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한민국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공개 발표회가 열린다. 2021 진도문화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28일 오후 2시에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진도군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 발표회는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조도닻배노래, 진도홍주 등이 참여한다. 공개 발표회는 보유자를 비롯한 전수자들이 참여해 공연과 함께 관람객들과 어울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전체를 일반인에게 공개해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객 거리두기, 손소독제 비치, 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개최한다”며 “보배섬 진도군의 뛰어난 무형문화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 지역 철새 지킴이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번식을 돕는 둥지 4개와 둥지탑 3개를 시에 기증했다. 시는 25일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기증식을 갖고 김 원장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시설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둥지탑과 둥지는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수만 황새의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부석면 창리와 마룡리, 고북면 사기리에 설치해 운영하던 시설이다. 둥지탑 위에 둥지를 놓아 천수만을 찾는 황새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번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했다. 천수만은 지난해 B지구 인근 농경지에서 황새의 자연번식이 확인됐고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개체가 야생 황새와 있는 모습이 관찰되는 등 황새의 주요 서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농경지 가운데 위치했던 둥지탑을 산기슭 인근 등 번식 환경이 적합한 장소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1개의 둥지는 서산버드랜드 인근 황새 단계적 방사장에 배치해 활용하게 된다. 김신환 원장은 “천수만에 황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둥지에서 생활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 소라면은 지난 24일 마을 아동지킴이 이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아동학대 증가와 중대사건이 지속 발생하고 있는 추세로, 학대 위기아동의 조기발견과 마을 중심의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날 ‘학대피해아동쉼터 금초롱하우스’ 보육교사 김희정 강사를 초빙해 아동지킴이들이 신고의무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유형, 사례, 신고조치 요령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근철 소라면장은 “마을 복지리더로서 실정을 잘 알고 계시는 이장님들께서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기를 부탁한다” 면서, “앞으로도 정확한 교육으로 지역주민에 널리 알리고, 아동에 대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아동학대 없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은 마을복지리더 이장들의 ‘마을아동지킴이’ 승낙서를 제출받아 지정서를 지난 10일 수여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년들을 위한 제 1회 '여수청년페스타 토크 콘서트'가 지난 20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주관하고 26명의 여수시 제4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로, ‘청년정책 토크콘서트’, ‘지역 청년들의 문화공연’, ‘전남 잡스퀘어 청년 일자리 상담’, ‘여수시 보건소 심리상담’ 등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청년들의 주요 관심분야인 일자리, 재테크, 결혼‧육아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뿐 아니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즉석에서 참여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년일자리분야는 한국고용정보원 송수종 박사를 모시고 청년고용정책의 현황, 문제점, 대안에 대해 발표하고 문답시간을 가졌으며,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의장, 강현태 여수시의원이 자리를 지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재테크 분야는 권욱 강사(전남대평생대학원 부동산과정)가, 결혼‧육아분야는 최진숙 교수(순천제일대)가 맡아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 큰 호응을 받았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년 여러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여수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략적 국제 MICE 유치를 위해 국제해양관광 컨벤션 도시에 걸맞은 MICE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제2기 여수MICE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오는 26일 최종 1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MICE 전문 이론과 실무교육을 다양한 주제로 구성해 총 8회차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고, 80% 이상 이수자 중에서 최종 서포터즈를 선발해 26일 수료증을 수여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2층 엑스포홀 로비에서는 실무교육의 최종과정인 서포터즈가 직접 만들어보는 기획행사 ‘너와 함께 걷고 싶은, 알고 싶은 여수 : 섬’ 전시행사를 진행한다. 섬 특징 및 투어코스 소개, 특산품 안내, 스탬프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해보며 MICE 행사운영 능력을 증진시킨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로 임명된 전문 인력들은 각종 MICE 행사 지원과 여수 MICE 서포터즈 블로그 등 SNS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여수 MICE산업 전문화와 차별화된 여수 MICE자원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코로나19 극복 및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전 구민에게 ‘동소동락 경제 활성화 선불카드’를 지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구민 1인당 5만 원씩 코로나19 극복 일상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급대상자는 2021년 11월 30일 기준 동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구민 등이며, 12월 13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오만원권 선불카드를 즉시 받을 수 있다. 단, 신청 첫 번째 주(12월13~17일까지)는 혼잡을 피하고자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로 지급한다. 