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고령·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용 편이의자 ‘쪼그리’를 보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명 쪼그리로 불리는 편이의자는 단순 반복노동을 하는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 농부증 예방을 위해 둔부에 부착하는 농작업용 방석이다. 농업인들은 앉아서 해야 하는 농작업이 많아 무릎과 허리에 압박이 가중되면서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이 빈번한 실정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 14개 읍면 고령 및 여성농업인들에게 쪼그리 7,692개를 보급했다. 특히 기존 제품들은 작업자의 다리에 끼워 사용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급한 쪼그리는 허리 벨트에 간단히 장착해 탈부착이 쉽고 재질이 단단해 편리성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점점 고령화, 부녀화 되고 있는 농촌현실에서 농부증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생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제31회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온라인 제작물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 업로드된 ㅎㅎㅎ(행복, 희망, 활기) 기획영상이 독창성, 고유성, 시의성 등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성구는 지난 2015년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구정 관련 생생한 소식과 기획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수성구의 행복한 시간(수행시)’, 트렌디한 B급 영상, 숏츠 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영상도 업로드 하고 있다. 수성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친근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행사와 강연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성구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감성사진, 드로잉 콘텐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공무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인권·인문학 강의’는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감수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은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많은 사람이 참여하도록 공무원 40여 명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면으로 강연을 듣고, 일반 시민은 가정과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온라인 Zoom을 통해 강연을 시청했다. 시는 장여경 (사)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를 초청해 ‘사생활과 개인정보 보호’라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과 개인정보, 인권 보호 및 증진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시행해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 업무처리 시 접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중심으로 인권강연을 들어 큰 도움이 됐다”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균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문화가 인권존중 문화로 변화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4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완료했으며, 올해 매입물량은 지난해보다 39톤 늘어난 1,336.4톤으로, 특등 비율은 전년 대비 0.3% 증가한 28.1%를 달성했다. 이는 그간 고품질 광양쌀 생산을 위해 노력한 광양시 농업인들이 흘린 땀의 결실이 높은 등급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공공비축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3만 원(1포대/40kg)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올해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24일~12월 10일 농촌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는 폐비닐, 폐농약용기류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방치된 영농폐기물에 대한 농민의 수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폐기물 종류와 수집 상태에 따라 영농폐기물 분리수거 장려금을 지급한다. 장려금 단가는 폐비닐 A, B등급 120원/kg, 폐비닐 C등급 80원/kg, 폐농약유리병 100원/kg, 폐농약 플라스틱 용기 300원/kg, 폐농약 봉지류 900원/kg이다. 지금까지 상반기 집중 수거기간 운영과 연중 분리수거 장려금 지급을 통해, 올해 10월 말 기준 영농폐기물 258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이번 집중 수거기간에 영농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경작지 인근 마을회나 작목반 등 121개 재활용 참여단체나 15개소의 읍·면·동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분리 배출해 모아놓은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 민간 위탁 수거사업자나 영농폐기물 다량수거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이광신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을 적기에 수거해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농가에서도 영농폐기물 분리·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3월~10월 말에 등록 어린이급식소 대상으로 ‘튼튼쑥쑥 체험교실’을 교구 대여사업으로 진행했다. 교구 대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63개 시설의 어린이 2,795명이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영양 분야 ‘소화기관 알기’ △위생 분야 ‘올바른 잇솔질’ 2가지로, 안전을 위해 소독된 ‘교구’와, 어린이들이 직접 활동할 수 있도록 ‘활동지’, 원에서 수업을 진행하도록 ‘교수학습과정안’을 함께 제공했다. 참여한 어린이급식소는 “교구 활용도가 높고, 여러 번 교육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송미 센터장은 “교구 대여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비대면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민들의 소통과 정보전달의 장으로 역할을 해내고 있는 ‘땅끝해남소식’이 제31회 2021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외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20층)에서 열린 가운데 매년 국가기관, 기업, 단체 등의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우수한 제작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해남군은 지난 2015년 특별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우수출판물 부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땅끝해남소식은 지난 1999년 9월1일 창간돼 20여년간 해남군의 정책, 문화, 생활정보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다양한 군정시책과 각종 사업, 수성실적 등의 소식과 함께 해남군의 숨은 맛집과 관광 명소 등은 물론 천편일률적인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명예기자단의 읍면소식, 해남만의 특성이 잘 살아있는 문화정책, 독자참여를 위한 가로세러 낱말퍼즐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독자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땅끝해남소식은 매월 2만3,000부가 제작돼 해남 군민 및 향우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무안군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52억 원을 11월 말 관내 1만 489농가에 1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해 기존의 쌀·밭 직불사업을 개편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며, 농업인 요건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된다. 