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4일 진주딸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 검역을 통과하여 수출길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진주딸기는 진주시 금곡면 파머스팜수출농단 회원 12농가에서 생산한 ‘금실’과 ‘설향’품종 720kg(1300만원 상당)으로, 당도가 9브릭스 이상이고 숙도는 90%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2008년부터 필리핀과 신선딸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끝에 지난 6월 마침내 검역 협상이 타결됐다. 한국산 딸기를 필리핀으로 수출할 경우 수출조직 대표는 재배 농가와 선과장으로 구성된 수출단지를 검역본부에 사전 등록해야 하며, 재배 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이행해야 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한 병해충 관리를 통해 검역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생산관리가 중요하며, 재배 중 겸역본부 식물검역관의 재배지 검역(트랩조사)등 검역요건 이행이 필요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딸기의 필리핀 수출은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수출의 다변화를 이루어 내는 계기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수출농단 관계자, 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로 수출단지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9일 열린 경상남도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고성군의 ‘생명환경 쌀’이 2021년 경상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단일품종 쌀 상표 중 시군의 추천을 받은 13개 상표를 대상으로 하며, △경상남도 △전문기관 △식미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이물질 검사 등 14개 항목의 외관상 품위평가, 품종 검정 지정 기관인 솔젠트에서 품종혼입률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의 단백질 함량 평가와 전문가의 식미(밥맛)평가를 거친다. 이어 경상남도 주관으로 △계약재배 △판매실적 △포장지 표시사항 △법규위반 등 상표 관리실태 등을 종합해 최종 평가 및 선정하게 된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는 생명환경쌀을 생산하는 새고성농협의 대표로 곽근영 조합장이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농업계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환경쌀이 우수상을 수상해 고성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은 25일 하일면 맥전포항에 임시선별검사소를 마련하고 외국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최근 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7명이 집단으로 확진되면서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전체적인 방역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인근 시로 이동하거나 지역 내로 유입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근 시와도 합동 지도·점검과 공동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백두현 군수는 이날 코로나 선별검사가 진행되는 하일면 맥전포항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백두현 군수는 “모든 실과별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하고, 인근 시와도 연계해 공동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최근 지속하는 코로나19 확진 방지 대책 마련과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 추진을 위해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특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금산군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인 최영규 부군수 주재로 16개 실과장이 참여해 분야별 대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인삼관련업 종사자, 학생 등 감염 사례를 공유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 종교시설, 요양시설, 문화예술행사, 공동주택 등 실과별 소관 분야 점검 및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델타바이러스 감염 시에는 증상이 없거나 감기 증세와 유사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함으로써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어 감기 등 유사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PCR 선제검사를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월 1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이후 학교 전면 등교, 동절기 실내 환기 어려움, 돌파감염 사례 증가 등으로 제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주민들께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4일 우성중학교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선별시설인 자원순환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자원순환센터는 원활한 재활용을 위해 단독주택 및 상가 등에서 수거된 혼합재활용품을 분리·선별을 통해 품목별 재활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품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통해 무심코 버려질 수 있는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재순환되는 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웠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학생들이 공주시 재활용품 선별시설 견학을 통해 기후변화를 대비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코로나19로 침체한 문화예술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금산다락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의 주민참여형 공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8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1회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진행됐고 지난 23일 같은 곳에서 성악 교실 발표회가 열렸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총 150여 명이 관람했다. 이후 일정으로는 오는 12월 10일 인삼골합창단과 12월 11일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당일 공연은 촬영과 편집 과정을 거쳐 영상으로 만들고 금산군 대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 예술 인재 발굴 및 단체 육성을 위해 교양 악기, 성악 교육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예술전공자를 배출하고 있다. 