 기준 전체 주민의 77.8%가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 면역 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옥천군은 지역 내 고령층이 많고 접종센터가 먼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추가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원칙이지만, 도내 최초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추가접종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예방접종센터를 연장 운영했다. 옥천군은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