동래구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은 지난해 ‘동래사랑 지역경제 활성화 선불카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구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급되는 만큼 선불카드는 동래구 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김우룡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일상회복지원금이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2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온천교회(와'다함께돌봄센터'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온천교회는 교회 내 교육 연구시설에 ‘다함께돌봄센터’시설을 제공하고 구는 돌봄센터 운영을 맡기로 상호 협약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교회시설 내 공간을 구에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한 교회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개인 부문에서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최고혁신 단체장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해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와 인물을 선정·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제의 완전한 정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남구의 미래 비전을 행정현장에 충실하게 담아내며, 코로나 19 위기에서 보여준 신속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응의 혁신적 리더십과 아파트보다는 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구도심을 활발한 재건축·재개발로 새롭게 변모시킨 혁신적인 행정성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남구는 특정종교단체 31번 확진자 이후 불과 12일 만에 1,024명이라는 폭발적인 확산 추세에도 굴하지 않고,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유증상자 이송작전,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공무원 운영, 코로나 집단발생 대응 전담팀, 남구특별방역단 운영 등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력, 냉철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0월 1일과 11월 22일 총 2회에 걸쳐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해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141명의 활동가들에게 혈압과 당뇨에 대한 이론과 측정 방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등록교육센터에서는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노인 돌봄 수행기관인 동해시 유케어(U-Care)센터와 동해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의 질적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는 약 2천여명의 대상자 가정 방문 시 혈압 또는 혈당을 측정하고 고위험군을 등록교육센터에 의뢰해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채시병 보건정책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로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해시는 동해시 시정소식지 動트는동해 알리미가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매체 시상식으로, 동해시는 2017년부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1993년 3월 동해소식으로 출발해 올해로 창간 29주년을 맞은 動트는동해 알리미는 시정소식을 비롯한 각종 생활정보를 매월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현안과 시책사업을 쉽게 풀어낸 '기획특집', '시정포커스' 코너를 비롯해, TV·SNS 매체에 소개된 동해소식과 아름다운 동해명소를 소개하는 '내곁에 동해시', 그 외 시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문화행사 등 10여 개의 코너를 활용해 시정 전반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제3의 입장에서 동해시를 바라본 시선을 담은 ‘제3의 눈’ 코너를 신설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의 문을 넓혔으며, 소식지 표지 1면은 동해시 신성장동력사업의 성과로 매월 신규 개방한 관광지와 시설 사진을 전면으로 활용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심규언 동해시장은 25일 제313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민선7기 3년 반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예산편성과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심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민선7기 역점사업들이 마침내 그 결실을 맺으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정 분야별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사업 완공 △환동해권 복합물류 중심지 도약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탄탄하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 △고용지표 안정적 개선△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시설 조성 △ 시민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꼽았다. 또,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 민선7기 마무리와 민선8기로 이어지는 중요한 시기로 완전한 일상과 경제회복을 이루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일상, 혁신과 도약의 행복도시 동해 실현을 시정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역을 토대로, 지역경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담양군은 관내 24개 의료기관과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만 65세 이상, 만 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자체 예산을 확보해 무료접종 대상군을 만 60~64세 군민 및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결혼이민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백신은 4가 백신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독감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군에서 지원하는 만 60~64세, 취약계층 접종대상자의 무료 독감접종의 경우 보건소(보건지소)에서만 시행하고 있으며, 군민 대상 유료 독감접종도 백신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동시유행 상황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 고령층은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으니 보건소를 방문해 꼭 접종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