소규모농가 직불금은 0.1~0.5ha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영농종사 기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120만원을 정액 지원하는 직불금이다. 면적 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농업인과 농업법인, 들녘경영체 운영법인에 대해 차등 지원된다. 무안군은 직불금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대상농지, 농업인, 실경작 사실여부 등 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을 검증하고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해 왔다. 김산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과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쌀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공익직불금 지급시기를 앞당겼다”며“직불금이 농가 소득안정과 영농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공익직불제 준수사항을 위반해 감액대상으로 분류된 일부 농가에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해남군은 11월 23일부터 한달간 전라남도 소상공인 일상회복 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연간 매출액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정부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플러스, 희망회복자금)을 받았거나 2021년 3~6월 사이 개업한 사업체로, 30만원씩 현금으로 1회 지급할 예정이다. 해남군에 소재한 5,000여 개소 중 3,500개소 정도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건강보험서류 또는 소상공인 확인서이다. 일반사업자의 경우 부가가치세 표준증명, 면세사업자는 수입금액증명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지원 제외 대상은 사행성 업종과 전문직종, 태양광발전업,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2020.1.~2021.9.30.) 등이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의 경우는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영업제한 업종으로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동일 대표자가 다수 사업체를 운영할 시 1개 사업체에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가 ‘제7회 2021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페이스북 부문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 ‘2021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등 총 4개 부문의 SNS 매체별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진주시는 매체 영향력, 소통 참여도 등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 지수 KoSBI(Korean Social Brand Index)에서 거의 만점을 기록하며 정량평가 전체 3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은 평가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캐릭터와 인포그래픽, 감성 사진과 영상 등을 적절히 활용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기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 8월 ‘소셜아이어워드 2021’ 카카오톡채널 부문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2021 올해의 SNS’ 페이스북 대상까지 석권하며 소셜미디어 부문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주시 페이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5일까지 고성읍 동외광장에서 ‘꿈이 이루어지는 고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회 크리스마스트리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고성군 기독교연합회(회장 김인수 고성침례교회 목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11월 24일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을 비롯 축제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점등예배, 축하공연, 점등식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지치고 상한 심령들을 치유하며 코로나19의 종식을 기원하고,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으로 이 세상이 환히 빛나기를 바라는 고성군 기독교연합회 주관의 수요예배가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어진 용호 태권도장의 태권도 시범과 어린이 태권도 축하공연에서는 아이들의 태권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부모님들의 힘찬 응원과 박수소리가 추위를 녹이기도 했다. 이후 18시 40분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고성군의 소외계층을 돕는 사랑의 쌀 전달식, 15m 높이의 트리와 아치 등 2호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에 불을 점화하는 점등식이 열렸다. 백두현 군수는 “트리 문화 축제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기독교연합회 여러분께 감사드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개시한다. 달라지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사증면수가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확대되며, 디자인에 우리문화유산을 활용하고 주민등록번호 표기를 제외한다.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내구성, 내충격성,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의 일종) 타입으로 레이저 각인됨으로써 개인정보면 도입 및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 적용 등 기능이 향상된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해외에서 시민들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현재 사용 중인 여권의 재고는 예산 절감 및 국민 혜택 부여 차원에서 여권법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 중 여권발급 수수료가 1만5000원으로 저렴한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국민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권 사무 대행 기관으로서 정확하고 신속한 여권 업무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