금산다락원 예술단원 음악 관련 대학 진학 사례는 소년소녀합창단과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거쳐 올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학과에 수시 합격한 박채영 학생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예술 분야 진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교두보 역할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제3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대학교, 대한적십자사 금산지구협의회 등 관련 전문가 11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계획수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올해 자살예방사업 추진 현황 및 내년 자살예방 신규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관내 청‧장년 자살률 변화 양상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0년 군의 자살자는 16명으로 충남에서 15개 시군 중 12번째며 최근 5년 동안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최영규 금산부군수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확고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추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의 먹거리 선순환체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푸드통합지원센터가 25일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이종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재명 농협공주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연면적 7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 저온저장고와 전처리장, 소분장, 회의실 등을 갖췄다. 푸드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 연중 공급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 먹거리 체계의 생산과 유통, 소비 일원화를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에 앞장선다. 시는 푸드통합지원센터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먹거리사업단’을 확대 개편하고 민간전문가를 채용하는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역할 수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까지 5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생산농가 교육 등 안전·품질 관리를 지원하고, 중·소농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 및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쓸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먹거리 선순환체계인 공주형 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고맛나루 배’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공주시는 세종공주원예농협에서 ‘고맛나루 배’의 대만 수출을 위한 공동선별과 선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박재명농협공주시지부장, 박승문 조합장 등과 함께 수출선적을 위한 공동선별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고맛나루 배’의 물량은 총 45톤이다. 대만 수출은 8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냉해 피해 등으로 수출 물량이 대폭 감소했다.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매년 100톤 가량 수출을 해왔던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러시아 등에는 수출이 전면 중단돼 ‘고맛나루 배’ 맛을 볼 수 없게 됐다. 신고배를 주품종으로 하는 ‘고맛나루 배’는 통천포 일대의 맑은 공기와 높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아 대전 노은시장 등에서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주요 생산단지인 우성면과 사곡면을 중심으로 현재 약 50여 농가에서 매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원활한 수출을 위해서는 낡은 공선시설의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그동안 공선 시설이 없어 어려움이 컸던 복숭아의 상품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는 지난 24일 ‘아이가 행복한 세상! 미래가 희망찬 신바람 공주! 인구 늘리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결혼은 행복의 시작, 출산은 나라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단체의 참여와 시민들이 인구 늘리기 정책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정섭 시장을 시작으로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조언기 바르게살기운동 공주시협의회장, 이국현 전국이통장연합회 공주시지회장 등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김윤철 한국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이 제6호 챌린저로 이번에 동참한데 이어 앞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공주시지회, 공주시 재향군인회 등 참여할 예정이다. 김윤철 지회장은 “앞으로 인구 문제는 국가만의 책임이 아닌 우리 모두가 풀어야할 과제임을 인지하고, 공주시 인구정책에 적극 협조하여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가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쉼 없는 평생학습! 마을로~’라는 주제로 제6회 공주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평생학습 현장을 응원하고 성과 공유를 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시키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30일까지를 평생학습주간으로 정해 권역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축제 기간 열리는 평생학습동아리 14팀의 공연은 오는 26일 공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구읍, 신풍면, 사곡면, 의당면, 계룡면, 강북평생학습센터에서는 홍보 및 체험, 전시 부스가 운영돼 평생학습 작품전시 및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청 신바람북카페에서는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흙으로 예술하다, 서각 휴’ 학습자들의 기부작품이 전시 및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공주시 장학회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개회식에서 올해 평생학습 유공표창 수상자로 평생학습자 부문에 박영실, 강애경, 김후남, 평생학습동아리 부문 ‘떡 이야기’ 이복례, 평생학습강사 부문 이문자, 평생교육 기관 부문 박동진판소리전수관 김양숙 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비한 점검․정비와 함께 수시순찰을 강화하고 동파 방지팩을 설치하는 등 계량기 보온 조치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또 군민을 대상으로 동파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계량기 동파를 막으려면 보호통 내부를 헌 옷 등 보온재로 채우고 혹한 시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따뜻한 물을 사용해 녹이는 것이 바람직하며, 처음부터 50℃ 이상의 뜨거운 물로 갑자기 녹이면 고장이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물이 꽁꽁 언 계량기나 수도관을 녹일 때는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 부분에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계량기 동파나 상수도 누수가 발생했을 때는 청양군청 환경보호과에 신고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