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지난해 5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열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농가에 단비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져 인력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군은 올해 국‧도비를 확보해 운영 예산을 1억 원에서 2억1천3백만 원으로 늘렸다. 그 결과 지난해 1,856명 인력 중개를 시작으로 올해 4,268명 총 6,124명을 중개했으며 작업자 단체상해보험 가입, 영농작업 장비 지급 등 농작업 인력에게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수확시기에 맞춰 대도시 유휴인력을 추가로 모집하고 숙식을 제공하며 인력 부족 농촌 현장에 공급해 611농가에 도움을 줘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봄, 가을에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등 참여를 유도하며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930명을 일손부족 농가에 투입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촌 인력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화와 조직화로 인력을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선정한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지원사업’ 10개사를 대상으로 11개국 바이어들과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주시의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 유망기업의 육성과 기존 오프라인 중심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는 비대면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통한 해외 수출 판로지원을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2021년 청주시는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청주시 소재 바이오헬스 유망기업 10개사를 선정하고 온라인 B2B 플랫폼에서 VR전시관과 수출 상담 등 모든 비즈니스 활동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 구축, 컨텐츠 제작 지원, 해외시장조사, 마케팅지원 등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사업 대상기업 중 오송에 위치한 (주)큐라켐은 최근 CRO(임상시험위탁기관)글로벌 3위 기업 ICON의 임상시험용 물질공급을 위한 품질 현장 실사를 우수한 평가로 통과했다. 실사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해외CRO현황조사, 통번역 지원 등 바이오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의 실질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주)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사)강원 고성 갈래구경길 본부는 11월27일 09:00에서 14:30까지 장신리유원지 주차장에서 제5회 고성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6월에 송지호둘레길 걷기행사를 진행 후 잠정 중단하였다가 10월 화암사와 화진포 응봉 일대에서 갈래구경길 걷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갈래구경길 중 2경길(소똥령명품길)로 장신유원지 주차장을 출발하여 칡소폭포, 소똥령숲길을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총 3.5㎞구간을 걷게 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걷기대회로 개회식 등 별도의 행사 없이 진행되며, 참가자는 대회당일 오전 12시까지 현장접수 후 대회참가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고성갈래길 패스포트 이벤트 및 대회 SNS 인증참가자 기념품 증정과 이벤트 부스(추억의 뽑기, 룰렛 등)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앞사람과의 거리를 2m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면서 고성군의 아름다운 명품길을 만끽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이 주관하는 ‘2022년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 373개 협력 박물관 가운데 예천박물관을 포함한 5개 박물관이 선정됐으며 국립민속박물관과 협업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예천박물관은 내년부터 ‘신기한 마법의 방(세계 인형)’ 주제로 전시 버스, 청단놀음탈 관람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박물관 지원사업으로 세계 문화 다양성과 우리 지역 문화 우수성을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공모사업 신청 등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천박물관이 교육 거점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26일 오후 2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친절과 청결, 위생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교육을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되는 법정교육으로 ▲영업자의 서비스 개선과 친절한 손님맞이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등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등을 안내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관련해 음식점 내 생활방역 수칙 준수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외식업 영업주분들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고 군 차원에서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내년 1월 21일까지 두 달여간 단독, 다가구, 상가주택 등 3만2753호를 대상으로 한 주택 특성 조사에 나선다. 내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조사다. 정확한 주택 특성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이 건축물 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현장을 방문한다. 토지 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 특성, 주택 이용 상황, 건물구조, 지붕, 증·개축 여부 등의 건물 특성을 현지 확인 조사한다. 구별로 수정구 1만7543호, 중원구 9884호, 분당구 5326호가 조사 대상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반영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주택소유자·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성남시 세정과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공적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면서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2021년 상인대학 졸업식’을 연다. 이날 76명이 학사모 쓰고 졸업장을 받는다. 상권별로 수정구 연합(신흥동, 수진동 일대) 44명, 신흥로데오거리 32명이다. 이들은 최근 3개월간 상인조직 변화관리, 점포경영, 고객 관리, 상권 특성화, 개별 점포 진단과 브랜드 개발, 외식업 생존 법칙, 음식업 추세, SNS 마케팅, 배달앱 운영 등 점포 경쟁력과 매출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은 성남시상인교육장인 스마일카페, 신흥로데오거리 깜보 2층, 상인 개별 점포에서 대면·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전체 수강생(79명)의 96.2%(76명)가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명예 학장)은 “상인분들은 지역경제의 주체”라면서 “상인대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위기 극복과 혁신의 힘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2008년 상인대학을 개설해 이번까지 13년간 279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상인대학원도 2013년부터 개설해 현재까지 318명의 대학원 졸업생을 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시설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021년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성소망노인요양원 외 9개소의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2개소, 장애인보호작업장 외 7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센터), 하늘땅지역아동센터 외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 고성지역자활센터 등 총 25개소이다. 시설 점검 기간은 2022년 1월 4일까지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폭설 및 혹한기 대비 등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급식 위생 안전 관리▲안전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지정, 안전교육훈련 실시 ▲책임보험 또는 책임공제 가입여부 및 보장 한도 등 점검 ▲소방·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대책 점검▲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 7개 항목 감염병 관리대책 등이다. 특히, 안전점검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생활 속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며, 감염병 관리대책 분야, 동절기 재난 대응 대책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며,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 예산과 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코로나 시대 의료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 온라인 포럼을 연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의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려는 행사다. 이날 포럼은 이원재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기관·학계·기업·의료계의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행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장의 ‘국제의료사업 현황과 정책 방향’ ▲이원재 가천대 교수의 ‘중소병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병일 내추럴라이너㈜ 대표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강형범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팀장의 ‘세계적 팬데믹 극복 외국인 환자 유치 마케팅 트렌드 변화’▲문올가 독립국가연합(CIS) 국내 활동 코디네이터의 ‘코로나19 시대의 러시아·CIS 국가 의료관광 변화와 마케팅 전략’ 등이다. 2부는 주제 발표자들이 성남시 의료관광산업의 발전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이번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성남의료관광’ 채널과 줌(zoom)으로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관한 정책 방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1월 26일, 168계단에 자리한 舊)다문화공감센터에서 ‘이바구길2.0 선포식 with 명란브랜드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바구길2.0이란 점점이 산재된 기존의 시설들을 잇고 풍성한 이야기를 채운 새로운 이바구길로 명란브랜드연구소, 명란로드, 웹툰거리, 책마루전망대 등 동구만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동구형 문화관광플랫폼을 말한다. 이바구길2.0 앵커시설이 될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디자인설계를 제주도 GD카페 건축가로 유명한 JMY architects 윤재민 대표가 맡아 외부와의 소통을 강조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지하1층에는 동구의 관광캐릭터인 명란삼남매를 활용한 기념품샵, 2층에는 명란제품, 동구 마을기업 상품의 전시·판매장, 3층은 명란음식, 베트남 커피 등 카페테리아, 4층은 아카데미존, 5층 옥상 루프탑으로 운영된다. 당일 행사는 오전 11시30분에 시작하여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이바구2.0 선포식, 명란카페테리아 판매음식 체험, 추억의 게임, 클래식카투어 등으로 이루어지며 체험권(3,000원) 현장구매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명란브랜드연구소가 명란 콘텐츠 개발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27일 영가대 광장 및 부산진성 일원으로 2021년 '래추고 문화축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 기조에 맞추어 래추고주민협의체·래추고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관, 래추고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후원 등 사업참여 주민과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성과발표 및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래추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의거 역사문화프로그램운영(마을축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2017.12월 뉴딜사업 선정 후 래추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S/W사업분야 총괄 성과발표의 자리이자, 그간 주민공동체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성장한 주민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13시 어린이조선통신사행렬재현을 시작으로 14시 래추고 문화축전 개막식, 16:35 한복작품 성과발표회, 17:15 범일2동 주관 소원등달기 점등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11시~18시 주민공동체역랑강화분야 주민활동전시, 업사이클링한복전시, 부산진성역사전시, 역사문화해설투어, 한복착용체험, 봉제원데이클래스, 프리마켓 등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인 운영된다. 특히 어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남 서산시 천수만 지역 철새 지킴이로 활동하는 환경운동가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번식을 돕는 둥지 4개와 둥지탑 3개를 시에 기증했다. 시는 25일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기증식을 갖고 김 원장으로부터 1천만 원 상당의 시설을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둥지탑과 둥지는 김신환 동물병원장이 천수만 황새의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부석면 창리와 마룡리, 고북면 사기리에 설치해 운영하던 시설이다. 둥지탑 위에 둥지를 놓아 천수만을 찾는 황새들이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번식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했다. 천수만은 지난해 B지구 인근 농경지에서 황새의 자연번식이 확인됐고 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개체가 야생 황새와 있는 모습이 관찰되는 등 황새의 주요 서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농경지 가운데 위치했던 둥지탑을 산기슭 인근 등 번식 환경이 적합한 장소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1개의 둥지는 서산버드랜드 인근 황새 단계적 방사장에 배치해 활용하게 된다. 김신환 원장은 “천수만에 황새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길 바란다”며 “둥지에서 생활하